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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맞아 중국 와인 내놓은 시진핑, 나파밸리 넘본다
━ [왕사부의 중식만담] 중국의 와인 굴기 2017년 11월 베이징 인민대회당. 시진핑이 트럼프를 맞아 궈옌(國宴·국연)을 베풀었다. 건배주는 중국 포도주였다. 허베이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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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필향만리’] 不知其仁也(부지기인야)
김병기 서예가·전북대 명예교수 ‘어질다’는 평판은 단순히 한두 가지를 잘한다고 해서 들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게다가 “어진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도 미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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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피로 풀어주는 술 보호하라”…마오가 사랑한 국주 마오타이주
━ [왕사부의 중식만담] 백주백화(白酒百話) 옌타이에서 만드는 백주는 연태고양(烟台古酿)과 연태고량(烟台高梁·사진)이 많이 알려졌다. 만드는 회사가 다르고 한자 표기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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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적자에도 좋은 배추만…김치회사 대표 된 식당 사장님 [쿠킹]
작지만 강하다. F&B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이야기다. 로컬에서 먹거리 혁명을 일으키고, 소비자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가치 소비를 유도하고, 소외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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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오바마에 대접한 술, 한국인 취하게 한 사케 비밀 유료 전용
「 ⑤ 한국을 취하게 하는 니혼 사케 닷사이 」 한‧일 간 음식문화 교류는 정치‧외교 문제와 별개로 꾸준히 확대돼 왔다. 특히 일본에서 ‘니혼슈’ 또는 ‘니혼 사케’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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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없는 술로 유명하다…하이볼도 나와 MZ도 반한 '국대주'
지난 4월 2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안동 부스에서 안동소주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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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한층 통째 들어선 중고숍…사흘만에 매출 1.5억 '대박'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에 문을 연 중고품 전문관 '세컨드 부티크'를 찾은 고객들이 다양한 중고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중고 상품을 사고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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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타고 낙동강 건너 빚은 '명품 술'…팔도 애주가 홀렸다
━ 안동 술 기행③ 진맥소주 ■ Prologue 「 “안동을 상징하는 문화 콘텐트는 의외로 술입니다. 안동이 유교의 고장이기 때문입니다. 유교 공동체는 조상께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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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만찬에도 오른 안동소주… 3대가 빚는 깔끔하고 깊은 맛
━ 안동 술 기행① 명인 박재서 안동소주 ■ Prologue 「 “안동을 상징하는 문화 콘텐트는 의외로 술입니다. 안동이 유교의 고장이기 때문입니다. 유교 공동체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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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어떤 칵테일 마실까? ‘하이볼’과 ‘미즈와리’ [쿠킹]
호야 킴의〈만날 술이야〉 우리나라 사람만큼 칵테일 좋아하는 민족이 또 있을까요.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 아시죠? 그게 바로 칵테일입니다.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고 소주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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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도 않은 게 들고온 가방이…" 일식집 직원의 황당 뒷담화
로텐지TV 캡처 손님 외모 등을 험담한 음식점 직원들을 유튜버가 공개적으로 비판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음식 리뷰 유튜버 로텐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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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Zoom up - 서양인들이 사랑한 대장장이의 호미
미국·유럽 텃밭 가꾸기 열풍 타고 한국 농부의 호미 큰 인기 ‘영주대장간’ 수제 호미는 아마존 원예 부문에서 ‘톱10’ 랭크도 꺼지지 않는 화덕은 대장간의 상징이다. 시뻘겋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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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신토불이 재료로 담근 김치, 감칠맛 뛰어나고 아삭아삭
찌개·국·볶음·찜…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마법 같은 음식. 한입 베어 물면 느끼한 속이 개운해지고 잃었던 입맛까지 찾아주는 음식. 한국인 밥상에 감초 같은 손님, 바로 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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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엄마들이 쌀 사러 편집매장에 가는 이유
자고로 “한국인은 밥심”이라 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뜨끈한 쌀밥 한 공기에는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씹을수록 찰기가 생기는 밥은 어떤 반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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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H&B시장 포화? 세포라도 노릴 만큼 매력적”
롯데그룹 첫 여성 CEO인 롭스 선우영 대표. [사진 롭스] 1등에겐 꼭대기를 지키는 노하우를, 2등에겐 정상을 탈환할 전략을 묻는 게 정석이다. 하지만 3등이라면? 아예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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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이런 술이 있다…10~20만원대 국내 프리미엄 소주
국내 프리미엄 소주 국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 평균 20% 이상씩 성장해 2018년에는 매출 규모가 3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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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하면 강해진다, 잡초뽑기에서 배운 조직관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12) 산막은 위대한 스승이다. 자연에서 배우고 상념으로 깨우친다. 흐르는 물에서 상선약수(上善若水)를, 떠도는 구름에서 인생무상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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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5] 추석맞이 몰아보기, 이 '웹툰' 어떠세요?
인기 웹툰.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걸어서 30분' '타인은 지옥이다' '계룡선녀전' [그림 네이버웹툰] 추석이다. 꽉 막힌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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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질까봐 해외 컬렉션 일부러 안 봐”
━ 네타포르테 지원 ‘더 뱅가드’에 선정된 핸드백 브랜드 ‘구드’의 구지혜 디자이너 정사각형의 납작한 모양이 특징인 럭키백(아래) 최근 세계 최대 글로벌 쇼핑 사이트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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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매거진/이지민/0602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삼성동 몰트바 배럴(Malt Bar Barrel) 낮술하기 좋은 ‘위스키 방앗간’ 매거진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요즘 싱글몰트 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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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하기 좋은 ‘위스키 방앗간'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삼성동 몰트바 배럴(Malt Bar Barrel) 매거진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요즘 싱글몰트 위스키에 푹 빠졌다. 마감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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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예쁘면 공부 못 해도…" 무심코 뱉는 농담? 성희롱입니다
지난 3월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4회 한국여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MeToo'#WithYou'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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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불 밝힌 제주 첫 야시장 북적북적
남들이 모두 퇴근하는 해 질 무렵 문을 연다. 식당 주인은 식재료를 준비하고 손님을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어둠이 내리면서 손님이 하나 둘씩 모이고, 얼마 후 자리를 꽉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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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밤을 즐기려면” …제주 첫 동문 야(夜)시장 가보니
지난 17일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에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가득 들어차 있다. 최충일 기자 지난 17일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에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가득 들어차 있다. 최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