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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는 없었다, 행복에도 진실에도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손택수 지음 문학동네 시인은 관찰자거나 철학자다. 아니면 양심적인 위인이거나. 이 셋 중에 하나가 아니라면 우리가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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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슬픔은..." 발견과 깨달음과 위안의 시집[BOOK]
책표지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손택수 지음 문학동네 시인은 관찰자거나 철학자다. 아니면 양심적인 위인이거나. 이 셋 중에 하나가 아니라면 우리가 굳이 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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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고 아련한 손택수표 서정시
붉은빛이 여전합니까 붉은빛이 여전합니까 손택수 지음 창비 입소문을 접하고 시집을 펼치게 됐다. 한 시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고서다. 그랬더니, 역시 손택수. 이런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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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헨리 키신저의 세계 질서 外
인문·사회 ● 헨리 키신저의 세계 질서(헨리 키신저 지음, 이현주 옮김, 민음사, 296쪽, 2만5000원)=미 대통령 안보보좌관 겸 국무 장관을 지낸 저자가 21세기의 중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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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기자의뒤적뒤적] 가슴이 뽀송뽀송해지는 시어
시에 전화하기 강은교 지음 문학세계사 달팽이를 만났습니다. 몇 년만인 지 모릅니다. 아, 물론 실물을 본 건 아닙니다. 아파트와 회사 사이, 아스팔트를 맴도는 처지에 그런 추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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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애늙은이…젊지만 속 깊어 기특한 시인
언젠가 평론가 진중권은 "빨갱이들이 다 환경론자로 변했다"고 말한 적 있다. 1980년대 민중민족문학 진영에 있던 시인 상당수가 90년대 이후 생태시 계열로 전환한 걸 마땅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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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200자 서평] 열여섯 소년의 벅찬 시련 外
*** 열여섯 소년의 벅찬 시련 ◆ 몬탁씨의 특별한 월요일(페터 슈미트 지음, 안소현 옮김, 문학동네, 9000원)=엉덩이에 석류만한 치질을 달고 다니는 아버지의 파산, 어머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