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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거리’ 부암동 가게 3곳, 세 자매 은밀한 이태리 있다 유료 전용
「 ④서울 종로구 부암동 ‘꼰떼’의 세 자매와 이탈리아 음식의 세계화 」 마피아가 등장하는 할리우드 영화에선 으레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메뉴는 흔히 파스타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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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중국서 ‘공유 오피스’ 컨셉으로 날개 달까?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서면 유독 공시생, 취준생, 직장인이 공부하거나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들이 독서실이나 사무실, 집이 아닌 카페를 찾는 이유가 뭘까? 실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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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것들" 413일만에 "잘 들리십니까"…문 연 김정은, 왜
27일 오전 10시 판문점 기계실. 남과 북의 담당자들이 직통전화의 호출 버튼을 눌러 수화기를 들었다. “잘 들리십니까?”“잘 들립니다”는 통화 상태 확인 대화가 오갔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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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증전서 놓쳐서는 안될 걸작 10
'세기의 기증'으로 화제를 모은 '이건희 컬렉션'의 핵심 작품들을 보여주는 전시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1일 나란히 개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 2층 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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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 무인화 시대의 미래 ‘키오스크’
코로나 이전에도 점차 확대되던 무인 단말기는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공공장소를 비롯해 주유소, 매표소, 상점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게 됐습니다.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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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다시’ ARS는 가라···이용자 80% 만족하는 ‘AI 해결사’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 AI 책임리더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수화기 너머로 기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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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지 않아도 우린 똑같죠" 농인 가족 체험 녹인 성장영화 '나는보리'
가족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살 소녀 보리(김아송)의 엉뚱한 소망을 통해 '다름'의 문제를 따뜻하게 풀어가는 성장영화 '나는보리'. 부모가 농인인 김진유 감독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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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언어…'수어'로 소통의 장 열어볼까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흔드는 가운데 연일 관련 뉴스가 쏟아집니다. 그중 뉴스 영상을 보다 보면 감염의 위험도 무릅쓰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방송에 임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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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드세요, 영유아·장애인도 환영…문턱 낮추는 공연장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영국의 뮤지컬 공연장에선 로비에서 산 식음료를 허겁지겁 먹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해 좌석으로 배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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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여객기 사망자 41명…"짐 찾으려 통로 막아 꼬리쪽 피해"
5일 모스크바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한 여객기가 화염에 휩싸여 있는 모습 [신화통신=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한 러시아 여객기에서 불이 나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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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로 주문하세요”…스타벅스, 미국서 첫 ‘수화매장’ 연다
스타벅스 [중앙포토]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가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DC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특화 매장을 연다. 20일(현지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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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적 없는데, "피자 20판 시켰으니 돈내라"...앱으로 진화한 장난전화
“피자 라지 12판 주문하셨고 5분 안에 도착합니다. 금방 도착하니까 현금 준비하고 계세요” 최근 스마트폰에서 장난전화를 걸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유행하면서 피해 사례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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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9. 무채 계열의 빨강 (2)
미리 개발해 놓은 프로그램을 서버와 연결하는 형식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서버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부재중일 때에도 사용자가 이용하던 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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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2조원 규모 O2O 시장… 누가 강자가 될까
최근 산업·경제 분야 ‘핫 키워드(인기 단어)’를 꼽으라면 단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실 세계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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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알리며 "30분 내 등록금 내세요" … 보이스피싱 오해도
따르르르릉-. 11일 오전 8시50분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입학처. 전화벨 소리가 순식간에 132㎡ 규모의 사무실을 뒤덮는다. 전화기 서른 대가 곳곳에서 울리고 있다. 막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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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묻은 먼지 하나도 증거다, 프로파일링을 시작하라
“사건 조사에 필요한 것은 사실뿐이다.” 소설 속 명탐정 셜록 홈즈의 활약을 보면서 두근거린 적이 있나요? 현실에도 셜록 홈즈는 존재합니다. 철저한 증거 분석과 객관적 사실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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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 전화를 건 여자의 목소리가 쨍, 높아졌다 “저기요, 신고했거든요?? 서향으로 난 베란다 창문으로 해가 길게 들어왔다. 아침에만 잠깐 볕이 들던 반지하보다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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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 못할까봐 보내 … 사랑한다" 아들의 카톡
한 학생이 출항을 앞둔 15일 밤 찍은 세월호 내부 모습. [임명수 기자], [사진 탑승객]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 엄마에게 보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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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우 섬세한 손끝 커피가 더 부드러워졌다
지난 4일 마포구 상암동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과정 수료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창작메뉴 콘테스트가 열렸다. ‘얼그레이 카페라테’로 1등을 차지한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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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TV홈쇼핑에서도 체험해보고 구매하세요
CJ오쇼핑은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과 함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디지털 팍팍쇼’ 촬영 현장. CJ오쇼핑이 201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TV홈쇼핑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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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30~40분 … 레스토랑 갈 시간이면 집에서 상차림 끝
[일러스트=심수휘] #나른한 휴일 오전. ‘오늘은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서 쉬어야겠다’고 마음 먹은 30대 싱글녀 K씨. 슬슬 배가 고파 오자 수화기를 들었다. 음식 배달 대행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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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담요 헤드폰 사용료에 이어 화장실까지 유료화?
항공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동안 항공운임이 낮아지는 듯하다가 각종 부가 수수료가 생겨나면서 항공료가 슬슬 올라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무료이던 기내식이 유료로 바뀌고, 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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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다산콜센터, 청각장애인들에게도 인기
청각장애인인 A씨는 최근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했다가 속만 상했다. 주문한 물건이 배달과정에서 파손이 됐지만 택배 기사가 말이 통하지 않자 무시하고 그냥 가버렸기 때문이다. 수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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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갈 곳은 없어요, 문제는 용기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난 오솔길. 길에 들어서지 않으면 그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다. 휠체어투어 박호석 대표.여행은 본능이다. 딱히 이유가 없다. 누구나 ‘그냥’ ‘무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