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품

수출품에 「모래」

24일 밀수합동수사반은 모래를 「데비롱」사로 가장, 수출하려던 서울 충무로 1가 우양실업 전무 온재덕 씨를 관세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동 사 사장 백탁환 씨를 수배했다. 수사반에 의

내고장 새 풍토기

남도지방엔 「살기 좋은 강·해남」이란 말이 있다. 이는 남도의 낙원이라는 강진·해남 두 고을을 두고 하는 말. 강진군은 포근한 다도해를 청윈처럼 고을의 눈 앞에 안고있다. 강진 군

(23)이조말엽∼중엽 인물중심으로 유홍열|국제무역의 선구자 가포 임상옥

임상옥은 북경에 왕래하던 우리 사신들을 따라 그곳에 거듭 가서 영약이라고 불리던 우리 인삼을 많이 팔아 큰 부자가 되고 그 공로로 벼슬까지 지내게 된 인삼무역의 거상이었다. 그는

줄어질 금수품목|외제오 경쟁할 국산|「콜라」·「주스」·화장품 계속 묶이고|뒷거래 P·X 물건은 관세법에 걸려|국내 생산업계 초긴장

정부는 현행 「특정외래품 판매금지법」에 따라 묶여있는 대상 품목을 대폭 풀어놓을 방침이다. 현재 판매금지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물품은 19종에 1백98개 품목. 재무부 당국은 그

미각풍류(완)|속초의 명란젓

김장도 끝나고 온돌방이 포근한 겨울철이 되면 속초아가씨들이 정성 들여 담근 명란젓이 우리의 입맛을 돋운다. 옛날에는 함경도서 서울의 고관들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고 일정 때는 일인들

내수억제코 수출

박 대통령은 제5차 청와대 확대무역회담에서 (1)수출품질향상과 원가절하 (2)서전시장과 같은 출조불균형의 시정 (3)내수용을 억제해서라도 유망한 수출품(도자기)의 수출증진 (4)내

전기맞은 한국과학

한국정밀기기센터 (소장 박승화씨)의 기공식이 8일 하오 영등포구 구로동에 위치한 한국수출공업단지에서 거행되었다. 4천여평의 대지에 공장·실험실·교실·표준실 기숙사 등 4개 건물이

신장하는 한국경제 | 71년 내에는 「자립」| 대기업선 양심적 품질관리| 각종상품 괄목할 해외침투

천연자원이 부족한 한국은 값싼 산업??군이 유일한 재산이라는 것은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바다. 53면 한국 전쟁이 끝날 무렵 황폐화한 한국이 불과 13년만에 완전히 전시 경제

▲국무회의는 지난 31일 6월말로 임기 만료되는 오범식 무역진흥공사회장을 연임시키기로 의결. ▲영업세법시행령중 일부를 개정, 수출진흥지원책으로 수출품 생산업자(수출 및 군납)에 대

국산품에 전부 영자만

얼마 전 앓아 오던 부스럼을 치료하기 위해 집 앞 약방에서 「다이아진」가루약 한 봉을 사 왔다. 약을 상처에 바르려고 약봉을 뜯다가 나는 상당히 놀랐다. 틀림없이 우리나라 제약회사

부족16만톤 도입

정부·여당은 24일 상오 결제정책 회담에서 67년 비료수습 계획을 논의, 수요량을 60만7천「톤」으로 책정하고 부족량 16만5천「톤」을 외국에서 도입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청

수출생산업체엔

정부는 수출진흥지원방안으로 수출품 생산업체에 대해 영업세를 극제하기로결정, 영업세법시항령개정안을 곧 국무회의에 올릴 예정이다. 재무부가 마련한 이 시행령 개정안은 법정기수의무자가

장예준 차관보 결정|한중무역 회담 대표

정부는 오는 9일부터 4일긴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 경제각료 예비회담에 정부 대표로 장예준 경제기획원 차관보를 결정했다. 자유중국 대표로는 장계정 경제부차장이 참석하게 되는 이번

국산 철강 구매 보류

【워싱턴 21일 동양】미국 일반 회계국 보고와 감사협회 보고는 한국산 철강재의 월남 수출을 비난해 온 「베이」상원 의원의 주장을 지지하면서 4월18일부터 미 국제개발처(AID) 당

▲해외노무자송금은 3월 중에 서독광부로부터 17만7천「달러」, 월남파견 노무자로부터 3만7천「달러」로 모두 21만4천「달러」. ▲제5회 농산물감정 경기대회가 오는 22일부터 열린다

정밀기기「센터」설립 협정에 서명

국내생산품의 품질향상과 수출품의 표준화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온 한국정밀기기「센터」설립에 관한 사업협정이 13일 상공부에서 박 상공부장관과 「루카스」「유엔」특별기

홍삼 사건|「수사반 철수」의 안팎

세칭 고려인삼 부여 전매청에 대한 홍삼 부정 유출 사건의 검찰 수사는 『현지 수사에서 서울 수사』로 무대가 옮겨진 이래, 수사 방법도 속효성의 「덮치기 수사」에서 증거 포착을 우선

만족스럽지 못한 한일 무역협정

24일 이동원 외무부장관과 목촌 주한 일본대사 간에 한·일 무역협정서가 조인되었다. 한·일 국교정상화를 전후하여 우리측으로서는 청구권 문제보다도 무역의 정상화에 더 중점을 두어야한

중남미서 대미 수출 우대론

중남미 여러 나라는 미국의 「쿼터」네 관세 및 비 중남미 국가와의 통상협정이 중남미의 경제개발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난, 대미수출품을 좀더 우대해야한다고 주장. 【UPI】

중남미에의 디딤돌|한·아르헨티나 문화협정의 의의

우리나라와「아르헨티나」공화국간의 문화협정이 17일 이동원 외무부장관과「오르티스」외상간에 가조인 되었다. 전문 및 9조로 되어있는 이 협정은 두 나라사이의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1

매년 천5백만 불

경제기획원은 대일 청구권 자금 중 재정차관 9천89만「달러」를 재원으로 하는 중소기업자금운용 계획안을 작성, 청구권자금 관리 안에 회부했다. 이 계획은 금년부터 71년까지 매년 1

박 대통령이 찾는 동남아 3국 이모저모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도 거리감이 있는 동남아제국은 미국이나 서구이상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들이다. 이번 박 대통령 일행의 동남아 3개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이 앞으로 새로운

「덤 핑」·검사불충분원인|「클레임」빈발

수출에 대한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시책에도 불구하고 업자들의 부주의와 농간으로 일부수출품이 해외시장에서 신용을 잃어「클레임」이 빈발하고있다. 무역진흥공사의 최근 조사보고에 의하면 미

수출·외환율·물가

지난 24일에는 금년 들어 첫번째 수출진흥 확대 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렸었고 2억5천만불의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시책이 논의되었다함은 기보된 바와 같다. 이에 관련하여 업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