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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9개월까지 무료 예방접종 … 당구장서도 담배 못 피워
올 하반기부터 무료로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에서 생후 59개월 이하 어린이로 확대된다. 유산했거나 이미 출산한 임산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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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늙은 소에서 광우병 발병...수입가능성은 ‘제로’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됐다.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미 농무부는 18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의 가축 시장 시찰 과정에서 11살짜리 암소 한 마리에서 ‘비정형 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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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년 만에 광우병 … 정부, 수입 검역 강화
미국에서 5년 만에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됐다. 미국 농무부는 이 사실을 한국 측에 통보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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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년 만에 광우병 발생 "식용 안전엔 위험 없어"
미국산 소고기 검역시행장에서 작업 중인 농림수산식품부 검역검사본부 검역관들. [연합뉴스] 미국에서 5년 만에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됐다. 미국 농무부는 이 사실을 한국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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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정부가 들여온다던 태국산 계란 어디로 갔나
장원석경제부 기자 지난 5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값 안정화 대책을 내놨다. 시중 가격보다 30% 저렴한 계란 400만~500만 개를 시장에 풀고, 태국 등 수입국을 늘리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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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로 고통받는 멸종위기 동물에 보금자리,국립생태원 비단원숭이 등 공개
늘보원숭이는 몸길이가 다 자라면 35㎝에 불과한 미니동물이다. 작지만 동작이 가장 느린 원숭이로 알려져 있다. 온종일 150m 정도 이동한다. 늘보원숭이는 개체 수가 줄어 야생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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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나갔는데도 수상한 계란값
한풀 꺾였던 계란값이 다시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 일부 수퍼마켓에선 한 판에 1만 원대에 팔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계란 대란’이 절정이었던 연초와 비슷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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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다시 오르는 계란값…또 한 판에 1만원
한풀 꺾였던 계란값이 다시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 일부 수퍼마켓에선 한 판에 1만 원대에 팔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계란 대란’이 절정이었던 연초와 비슷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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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중국차, 유럽차보다 낫다? 그래도 찜찜한 이유
# 2005년 중국 처음 수출된 장링기차(江鈴氣車)의 랜드윈드가 망신을 당했다. 유럽 시장을 노리는 자동차 업체라면 독일자동차클럽(ADAC)이 주관하는 신차테스트를 거치는 게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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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이 땅에서 사라졌던 소똥구리, 대학 사육실에서 다시 태어나다
“소똥 한 덩이에 모여든 소똥구리가 이렇게 많다니! 수백 마리가 한 덩이의 똥 속에 뒤엉켜 각자 제 몫을 떼어내려고 밀치기도 당기기도 한다. 어떤 녀석은 소똥 무더기의 곁을 긁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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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산 식품 반송·소각 처분…'이것도 사드 때문?'
중국 랴오닝성이 한국산 식품 3건을 적발해 반송·소각 처분을 내렸다. 관영 신화망은 현지시간 5일, 랴오닝성 다야오완 검험검역국이 수입 식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국산 식품 3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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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또 구제역 증세, 첫 발생지 2.4㎞서 신고
충북 보은군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또 접수됐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예찰 과정에서 보은군 탄부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소 3마리가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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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했는데’ 젖소농장 구제역 발생, 다시 번진 물백신 논란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보은군의 젖소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이미 한 사실이 확인됐다. ‘물 백신’ 논란이 다시 제기될 조짐이다.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한 젖소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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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요즘 달걀·식용유가 왜 부족한가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들이 미국산 계란 샘플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 김상선 기자]Q. 얼마전 신문에서 미국산 하얀 달걀을 처음으로 국내에 수입해왔다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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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클릭] ‘가족’을 어떻게 떼놔요, 동반 탑승 ‘5㎏’ 맞추려 다이어트까지
| 반려동물과 안전하게 여행하는 방법무게 초과 땐 화물칸행···잇단 사망사고마이크로칩 심고, 예방접종 챙기고구비서류·절차 복잡, 대행업체 늘어나 소규성(37)씨의 반려견 ‘봉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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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계란 관세 한시 면제…알 낳는 닭 수입도 늘리기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일시적으로 관세를 면제해 계란 수입을 늘리기로 했다. 국내 계란 생산을 늘리기 위해 알 낳는 닭(산란계)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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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누나, 코푸치노 마시고 멍비치 가요
| 애완견 시대 가고 반려견 시대 오다 논현동의 애견 동반 브런치 카페 헤이코타에서 이채희(뒷모습)씨가 반려견‘리코타와 식사하고 있다. 리코타가 ‘주문한’ 메뉴는 도그 스테이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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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② - "문·이과 통합 교육 이럴 바에는 안하는 게 낫다"
문과ㆍ이과 통합 교육은 그가 15년 전부터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그는 의외의 발언을 했다. 누구보다 앞장서 강조해 왔는데 내년 통합 교육 실시를 앞두고 돌연 “이럴 바에는 통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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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① - “우리 집은 개판입니다. 8마리의 개를 시중 드는 2명의 하인이 살고 있죠.”
호주제 폐지, 문과ㆍ이과 통합, 고령화 대책, 환경생태 운동 등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무엇일까. 최재천(62세). 초대 국립생태원장,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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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외래 병해충 피해] 슬그머니 들어와 삽시간에 전국 습격
올해 7월 16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 제천시 한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으로 의심되는 나무가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신고를 받아 농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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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대구공항서 억류' 中언론, 억울한 유커 대서특필
일주일간 이어진 중국 국경절 연휴 마지막 날인 7일 ‘불편한’ 한국발 뉴스 두 건이 중국 매체를 장식했다. 제주도 여행 상품을 구매한 모녀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가 환승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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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국 샤오미엔 ‘한국 다미’로 응수를
장세정지역뉴스부장한국 정부가 3개국(중국·베트남·뉴질랜드)과 각각 맺은 자유무역협정(FTA)이 20일 동시에 발효됐다. 이로써 한국은 2004년 칠레를 시작으로 누적 14건(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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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밥상 노리는 이천쌀, 왕서방 점검 깐깐하네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임금님표 이천쌀’이 중국 중산층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를 수 있을까. 23일 오전 9시 이천쌀의 수입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중국에서 귀한 손님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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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당신은 당신이 먹는 음식이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