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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가라" 심각했는데…40대 암환자, 집에 있게한 치료법
이선영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왼쪽)와 재택의료팀 간호사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의 한 환자 가정에 진료를 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서울 강북구 이모(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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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왕진가방 다시 골목 누빈다
서울 노원구 파티마의원 장현재 원장이 환자 집을 방문해 왕진을 하고 있다. 혈압과 혈당을 재고, 혈액을 채취했다. [사진 장현재 원장]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집에서 진료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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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재활용 가능한 천연 소재 패션제품 친환경 캠페인 앞장서는 뷰티업계
에코 브랜드 시대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라이프족’은 물건 하나를 살 때도 허투루 넘어가는 법이 없다. 친환경 소재의 신발인지,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한지, 최소한의 탄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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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외래 병해충 피해] 슬그머니 들어와 삽시간에 전국 습격
올해 7월 16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 제천시 한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으로 의심되는 나무가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신고를 받아 농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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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 100% 활용법
일러스트 강일구 “주치의요? 내가 무슨 부자인가요, 그런 걸 두고 살게….”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주치의가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이상소견의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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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3개월 시한부 할머니 "집에 있으니 맘 편해 … 참 고마운 일"
‘559개의 병상에서 사람들이 죽어간다. 마치 공장과 같다. 이렇게 대량생산되다 보니 개인의 죽음 하나하나가 무신경하게 치러진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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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마지막 왕진의사 … 맘도 몸도 편한 가정진료 사라진다
2일 오후 권인순 교수(오른쪽)가 이지선 간호사와 함께 중증치매 할머니를 왕진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2일 오후 서울백병원 권인순(노인의학) 교수와 이지선 간호사가 왕진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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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썰전] (38) 쿨링 파운데이션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무더위가 벌써 시작됐습니다. 그렇다고 화장은 포기할 수 없다는 여성들을 위해 나온 제품이 쿨링 파운데이션입니다. 굳이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아도 대는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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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없어 내가 의대 공부" … 시흥동서 38년 무료 왕진
전진상 의원 배현정 원장(왼쪽)이 동네 아이와 장난을 치고 있다. 그는 전진상 의원에서 1975년부터 지금까지 약 39만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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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예물준비는 어떻게 …
함 속에는 혼서지·예물·한복·오곡주머니·화장품 등을 넣는다.함 사세요~’ 동네 떠나갈듯 한 소리도 사라지고 함을 가지고 실랑이를 벌이는 풍경도 점점 볼 수 없는 요즘이다. 오동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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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ice] 페라가모 나무껍질 가방
환경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럭셔리 브랜드도 안달이 났다. 최고급만을 지향하며 제품 하나 하나를 제작해온 지금까지의 관행과 다른 무엇인가를 소개해야 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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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어떤 물 드릴까요?”
4년 전 런던의 레스토랑을 취재하기 위해 출장을 갔던 적이 있다. 그중 가장 힙(hip)하게 떠오르고 있다는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 ‘하카산’에서 내 눈길을 끌었던 것은 특별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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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어떤 물 드릴까요?”
커피 하나를 살 때도 ‘거품은 적지만 뜨거운 디카페인 커피’를 주문하는 까다로운 그녀. 매사에 건강과 실용성을 생각하며 먹을거리를 고르는 그대라면 물까지도 깐깐히 고르는 것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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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애경 外
◆ 애경이 한방화장품 '아름다운 律(율)'을 출시했다. 경희대 한의대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체질의학을 바탕으로 피부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기청수액(화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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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선물이 아내를 춤추게 해
▶ 오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을 챙기느라 바빴지만 이날만은 부부가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자. 코스메틱 업계는 화장품 선물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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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지, 발명가인지 헷갈린데요"
대전 건양대병원 이종욱(42.진단검사의학과)교수는 환자 편의를 위해 발명품을 만든다. 의사인지 발명가인지 헷갈릴 정도다. 이 교수는 최근 환자가 수액을 투입받고 있는 상태에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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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의사인지, 발명가인지 헷갈린데요"
이종욱 교수가 '수액 가방'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건양대병원 이종욱(42.진단검사의학과)교수는 환자 편의를 위해 발명품을 만든다. 의사인지 발명가인지 헷갈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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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체계적으로] 3. 이대로 한 세대가 지나면…
"그동안 우리가 결핵 치료제 등 각종 의약품을 주거나 의료지원을 해주었지만 무한정 이렇게 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17차례에 걸쳐 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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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체계적으로] 1. 어떻게 도와야 하나
우리의 기존 대북 지원 방향은 주▶ 북한은 지난해 ‘시장 사회주의’를 표방하면서 평양시 낙랑구역에 2000평 규모의 ‘통일거리시장’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평양에 40개 이상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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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체계적으로] 1. 어떻게 도와야 하나
▶ 북한은 지난해 ‘시장 사회주의’를 표방하면서 평양시 낙랑구역에 2000평 규모의 ‘통일거리시장’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평양에 40개 이상의 상설시장을 열었다. 사진은 평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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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신부화장 한듯 안한듯 자연미 바람
도쿄의 지하철에서 만나는 여성들은 좀 다르다. 화장이 진하지 않다. 한 듯 안 한 듯 하다. 뉴욕에서도 그렇다. 우리 나라에도 올 가을 이런 바람이 불 것 같다. 화장품 회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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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신부화장 한듯 안한듯 자연미 바람
도쿄의 지하철에서 만나는 여성들은 좀 다르다. 화장이 진하지 않다. 한 듯 안 한 듯 하다. 뉴욕에서도 그렇다. 우리 나라에도 올 가을 이런 바람이 불 것 같다. 화장품 회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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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파리 컬렉션의 흐름]
프랑스인들의 패션 자존심을 세워주고 있다는 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 흔히 프랑스 3대 부티크라고 불리는 이들 고급 브랜드들 사이에서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나이든 사람만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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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브란스병원 신생아실 李喆박사
과학은 인간성을 부추길까,아니면 짓누를까.감성과 지성은 서로배척하는 것일까,아니면 상보(相補)하는 것일까.물질적 풍요는 도덕적 타락을 가져오는가,아니면 도덕적 상승을 가져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