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생에너지 비중 80%까지 올리면, 전기요금 매년 96조원 증가”
전력생산의 저탄소화를 목표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최대 80%까지 늘리면 전 국민은 연간 96조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
영풍 석포제련소, 주민 참여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에 특고압송전선로 무상 제공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석포제련소는 28일 석포면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
-
한국전기연구원, 185억 규모 'HVDC 전력기기 국제공인 시험인프라'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직무대행 유동욱)이 차세대 전력전송 기술로 손꼽히는 ‘초고압 직류송전(이하 HVDC
-
기업들 K반도체 510조 투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평택단지 3라인 건설현장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평택3공장은 클
-
반도체 R&D에 세액공제 최대 50%, 1조 특별자금도 신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공급망 선점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자, 한국 정부도 파격적인 반도체 종합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과거 위상에 안주하다가는 반도체 강국 지위를 내놓을
-
"풍력발전기 설치땐 전자파 발생" 해운대 주민 반대 나섰다
해운대구 주민들이 지난 4월24일 해운대구 좌동 NC백화점 앞에서 청사포 해상풍력 사업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 해운대 청사포 해상풍력발전 반대 대책위원회 부산 해운대구 청
-
[사설] 반도체 위상·초격차 모두 흔들리고 있다
미국내 반도체 생산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은 대만 TSMC를 불러들여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고 있다. TSMC는 파운드리 공장을 3년 내 6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중앙일
-
[THE CREATIVE 2021] 전력산업 분야 시스템 설계·제작 등 토털서비스
가보(주)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혁신 부문에 선정됐다. 가보는 보호배전반 및 감시제어 시스템 분야의 전문업체다. 발전·송전·변전 분야를 비롯한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
“대통령은 탈원전, 공무원은 북 원전 건설 궁리…말이 되나”
이중재 전 한수원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의 아이디어 차원이었다면 왜 문건을 지웠는지, 대통령은 탈원전을 강조하는데 공무원들은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고 궁리했다는 건지 도무지
-
"文은 탈원전, 공무원은 北원전 건설 궁리…이게 설명 되나"
이중재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북한 원전 건설 문건’은 아이디어치고는 내용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도 있다.” 이중재(75)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일 중앙일보와 전화
-
[단독]장관도 "제재 대상" 이라는데…공무원 나홀로 北원전?
북한 전력 지원 방안을 놓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18년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관련 장비가 (북한에)넘어간다면 (대북)제재 대상”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성
-
신한울 3·4호기 재개 없다…원전 2034년까지 '26→17기' 축소
정부가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15년간 석탄발전소 절반을 폐지한다. 또 이미 발표한 ‘탈원전 로드맵’에 따라 11기 노후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줄어든 전
-
"강풍에 날아온 염분이 원인"…태풍 때 원전 정지 이유 밝혀져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3일 오전 부산 기장군 고리 원전 3호기와 4호기가 가동을 멈췄다. 이날 태풍으로 신고리 1호기와 2호기 등 원전 4기가 순차적으로 가동을 멈췄다.
-
"침수 피해는 아니다"···마이삭에 고리원전 한꺼번에 가동중단
3일 새벽 부산을 강타한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고리원전 4기 운영이 중단됐다. 위쪽 사진 왼쪽부터 신고리 2호기, 1호기. 아래쪽 사진 왼쪽부터 고리 3호기, 4호기. [연합뉴
-
재선충병 고사목이 '불쏘시개'…오전에 난 양산 산불 아직 안꺼져
9일 오전 11시 47분께 경남 양산시 금정산 능선 300m 지점에서 발생한 산불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에 경남 양산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날 오후 9시 현재
-
[김동호의 시시각각] 와르르 무너지는 60년 원자력 신화
김동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를 볼 때마다 영화평을 아끼지 않는다. 그중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대해서는 “세종 시절 과학기술이 융성했다”고 했다. “국민이 꼭 봤으면
-
강원의원들 "파탄 직전인데···조명래 산천어축제 발언 사과를"
강원도의원들이 11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환경부 장관의 무책임한 발언 및 강원도 현안해결 촉구'를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박진호 기자 조명래
-
“미세먼지 잡자”…정부, 올 겨울 처음으로 석탄발전 줄인다
충남 보령 석탄화력발전소. [중앙DB] 정부가 겨울철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을 줄이기로 했다. 난방 수요가 큰 겨울에 석탄 발전을 줄이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
-
‘꿈의 기술’ 초전도 케이블…한전, 세계 최초 상용화
한국전력이 LS전선과 함께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했다. 기존 구리 도체를 전기저항이 없는 초전도체로 대체한 케이블로, ‘꿈의 송전기술’로도 불린다. 한전은 5
-
[이제는 스마트 에너지 혁신시대 - 공기업 시리즈 ④에너지] 한전 갈등관리부 ‘삼각 중재’로 평택 송전탑 5년 갈등 풀었다
이홍곤(서 있는 사람) 한국전력 갈등관리부 차장이 경기도 안성 원곡면 주민들에게 송전선로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 공기업들은 국민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지역과 상생
-
“송전탑 되고 케이블카는 왜 안 되나”
설악산케이블카추진위 는 지난 19일 양양군청에서 환경부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설치 무산에 대한 강원도 양양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양
-
“송전탑 되고 케이블카 안되나” 정부에 뿔난 ‘설악산 사람들’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설치가 무산되자 양양지역 사회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주민들은 지역 송전탑 설치 저지 등과 함께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했다. 강원 양양지역 사회단체
-
염전 35% 태양광 업자 손에…신안 천일염 위기
지난 20일 전남 신안군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수레에 담겨 있다. 전국 천일염의 75%가 생산되는 신안군 일대의 염전이 태양광 발전시설 업자들 손에 넘어가고 있다. 프리랜
-
염전 35% 태양광 업자손에…신안 천일염 위기 맞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일광염전. 내년부터 천일염 대신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서 30년 가까이 천일염을 생산해온 김용희(66)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