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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1) 계절따라 즐기는 굴 요리의 진수, 대풍관
바다 향기 가득한 굴 요리 맛집우리나라에서 굴이 가장 많이 나는 고장 통영. 하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통영에는 제대로 된 굴 요리 전문점이 드물었다. 굴이 흔한 통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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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 제대로 챙기면 적금이자가 2배
직장인 이지은(33)씨는 최근 쏠쏠한 우대금리 혜택을 봤다. 인터넷뱅킹으로 연 1.6%짜리 적금에 가입하면서다. 워낙 저금리라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같은 은행 입출금통장에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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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앱 하나 깔면 동창회 회식·택시비까지 자동 n분의 1
━ 김영란법 특수 누리는 더치페이앱 회사원인 김민규(37)씨는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총무를 맡고 있다. 동창의 직업은 공무원·언론인·금융회사 직원 등 다양하다. 김씨는 김영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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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신 출자·배당금 오늘부터 찾아가세요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중앙회와 전국 2264개 조합이 26일부터 ‘미환급금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상호금융 조합을 탈퇴했지만 출자금이나 배당금을 돌려받지 못한 180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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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조합 "미환급금 1114억원 찾아가세요" 캠페인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중앙회와 전국 2264개 조합이 26일부터 ‘미환급금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상호금융 조합을 탈퇴했지만 출자금이나 배당금을 돌려받지 못한 18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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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간만 차 큰 백중사리 기간(3~6일, 18~21일) 침수피해 조심
백중사리의 영향으로 바닷물이 부산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을 거의 다 덮어버려 안전 감시초소가 물에 잠겨 있는 모습 [중앙포토]인천시가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백중사리 기간을 맞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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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성유운씨 外
▶성유운씨(전 보건사회부 보건국장) 별세, 성주헌씨(메이플베어학원 이사) 부친상, 김병찬(전 서울대 치과대학 총동창회장)·나중호(원주의대 정형외과 교수)·최호근씨(서울치과의사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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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새끼 먹이 찾아 통영 어판장 출근…그렇게 키워도 30% 정도 살아남아
홍도 전경. 거제도 남단에서 18㎞ 거리에 있다.‘괭이갈매기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천국일 것’이란 추측은 뱃머리가 섬에 닿는 순간 어긋났다. 지난 10일 천연기념물 335호(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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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매매가 부풀려 531억 대출받은 부동산 업자 등 검거
상가 매매가를 부풀려 금융기관에서 무려 531억원을 부정대출받은 부동산분양업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금융기관 직원과 감정평가법인 직원 등이 짜고 벌인 범행이다. 피해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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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굶고 저녁은 라면” 인력시장 찾는 조선소 근로자들
7일 오전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한 인력업체에서 조선소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이 아파트 공사 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건물을 빠져나가고 있다. 50여 개의 이곳 인력업체 구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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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님 내 말 좀…” 이세돌 고향 비금도에 법정이 열렸다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열린 ‘섬소리 재판’에서 김평호 판사(맨 뒤)가 변론을 듣고 있다. [사진 정혁준 기자]31일 오전 전남 목포시에서 한 시간가량 쾌속선을 타고 간 신안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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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님 내 말 좀…” 이세돌 고향 비금도에 법정이 열렸다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열린 ‘섬소리 재판’에서 김평호 판사(맨 뒤)가 변론을 듣고 있다. [사진 정혁준 기자]31일 오전 전남 목포시에서 한 시간가량 쾌속선을 타고 간 신안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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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준비 백화점, 한우 대신 수입육업체 접촉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고가의 굴비나 한우 선물세트가 수입산으로 대체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안은 선물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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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따라 차등 보수 … 성과형 공모펀드 나온다
2014년 공모펀드의 실질 수익률(세금, 선취 판매수수료 제외)은 0.95%로 1년 정기예금 이자(2.45%)를 밑돌았다. 지난해 공모펀드 수익률(2.34%)도 예금(1.68%)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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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물고기 빼돌려 유통한 수협직원 등 검거
선주 몰래 물고기를 빼돌려 시중에 유통한 유통업자와 수협 직원, 선원 등이 붙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은 27일 “선원들이 선주 몰래 빼돌린 어획물인 이른바 ‘뒷방고기’를 시장에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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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갈등, 대낮 칼부림으로 이어져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갈등(사진=MBC 뉴스 화면 캡쳐)수산시장 현대화를 놓고 불거진 노량진 상인과 수협 측 간 갈등이 결국 칼부림으로 이어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수산시장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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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맨 친구 부럽지 않죠” 바다서 보물 캐는 청년 어부
매일 아침 도시의 청춘들은 만원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 학교로 직장으로…. 졸린 눈을 비벼 가며 꾸역꾸역 하루를 살아낸 청춘들은 밤이 깊어서야 각자의 안식처인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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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회 싱싱하고 맛있어요”…유커 등 외국인 연 20만 찾아
2일 새벽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내부 상점 모습. 다음달 16일 옆 새 건물에 경매장이 열리면서 본격적인 이주를 하게 된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여기 오세요. 어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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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벤츠에 전원주택 생활…430억대 불법대출 적발
신협 등 제2금융기관 임직원들과 짜고 43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뒤 대규모 개인사업과 호화생활을 해온 건설업자와 부동산업자 등 8명이 검찰에 적발됐다.광주지검 부정부패 특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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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은행권 노사 2.4% 임금인상, 0.4%p 반납 타결
은행권 노사가 임금인상분 가운데 일부를 반납해 청년실업 해소에 사용하기로 했다.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조는 22일 ‘임금 2.4% 인상, 0.4%포인트 반납’을 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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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임원은 억대 연봉자 5년 간 15배 증가, 비정규직 평균 연봉은 3183만원
[자료 :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 지난 2001년 1조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수협중앙회의 억대 연봉자가 지난 5년간 15배로 늘어난 반면 비정규직의 연봉은 정규직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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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차등형 임금피크제’ 내년부터 도입
신한은행 노사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7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18곳 가운데 13곳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은행권의 임크피크제 협상도 마무리 국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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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아마존, 새벽에 상사 e메일에 회신하지 않았다가
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닷컴의 직원들이 ‘적자생존’의 무자비한 경쟁 속에 내몰려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아마존의 내부: 상처받는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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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참을 수 없는 유혹, 다디단 바다의 꽃
오전 6시, 연평도 당섬 선착장에서 꽃게잡이 배가 출어에 나서고 있다. 4~6월 연평도 바다는 그물 한 가득 꽃게가 묵직하게 달리는 황금 어장으로 변모한다. 섬마을의 봄은 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