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석천의 시시각각] ‘총장 윤석열’에 대한 소수의견
권석천 논설위원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발표 후 윤 지검장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지켰다. ‘총장 윤석열’에 거는 기대와
-
청와대 “문 대통령, 임기 내 적폐청산·검찰개혁 의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 둘째)의 검찰총장 임명 제청 건에 관한 보고를 받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했다. 오늘(18일) 국무회의에서
-
60억 재산, 코드인사···윤석열 청문회 쟁점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여당은 “적임자”라고 환영한 반면, 야당은 “코드인사”라며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검찰총장은 국회
-
文, '예정된 파격' 윤석열 지명…靑 "적폐청산·검찰개혁 완수 의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후반부에도 적폐청산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국정원 댓글사건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수사팀장을
-
민주·평화·정의 “尹, 검찰개혁 적임자” 한국·바른 “전형적 코드인사”
윤석열 서울지검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을 나서며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명된 데 대해 더불어
-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누구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습니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 후보자의 검사 인생은 2013년 10월 21일 이후로 극명하게 갈린다. 당시 여주지청장이던 윤 후
-
새 검찰총장에 윤석열 유력···문대통령 이르면 오늘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문 대통령이 17일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보고
-
靑, 곽상도 ‘문 대통령 고소’에 “법 따라 처리하면 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학의 전 차관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직권남용 및 강요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해 청와대가 14일 “법에
-
[박재현의 시선] 성역과 우상이 깨지는 건 시간 문제
박재현 논설위원 중국 진나라 법치주의 근간을 만든 것으로 평가받는 상앙의 변법(變法) 운동은 기득권을 깨는 것에서 시작했다. 급진적 개혁론자인 그는 문재인 정부의 표현을 빌리면
-
한국당 곽상도, 문 대통령 ‘직권남용·강요’ 혐의로 검찰 고소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1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을 직권남용 및 강요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했다. 또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 청와대 조
-
[취재일기] 질문 안 받는 박상기, 기자 없는 회견장
정진호 사회팀 기자 12일 오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브리핑룸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들어섰다. 기자들이 앉아있어야 할 자리는 휑하니 비어있었다. 법무부·검찰 출입 기자단이 브리핑
-
“대검이 추천한 진상조사 위원들, 청와대서 줄줄이 비토”
━ 검찰 과거사 조사 마무리 … 거센 후폭풍 왜? 2009년 1월 20일 용산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 4구역 재개발 지역 내 남일당 건물 옥상 현장. 경찰이 강제 진압을
-
[김진국 칼럼] 권력자는 부지런한 게 미덕이 아니다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허풍쟁이 남편에 관한 우스개가 있다. “나는 큰 일만 결정하고, 사소한 일은 아내에게 맡겨 가정이 화목하다”는 이야기 말이다. ‘큰일은 무엇이고
-
[이코노미스트] 페이스북·스타벅스·카카오 등 암호화폐 결제망 도입
사업자는 비용 줄이고 사용자는 혜택 늘어… 비트코인 가격 1년여 만에 1000만원 재돌파 역사적으로 화폐는 유통이 편리하고 신뢰를 높이는 쪽으로 진화했다. 상거래의 범위가 ‘
-
[강찬호의 시선] 용두사미된 ‘하명수사’…조국 책임 크다
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조직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진실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던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이 죄다 용두사미로 끝나고 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이 칼을 겨눴
-
[사설] 득보다 실이 컸던 대통령의 ‘장학썬’ 수사 지시
3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현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특권층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었다. 청와대가 지목한 것은 장자연·김학
-
데이비드 윤, 네덜란드서 체포…최순실 독일 은닉 추정 자금 추적되나
최순실(왼쪽)씨와 그의 딸 정유라씨.[사진 뉴스1·중앙포토] 최순실씨 최측근으로 꼽히는 데이비드 윤(51·한국명 윤영식)이 네덜란드에서 체포됐다. 윤씨가 송환되면 특검팀에서 수사
-
김학의·장자연 사건 부실의혹 제기···'줄소송' 부른 과거사위
"조사 기록을 살펴보니 할 말이 없습니다. 수사를 권고할 수준이 아닌 것 같습니다." 경찰의 '김학의 사건' 1차 수사 당시 청와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법무부
-
유해용 측 "검찰 피신조서 위헌, 헌재에 직접 헌법소원 낸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현 변호사)이 검찰 수사과정 문제를 지적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재판부에
-
검찰 “별장 동영상 속 남성은 김학의”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 동영상’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난 지 6년 만에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영상 속 남성”이라고 검찰이 확인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
김학의 수사외압 무혐의 곽상도 "文, 법적책임 묻겠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수사를 지시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
과거사위의 공개 수사 권고…결과는 “단서가 없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의 여환섭 단장(청주지검장)이 4일 오전 서울 동부지검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
-
3번째 수사 만에 재판 넘겨진 김학의…성범죄 혐의는 빠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지난 5월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김학의(63
-
檢, 김학의·윤중천 구속기소…곽상도는 무혐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이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3년 3월 차관 내정 직후 '별장 성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