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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분양 빠르게 줄어 119가구뿐 … ‘1년 만에 수천만원’ 분양가도 뜀박질
주부 윤정애(45·여·서울 상일동)씨는 지난 주말 서울 강동구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2643만원으로 지난달 인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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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대책 1주일 … 줄지않는 견본주택 인파
6·19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은 예비 청약자들로 북적이며 열기가 뜨거웠다.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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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대책 빠진 강남 투기 경고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김 장관은 최근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투기수요를 꼽으면서 부처 직원들에게 집값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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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익환수 타협 없고, 전매는 융통적으로"...문재인 주택정책 '4전략, 3전술'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6·19부동산대책 뒤집어보기 (위)2003년 5.23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는 김진표 경제부총리(왼쪽 두번째), (아래) 2017년 6.19 부동산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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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비켜간 오피스텔 등에 ‘풍선효과’ 가능성
“집주인들한테서 아침부터 전화가 쏟아지네요. 대부분 이번 부동산 대책이 집값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묻는 내용입니다.” 19일 서울 강남권 일대 부동산 시장은 부산했다. 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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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공급 쓰나미’ 내달 시작 … 아파트시장 ‘소화불량’ 예고
김은숙 작품 - ‘도미노 아파트먼트’ [뉴시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A아파트 전용면적 59㎡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 6개월 새 3000만원 떨어졌다. 지난해 말 3억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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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입주 홍수' 비켜가나...영남권 지방 중소도시 타격 커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25년 만의 '입주 홍수' (하) 서울 강남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1990년대 초·중반 노태우 정부는 신도시 개발 등 ‘200만 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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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입주 쓰나미'...3년 뒤 80만가구 '과잉, 갭투자 빨간불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25년 만의 '입주 홍수' (상) 아파트의 습격. 올 하반기 이후 새 집이 대거 들어서면서 주택공급이 급증한다. 허허벌판의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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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주택사업 전문가도 "시장 미쳤다"...10년 전 노무현 정부가 예측?
[안장원의 부동산노트] 주택시장 '이상과열' 분석해보니 “강남 집값 미친 거 아냐?” “하룻밤 새 몇천만원씩 오른대. 지금도 오르고 있을걸.” “작년 분양가가 3.3㎡당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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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서울 고속도로 신설소식에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인기 상한가
수도권 재건축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가운데 지방권에 새 아파트들의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잠재 수요가 많다. 또한 최신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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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단기 조정 있어도 폭락 없을 것"
연초 주택시장에 찬 바람이 거세다. 먹구름이 짙게 끼었고,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주택시장 온도가 예년 연초 시장보다 훨씬 낮게 떨어졌다. 먼저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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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려면, 상반기는 피해라
━ 올해 부동산 투자 기상도 망원경·양극화·가치투자.새해 부동산 투자에서 새겨둬야 할 ‘키워드’로 전문가들이 꼽은 말들이다. 공급 과잉 먹구름 등으로 투자환경이 어느 해보다 녹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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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신도시 내달 첫 민간 분양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민간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다. 이르면 다음달 752가구 규모의 평택 고덕 파라곤이 분양에 나선다. 고덕 신도시의 첫 민간 아파트 분양 단지다. 이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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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 이달 거래 0건, 강남 찬바람 한강 넘어 강북으로
서울 주택시장에 한랭전선이 다가오고 있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끊기면서 호가(부르는 값)가 수천만원 떨어졌는데도 거래가 안 된다.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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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대책보다 트럼프가 더 무섭다
일러스트 강일구 주택시장의 앞길에 불확실성이 깔려 있다.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상황을 맞아서다. 불확실성은 인간은 물론 부동산도 가장 싫어하는 환경이다. 2008년 이후 가라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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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옥죄기 규제만으론 어렵다
집값 과열 양상에 정부 ‘정밀타격’ 대책...공급 확대, 강남권 수요 분산책 시급 강남 불패 신화는 역시 쉽사리 깨지지 않았다. 이번엔 재건축이란 날개까지 달았다. 소비·투자·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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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20번 아파트 당첨자 188명…재당첨 5년 제한 부활
임종룡 경제부총리 후보자(현 금융위원장·오른쪽)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해 유일호 경제부총리(왼쪽)의 발언을 듣고 있다. 임 후보자 왼쪽은 홍남기 미래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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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호흡기’로 버티는 경제…재건축 시장은 과열 걱정
통계청의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생산·소비·수출은 모두 침체 상태다. 생산은 전월 대비로 감소했다. 소비와 수출의 상승 폭도 미미했다. 하지만 유독 눈에 띄는 분야가 있었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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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전국 아파트·오피스텔 67만 가구 남아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전국에서 정부가 추정하는 주택수요보다 최대 67만 가구가 더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가 정부의 2차 장기주택종합계획(2013~2022년)상 연간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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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한 달에 네 번, 그 아파트 주인은 바뀐다.1억 웃돈과 함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 지난달 아파트 분양권 전매(轉買) 제한에서 풀리자마자 지금까지 250여 건이 거래됐다. 지난달에만 2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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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한국형 공동주택’ 서울 아파트 50년 변천사
제한된 땅에 최대 이익 남기려 대단지·초고층 개발 박차… 초고층 이후의 재개발 한계 고려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1970년대 들어 영등포와 한강 일대 개발이 시작되면서 아파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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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되는 부동산 규제] 주택시장 ‘유동성 파티’ 끝났다
주택시장에 ‘유동성 파티’가 끝났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신규 아파트 중도금 꼭지도 손을 댔다. 이자 부담이 가벼운 저금리 기조 속에서 대출 문을 활짝 열어 유동성으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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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청약과열 대구 벌써 입주대란…3억 집 6000만원 하락
지난 16일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아파트 상가에 있는 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 A씨는 손님에게 “지금이 아파트를 싸게 살 기회”라며 매수를 권유하고 있었다. 전용면적 84㎡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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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전국구’ 평택…투자자 몰린다
미군기지 이전지역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기도 평택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전국구’로 떠올랐다. 청약자격이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