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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가 말하는 클래식 ③ 민일영 대법관
민일영 대법관이 눈 내린 대법원 앞 잔디밭에서 부채를 펼쳐 들었다. 그는 “법관 생활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라며 “심란할 때 대금 산조를 들으며 평정심을 찾는다”고 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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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다. 현대인들의 연말연시를 가득 채우는 것은 송년회와 같은 연말 모임이다. 최근 ‘나 없이 화장품 사러 가지 마라’의 저자 폴라 비가운 여사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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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대한 단상
“시간이 뭐예요?” 우울증과 강박증 때문에 무슨 일을 해도 빨리 끝내지 못하는 한 환자의 질문이었다. 성격 급한 남편은 어디에 갈 때 항상 꾸물거리는 아내를 재촉하는 사람이지만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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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대한 단상
“시간이 뭐예요?”우울증과 강박증 때문에 무슨 일을 해도 빨리 끝내지 못하는 한 환자의 질문이었다.성격 급한 남편은 어디에 갈 때 항상 꾸물거리는 아내를 재촉하는 사람이지만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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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오지 나잇’, 5개 매장에서 먼저 만나요
- 아웃백 전국 5개 매장에서 오지나잇 시범 운영…전국 매장으로 확대 예정 - 아웃백 플러스친구 등록하면, 12월 6일(목)부터 레인지랜드 립레츠 무료 증정 12월, 밤은 더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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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바꾸고, 노래 추가하고, 가격 내리고 … 검증된 수작들, 옷 갈아입고 관객에 손짓
2012년 겨울, 한국은 뮤지컬 대전의 조짐이다. 특이한 점은 신작보다 이미 검증된 레퍼토리 작품이 많다는 점이다. 뜨거운 한여름을 뚫고 순항 중인 ‘맨 오브 라만차’를 필두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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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불편한 진실
엄을순문화미래 이프 대표 지난 연말, 송년회를 아주 특별하게 했다. 양평 으슥한 곳에서 밤이 늦도록 먹고 마시고 회의하고 춤추고. 아침에는 다 함께 둘러앉아 선지해장국 먹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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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압구정 가던 사람들 방배동으로 몰린다
[강병철 기자] #12월 30일 점심 시간을 앞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카페골목. 탐앤탐스 커피숍엔 손님이 가득 차 있었다. 다른 곳이면 점심 이후에나 붐빌 법한데 이곳은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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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압구정 가던 사람들 방배동으로 몰리는 까닭
1980~90년대 서울의 대표적인 카페촌이었던 서초구 방배동 골목이 최근 정비 작업을 끝내고 산뜻한 거리로 거듭났다. 2년 전(왼쪽 사진)과 달리 전신주와 허공을 가로지르던 전깃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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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피할 수 없다면, 앉지 말고 서서 불러라"
각종 송년회, 회식과 잦은 야근으로 숙취와 피로가 더해지는 연말이다. 이럴 때 과음만큼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송년회와 회식에서 빠지지 않는 노래방, 나이트클럽 등 시끄러운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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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많은 소양인은 맥주, 몸이 찬 소음인은 고량주
술에 덜 취하고 숙취에서 벗어나는 갖가지 비법이 등장하는 연말이다. 송년회 모임이 줄줄이 있지만 건강을 내세워 술잔을 뿌리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한 음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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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우리는 송년회에 참석한다
한 해를 보내면서 힘들었던 기억을 한바탕 웃음으로 털어 버리고 싶은 걸까. 송년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형은 우스갯말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반대로 깐죽대거나 남의 비방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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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대신 대화와 휴식 … 스파에서 모임 갖는 남성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서울 논현동 스파 ‘오셀라스’는 고객들이 라운지에서 모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 서울 회현동 스테이트타워 남산 26층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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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대신 대화와 휴식 … 스파에서 모임 갖는 남성들
1 서울 논현동 스파 ‘오셀라스’는 고객들이 라운지에서 모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 서울 회현동 스테이트타워 남산 26층에 있는 ‘더스테이트룸’의 고급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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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호화요트에서 ?
인천대교 해상관람과 바다낚시를 호화요트에서 즐겨보자. 남들 다하는 식상한 모임 말고 요트를 타고 탁 트인 바다에서 망년회를 할 수가 있다 인천에 위치한 호화요트대여업체 펀코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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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도 ‘한류 예감’
찜질방을 찾은 서강대 어학당 학생들. #1. 진흙방, 소금방, 옥방 등 여러 종류의 한증막과 사우나, 좌욕실과 부항실이 있는 대규모 찜질방. 금발의 여성부터 흑인 남성까지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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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傾城之色" 중국이 탄복한 그녀, 천하 바람둥이 왕족을 꿰차다
관련사진 “일등 송도기생, 이리 오너라.” 이렇게 부르면 당연히 황진이가 쪼르르 달려올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황진이보다 훨씬 언니면서 중국 사신들이 조선의 경국지색이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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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컨벤션’ 안양 범계에서 유럽의 연회에 참석하다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 소중한 내 아이의 돌잔치, 부모님 회갑연, 지인들과의 송년회와 신년회 등. 1년 동안 우리가 주최하거나 또는 참석해야할 모임을 손에 꼽자면 열 손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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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최영미의 심플 라이프] 장어초밥이 ‘장어구이 욕망’ 대신할 순 없다
나는 연말연시를 좋아하지 않는다. 춘천에 처박혀 조용히 지내는 내게도 출판사에서 보내는 송년회와 문학상시상식 초대장, 대학동문회의 신년모임을 알리는 e-메일이 날아오지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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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창업(주)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송년파티’ 성황리 개최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 MK창업은 특별하고 화려한 송년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MK창업은 지난 30일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에서 400여명의 직원들과 인기가수 정인, 박진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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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보다는 시에 취하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법조인들에겐 이성적·논리적 사고가 중시된다. 응당 술과는 거리감이 있어야 맞을 법하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한민국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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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보다는 시에 취하라
법조인들에겐 이성적·논리적 사고가 중시된다. 응당 술과는 거리감이 있어야 맞을 법하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한민국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직역을 꼽으라면 법조계가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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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술자리 사고 … 업무상 재해 판단은 ?
송년회의 계절이다. 잦은 술자리는 음주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만약 회사 송년회 때문에 사고를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일까. 법원은 ▶조직의 장이 모임을 주최하고 ▶직원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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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불우청소년 돕는 ‘화음천사 40인’
‘사랑의 노래봉사단’ 회원들이 12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 야외 공연장에서 소년소녀가장 돕기 공연을 하고 있다. 휠체어를 탄 사람이 봉사단을 만든 이영기씨다. [대구=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