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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미역이 산모에게 좋은 이유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서양 여성들은 아기를 낳자마자 샤워부터 한다. 그러나 우리는 예부터 산후 보온을 강조했다. ‘삼칠일’(세이레)이라고 해서 산후 21일이 지나기 전엔 바깥출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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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박2일 자립준비교육’ 현장에 가보니 …
병진(왼쪽)이와 기훈이가 처음으로 마카로니 샐러드 만들기에 도전했다. 최유나 사회복지사가 오이 써는 법을 알려주자 귀담아 듣고 있다. [최정동 기자]“아이보다 딱 하루 더 사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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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아이템] 한식(寒食) 제사용품
4월 6일은 한식(寒食)이다. 한식은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을 뜻하는데, 양력으로는 매년 4월 5일이나 6일쯤이다. 청명(淸明)과 같은 날이 되거나 하루 뒤가 되기도 하는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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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방사선 조사식품 논란
우리나라는 원전을 해외로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전력생산·X선 검사 등 의료적 이용과 함께 식품에 대한 방사선 쬐기 기술은 원자력의 3대 평화적 활용으로 꼽힙니다. 세계보건기구(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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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창훈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21) 해대(海帶·미역)
바다에서 막 끌어올린 미역.길이는 열 자 정도다. 한 뿌리에서 잎이 나오고 뿌리 가운데에서 줄기가 나오며 줄기에서 두 날개가 나온다. 날개 안은 단단하고 바깥쪽은 부드럽다. 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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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에 사로 잡힌 해외 항공사들
한식의 세계화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해외 항공사들이 잇따라 기내식으로 한식을 내놓고 있다. 당초 한국 승객들을 위해 준비했지만 외국 승객들의 반응이 좋자 아예 주요 기내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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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비빔밥 즐기는 MB, 옥수수 좋아한 DJ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충북 청원군에 있는 대통령 전용별장 청남대. 현재는 일반인에게 개방돼 있다. [중앙포토] 역대 대통령들은 청와대에 있으면서 어떤 음식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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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비빔밥 즐기는 MB, 옥수수 좋아한 DJ
충북 청원군에 있는 대통령 전용별장 청남대. 현재는 일반인에게 개방돼 있다. [중앙포토] 역대 대통령들은 청와대에 있으면서 어떤 음식을 즐겨 먹었을까. 대통령의 성격만큼 음식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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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평소 밥상은 장국밥·멸치젓·전·장김치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관리들이 술과 안주를 준비해 오고 쇠고기로 만든 몇 가지 음식을 준비해 와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 “여러 장수와 활을 쏘고 떡과 술을 장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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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출산 후 산후풍, 봄이 와도 추워요~!
- 산모산후풍, 가족이 먼저 챙겨줘야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는 봄이다. 한낮에는 반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여름 날씨를 방불케한다. 그럼에도 두꺼운 파카를 입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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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리에 생일·결혼기념일까지 겹친 MB
19일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의미가 컸다. 대선에서 승리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자 67번째 생일이며 38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이 대통령은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결혼기념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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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갈비 맛에 홀딱 반해 아예 요리특집 촬영 왔죠”
이집트에서 태어나 요리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이민한 오사마 엘사예드는 자극적인 양념맛과 달콤한 풍미가 어우러진 한국 음식이 다양한 향료를 사용하는 아랍요리와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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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지면 입맛 당기는 수육
담근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삭아삭한 배추김치와 따끈하게 삶은 수육은 언제나 입맛을 당기게 한다. 수육은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삶아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복잡한 한식 조리에 서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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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맛있는 휴가 길 ‘100대 한식집’
남원새집추어탕‘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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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죽 씹는 힘 떨어뜨려 곤란 밥 질게 하면 소화도 척척
"밥상에 영 먹을 게 없어." 나이 든 어르신들에게 쉽게 들을 수 있는 하소연이다. 나이가 들수록 미각이 둔화되고 소화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집에서 밥을 먹든, 외식을 하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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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한식 조리법의 띄어쓰기
김치.비빔밥 등 한류 바람을 타고 세계 속으로 파고든 한식 요리는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한식은 기본이 되는 밥.국.김치 외에 조리 방법에 따라 각종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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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밥, 바캉스 가서는 더는 못해
'펜션 31.9%, 콘도 28.9%, 민박 13.9%, 호텔 9.1%…'. 최근 신세계 이마트가 고객 1890명을 대상으로 '바캉스 숙박 계획'을 물은 조사 결과다. 10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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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밥 열량의 반의 반의 반 다이어트식 묵이 뜬다
"메미일~무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밤에 창문 틈을 비집고 들려오는 외침. 늦은 밤 헛헛한 채로 잠자리에 누운 이들에겐 달콤한 유혹의 소리다. 멀리서 들려오던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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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18. 언니
왼쪽부터 언니·어머니·필자. 내가 밀려드는 환자들 속에서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뒤에서 도와준 '숨은 공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세 살 위 언니다. 부모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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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 300만 그릇… 다일복지재단 무료급식 '빛나는 기록'
25일 오전 7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밥퍼운동본부. 4평 남짓한 주방에서 '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밥사모) 회장 노화자(여.48)씨와 3명의 간사가 재빠른 손놀림으로 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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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십이지장·간암에도 '기죽지 않았다'
세 차례에 걸친 '암과의 전쟁'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서울대 명예교수 고창순(75.사진) 박사. 26살 일본 유학 시절 대장암에 걸렸고, 서울대병원 부원장 시절인 51세 때엔 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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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대장·십이지장·간암에도 '기죽지 않았다'
[사진=안성식 기자] 세 차례에 걸친 '암과의 전쟁'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서울대 명예교수 고창순(75.사진) 박사. 26살 일본 유학 시절 대장암에 걸렸고, 서울대병원 부원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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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신 뒤 … 네 생각난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이다. 유통업체들이 간편하게 속을 풀어주는 즉석 해장국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즉석 해장국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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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6. 나 어릴적 동네 패션
▶ 모든 게 부족했던 시절 ‘비로도’는 사치의 상징으로 까지 치부돼 부인회가 나서서 추방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아마 1971년 늦여름이었을 게다. 어느 날 갑자기 동네가 시끌벅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