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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1년 만에 싱글’ 수두룩 … 근성과 훈련량은 프로급
강봉석씨가 지난달 9일 경북 상주 블루원상주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최강전에서 샷을 하고 있다. 강씨는 이날 66타를 쳐 1위를 차지했다. [한국미드아마골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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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국내 투어 중압감 2라면 US오픈은 9”
장타왕 김대현(23·하이트·사진)이 큰 물에 다녀온 뒤 더 성숙해졌다. 23일 강원도 횡성의 오스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J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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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위만 네 번 신지애, 우승 해답은 ‘파 5홀’
신지애가 지난 4일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퍼트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중앙포토] “이제 준우승 징크스를 털어내고 싶다.” 신지애(23·미래에셋)는 올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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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웨지로 시장 석권 … 캘러웨이로 옮겨 ‘1위 탈환’ 노렸지만 실패
‘이탈리아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이런 광고를 하는 패션 브랜드처럼 골프 클럽에도 명장(名匠), 명품을 표방한 클럽들이 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보다는 웨지와 퍼터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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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골퍼에겐 18홀 너무 길어 … 12홀 적당”
“아마추어 골퍼들은 지나치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메이저대회 18승을 기록한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71·미국·사진)가 지난 7일 방한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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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2개 줄이고 웨지 4개로 ‘무장’... 톰 카이트 PGA 19승
짧은 거리에서 정교하게 치는 클럽을 웨지(Wedge·쐐기)라고 부른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골프 용어에 웨지라는 말은 없었다. 샌드 웨지는 샌드 아이언, 피칭 웨지는 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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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최경주 이름 건 골프대회, 12년 쌓은 인맥 있어 걱정 안 한다”
벙커샷을 하고 있는 최경주. 그는 “긍정적인 태도를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최경주는 끝났다’라는 주위의 시선도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중앙포토] 자신의 이름을 딴 골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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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 잘 내니 골프도 잘 치죠 … 뇌에서 힘 빼긴 어렵네요”
지난 9일 경기도 안산의 제일골프장에서 라운드를 마친 투코 회원들이 웃으며 클럽하우스를 향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개그맨 김병만, 김준호, 배동성씨. 안산=조용철 기자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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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 잘 내니 골프도 잘 치죠 … 뇌에서 힘 빼긴 어렵네요”
지난 9일 경기도 안산의 제일골프장에서 라운드를 마친 투코 회원들이 웃으며 클럽하우스를 향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개그맨 김병만, 김준호, 배동성씨. 안산=조용철 기자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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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 잘 내니 골프도 잘 치죠 … 뇌에서 힘 빼긴 어렵네요”
지난 9일 경기도 안산의 제일골프장에서 라운드를 마친 투코 회원들이 웃으며 클럽하우스를 향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개그맨 김병만, 김준호, 배동성씨. 안산=조용철 기자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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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9) 홀 지름 키운다고 골퍼의 번뇌 사라질까
이승엽의 홈런 신기록으로 야구장 외야에 잠자리채가 깔렸던 2003년, 기자는 야구를 담당했다. 이승엽은 가끔 “공이 수박만 하게 보인다”고 했고, 그런 날 홈런을 펑펑 날렸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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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의 골프 비빔밥 (8) 연습은 않고 ‘연구’만 하면 스윙이 꼬이죠
[일러스트 강일구] 이제 봄이다. 묵혀놓았던 클럽을 꺼내고 샷을 갈고 닦을 시간이다. 사실 겨우내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은 자에게만 봄이 와야 하는 건데 골프의 봄은 아무에게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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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의 골프 비빔밥 (7) 쇼트 게임=설거지라고 누가 말했나
[일러스트 강일구]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만히 보라. 80~90%는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롱 게임 샷을 연습하고 있다. 완전 초보자가 아니라면 골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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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스크린서 쳐봤다” 137만명 > “필드서 쳐봤다” 124만명
한국 골퍼의 72%가 남성이지만 젊은층에서는 여성 골퍼가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호회 클럽 카메론에서 활동하는 헤어샾 매니저 정영희(27·왼쪽)씨와 스킨푸드 해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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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함께하는 굿매너 캠페인 김혜윤 KLPGA프로
지난해 골프대회를 앞두고 열린 프로암에서 모 대학 교수님과 라운드를 했다. 사회적으로 꽤 유명하신 분이었다. 연세에 비해 스윙도 좋았다. 간결하면서 깔끔한 스윙으로 거리도 꽤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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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스크린 골프 남녀 챔피언 이종인·정지원씨 만나보니 …
스크린 골프계의 타이거 우즈 이종인씨와 여자 지존 정지원씨. 스크린 골프에서 이씨는 21언더파, 정씨는 10언더파가 최저타 기록이다. 진짜 골프장에서도 이씨는 9언더파, 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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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쳤다하면 380야드 … 세계 장타대회 놀래킬 이 남자, 김태형
드라이버 하나로 세계 정복에 나선 김태형이 환하게 웃고 있다. 일본 장타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아시아 대표로 3일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장타 대회에 출전한다. 1m93cm,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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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1분 레슨] 거리 욕심 버리고 자기 구질로 승부하라
아무리 연습을 해도 드라이브샷이 슬라이스 구질에 200야드 정도밖에 안 나간다면 이를 받아들이고 플레이하는 것이 스코어를 줄이는 첫걸음이다. 동반자가 250야드를 펑펑 때려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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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미셸 위 많이 컸다”
한동안 잠자던 거인이 다시 일어났다. 미셸 위(21·사진)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위니팩의 세인트 찰스 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LPGA 투어 CN 캐나디안 여자 오픈 최종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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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시절 소렌스탐, 우승 인터뷰 두려워 일부러 2위
“나연이는 어떻게 됐나요?”기자-“2언더파입니다.”“우리 송희랑 똑같네. 그래도 나연이만큼은 했으니 됐네요.”김송희의 아버지 김춘배씨는 매 라운드가 끝나면 최나연의 기록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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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스타 이회택, 1년 366회 라운드 진기록
“오, 필승 코리아~.”언제부터인가 이 노래만 들으면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 ‘대~한민국’이란 외침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이 기간 우리는 하나가 된다. 드디어 월드컵이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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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것 같아”
타이거 우즈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버디 기회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우즈는 2라운드까지 3언더파 141타, 공동 46위로 컷을 통과했다. [폰트 베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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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물어보면 곤란한 주말골퍼 핸디캡
“핸디캡이 얼마나 되세요?”주말 골퍼들은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그런데 대답하기가 무척 곤혹스럽다. ‘핸디캡’이 얼마냐고 묻는 건 곧 평균 타수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묻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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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LPGA 손님으로 갔다가 신데렐라 구두 신었네
서희경이 대회 최종일 가장 어렵게 세팅된 14번 홀(파4·420야드)에서 칩인 버디를 성공시킨 뒤 양팔을 치켜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서희경은 LPGA 투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