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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정치인 대거 소환되나…총선 끝낸 검찰, 수사 속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 뉴스1 4‧10 총선을 앞두고 소강 국면이었던 검찰의 정치인 수사가 선거 종료와 함께 빨라질 전망이다. 검찰은 우선 22대 총선 기간 허위사실유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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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일상이 된 ‘19금 선거’…“아이에게 보여주기 겁난다”
“그만 좀 싸우라고 해요.” 4·10 총선 취재를 위해 현장을 찾을 때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말이었다. “어떤 공약을 원하느냐”고 물어도 답은 늘 같았다. 전북 전주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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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아들 "아버지, 유세 한 번 하게 해달라"…눈물 호소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아들 송주환씨와 아내 남영신씨가 2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송 대표의 보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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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또 의원님은 재판 중?…기소된 34명 무더기 총선 출마
4·10 총선 출마자 중 범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이 최소 3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선가능성이 높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후보만 추려도 28명이다. 22대 국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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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손 잡아달라"…아내가 '출마 선언문' 대독하며 눈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아내 남영신 씨가 1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송 대표를 대신해 옥중 출마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뉴스1 구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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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시스템 공천 강조해놓고…음주운전 전과 후보만 39명
4·10 총선에서 ‘시스템 공천’을 경쟁적으로 강조해 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역구 후보에 5명 중 1명꼴로 전과자를 공천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경민 기자 12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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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오랜 텃밭, 동시에 강남 닮아간다" 이곳서 전현희∙윤희숙 승부 [총선 핫플레이스]
“민주당 오랜 텃밭 지역이라는 것도 맞고, 요즘엔 마치 강남처럼 변했다는 것도 맞다.” 서울 중-성동갑에서 3선을 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비서관 출신 오천수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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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함운경 운동권 빅매치? 정작 주민이 원하는 건 달랐다 [총선 핫플레이스]
“운동권이 다 뭐래요. 주머니 채워줄 사람을 찍어야지.”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10년 넘게 생선가게를 운영했다는 서윤정(58)씨는 4일 “여기 나오는 후보가 운동권인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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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동료평가 0점' 웃은 이재명 최악…계양을 반드시 승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23일 오후 인천 지하철 1호선 박촌역을 찾아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과 어깨동무하며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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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민주당이 진보? 후진타오 끌어낸 中공산당 같아"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대한민국 정치는 표 얻는 기술로 전락한 지 오래입니다.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운 정치인들이 야기한 극심한 갈등은 국민을 좌절케 하고 나라를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박성민 정치 컨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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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커터칼' 송영길 '망치'…정치인 테러 수난, 선거 뒤집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에서 지지자를 가장한 괴한에게 흉기 피습을 당하자 정치권에선 과거 거물급 정치인을 향한 테러 수난사(史)가 회자됐다. 2022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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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칼·망치·계란…선거철 반복되는 '정치인 피습' 사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현장 방문을 하던 중 한 6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습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 대표의 피습에 과거 정치인들을 겨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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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송영길 "하루 두번 108배로 건강 관리…무죄 받아내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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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공천 부적격 파장 지속... '돈 봉투 연루' 의원 처리도 뇌관
더불어민주당에서 총선 공천 자격을 두고 친명-비명 갈등에 이어 '돈봉투 연루' 의원 논란도 커지고 있다. 김윤식 전 시흥시장(가운데), 최성 전 고양시장(오른쪽) 등이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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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86 운동권 세대’ 종언 앞당길 송영길 구속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검찰 차량에 타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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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각 시킨 판사라…" 송영길 구속에 입닫은 野 속사정
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되자 당혹감 속에 후속 수사가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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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시시각각] MB의 낡은 가방…중도의 실종
서승욱 정치디렉터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베트남 방문을 지난 1일 사진 기사로 접했다. 눈을 잡아끈 건 그의 손에 들려 있는 낡은 가죽 가방이었다. 청와대 출입 기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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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측근' 실형에…한동훈 "한국은 뇌물 받으면 감옥 가는 나라"
30일 오후 국회를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금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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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도 여기서 나왔다…"한동훈 탄핵" 또 불붙인 野위험지대
더불어민주당 강경파들이 몰려든 출판기념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주장이 다시 등장했다. 이른바 '총선 리스크'로 떠오른 이들 강경파가 목소리를 높일수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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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은 불출마?…野비례 19명 각자도생, 팀킬형 출마도 있다
‘비례위성정당’으로 21대 국회 입성부터 논란에 휩싸였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들이 총선을 5개월 앞두고 ‘각자도생(各自圖生)’을 택하고 있다. 신재민 기자 21대 총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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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20여년 억대 연봉 송영길이 돈 없다? 못된 버릇 때문"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중앙포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나보다 10살 어린데 타워팰리스에 산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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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송영길의 ‘놈놈놈’
정효식 정치에디터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건방진 놈” “어린놈” “미친놈” 막말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이게 무슨 중대한 범죄라고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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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만난 이준석…與보수층 쪼개나, 野중도 빨아들이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16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쏘아 올린 신당론이 여의도 정치권을 강타했다. 내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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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봉투 3개 의원 '이정근 리스트' 일부 공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앞에서 검찰 규탄 농성을 하던 도중 지지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