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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위조인감 구청 책임없어"
서울지법 동부지원 민사3부(재판장 成箕汶 부장판사)는 6일 南모(56)씨가 "동사무소 직원이 위조된 인감에 속아 인감증명서를 발급해줘 7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강동구를 상대로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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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때 대우채권 샀다가 1조 회사 손실 "任員 배상책임 없다"
1998년 외환 위기 당시 대우 계열사 채권을 대량 매입했다가 회사가 손해를 봤더라도 당시 임원들에게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2부(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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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흡연피해자 34조원 배상평결
미국 법원의 배심원들이 4일 세계 최대 담배제조사인 필립 모리스에 담배를 피우다가 폐암에 걸린 개인에게 2백80억달러(약 34조4천4백억여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AP·블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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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경실련 토론회]"科技·교육투자 늘리겠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대통령후보가 1일 경실련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자신의 경제 정책으로 '참 경제'를 제시했다. '반칙 없는 바른 경제' '신뢰감 있는 투명한 경제' '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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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장애로 매도 못해 손해 증권사서 배상받을 수 있나
Q: -지난해 11월 A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해 콜옵션 B종목 2백50계약을 매도 주문했는데 주문접수와 체결 확인이 지연됐습니다. 급한 마음에 증권사 콜센터 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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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낙선운동 후보에 배상해야"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시민단체의 일부 후보 낙선운동에 대해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총선연대의 낙선운동과 관련해 지난해 1월 대법원이 유죄를 선고한 적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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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묵인 회계사 처벌 법원서 위헌 제청
기업의 분식(粉飾)회계를 눈감아주는 회계사나 회계법인 등을 처벌하는 현행법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朴龍奎부장판사)는 26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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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회계법인 4개社 前대표등 35명
예금보험공사는 24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대우 5개 계열사의 전·현직 임직원 49명이 4조2천6백97억원의 부실 책임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예보는 특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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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부실임직원 49명 등 손배 피소될 듯
김우중 전 회장 등 5개 대우계열사 전.현직 임직원 49명과 이들 회사의 외부감사를 맡았던 회계법인 4개사 및 회계사 35명이 대우그룹 부실책임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받게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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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때는 헷갈리고… 들고나선 "나만 더 내나" 불안
최근 새 차를 계약한 김영수(35·회사원)씨는 어떤 자동차보험에 들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예전에는 보험사마다 보험료나 서비스가 비슷해 어디에 가입하나 큰 차이가 없었지만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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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손해배상 청구할 듯
북한이 17일 일본인 납치를 인정하고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했지만 '납치문제'는 쉽게 매듭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가 8명에 이르면서 일본의 여론이 들끓고 있는 데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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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여행보험 판매
동부화재는 추석연휴기간 교통사고와 일반 상해사고는 물론 배상책임손해와 휴대품 손해까지 폭넓게 보상해주는 한가위 여행보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넷(www.idong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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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과 '납치자' 교환작전
일본은 북한에 '배상'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외교에서 적극적으로 기피되고 있는 어휘다. 타인의 권리를 침해한 사람이 피해자에게 손해를 물어준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배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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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분식회계 믿고 주식 사 손해 "회사·회계법인 모두 책임"
서울지법 민사21부(재판장 손태호부장판사)는 13일 "분식회계에 기초한 허위 내용의 공시를 믿고 주식을 사 손해를 봤다"며 朴모씨 등 투자자 5명이 대우전자 및 김우중 전 대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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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車 전국 60만대 위험 질주 사고나면 '나 몰라라'
건축 일을 하는 金모(41)씨는 지난 2월 운전 중 중앙선을 넘어온 화물차와 충돌했다. 金씨는 석달 넘게 병원 신세를 져야 할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고 차도 심하게 망가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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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콜라 마셔 이 썩었다" 코카콜라에 12억원 손배소
○…한 소비자가 콜라를 많이 마셔 치아가 상했다며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상대로 12억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12일 서울지법에 냈다. 李모(46)씨는 소장에서 "고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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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때문에 치아 손상' 코카콜라에 첫 손배소
국내 한 소비자가 30년동안 마신 콜라 때문에 치아를 모두 잃게 됐다며 다국적 기업인 코카콜라사를 상대로 변호사 없이 '나홀로 소송'을 처음으로 제기, 콜라의 유해성과 중독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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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保'가족한정특약'가입 동생이 사고 냈을땐 어떻게
Q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자동차 보험을 들면서 종합보험이 아닌 가족 한정 특약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집에 놀러 온 남동생이 내 차를 몰고 나갔다 사고를 냈습니다.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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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소송 는다
우리·서울은행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6개 은행은 예금보험공사의 지시에 따라 전직 은행장과 임원 등 1백여명에게 1조원대의 부실 책임을 묻는 소송을 이르면 이달 중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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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내부감시 '말뿐' 전산시스템부터 갖춰야
증권사 직원들이 연루된 불공정거래나 횡령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하반기 들어선 한 달에 두 건 이상 증권사 직원들이 연루된 금융사고가 일어났다. 7월엔 검찰이 코스닥 등록기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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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책임 10%만 소송제기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금융회사와 부실채무기업 등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지만 실제 소송 제기 액수는 부실책임의 10%선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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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 제조업체 10억 손배소
죽염 제조업체인 ㈜인산가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달 발표한 '죽염과 구운 소금의 다이옥신 검출 결과'와 관련해 "부정확하고 무책임한 업무처리로 막대한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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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서 검찰로 복귀한 김강욱 상주지청장
"밑빠진 독에서 새어나간 물(공적자금)을 되찾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제는 튼실한 독(투명경영 풍토)을 만드는 데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난 26일자 검찰 인사에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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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판으로 변질된 M&A
대우증권 온라인 계좌 도용사건을 계기로 코스닥 등록기업의 인수·합병(M&A)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선 사채시장에서 급전을 빌려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