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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좀 보여주세요” 국내 언론 최초, 네이키드 뉴스 제작현장 공개
“속옷 좀 보여 주세요”, 담당 PD의 거침없는 한 마디. 크로마키(텔레비전의 화면 합성 기법)를 해야 하는데, 혹시 합성이 되지 않는 푸른 색 계통의 속옷을 입고 있지는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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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홀릭 장치선 기자의 ‘하이힐 신은 자전거’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자전거 타기’, ‘자출(자전거 출퇴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증권 전문가에 의하면 “자전거 업종은 앞으로 2-3년간 고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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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하철 타고 가는 아랍
다섯 살 사외라 말케르(사진左)는 엄마 손을 잡고 이슬람 성원에 왔다. 케밥 하나 들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이 꼬마 아가씨, 수선스럽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 눈물 찔끔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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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신경 쓴 만큼 ‘티셔츠’ 값어치 하죠”
‘티셔츠 매니어’인 이정훈씨가 자신이 소장한 티셔츠 속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박종근 기자] “티셔츠가 만만하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해요.” 티셔츠 매니어라는 그는 첫마디가 이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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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와 트로트 가수인 아빠 최세월씨의 아름다운 동행
그녀를 보는 것과 아는 것엔 차이가 있다. 화려한 여가수 뒤의 남모를 아픔, 지독히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다 보면 속 깊은 그녀에게 금세 매료되고 만다. 가난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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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활주로를 비상하고, 우리는 꼭꼭 밟아 걷습니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에 위치한 공군 제 15대 혼성비행단은 매일 아침 7시 반부터 오전 10시 반까지 F.O.D(Foreign Object Damage)를 실시한다. FOD는 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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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한 수] "고객 마음 재는 '다른 자'있지요"
서울 신문로 삼성생명 빌딩 지하 공간은 이른바 스타일리시한 점포들로 가득하다. 점포들의 이름 또한 ‘국제적’이다. 그런데 이 공간 한쪽에 눈길을 끄는 점포가 한 곳 있다.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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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KBO, 이만수.롯데에 공로패 外
KBO, 이만수.롯데에 공로패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SK-한화전에 앞서 지난달 '속옷 퍼포먼스'를 펼친 이만수(49) SK 코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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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몸에 휘날리는 '오성홍기'
중국산은 우리의 침실에서 주방까지, 양말에서 성인의 내의까지, 어린이 완구에서 책가방 속까지, 먹거리에서 가전제품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침실의 침투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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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르포] "누가 대통령 되면 뭐해? 경제 나아지기나 할 것 같소!"
▶새벽 5시10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인력시장에서 건설 일용직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서울 도심은 연일 시위로 몸살을 앓는다. 그 장면 뒤 서민이 겪는 경제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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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작
나에 대하여 나는 아주 추상적이다. 아주 모호하고 흐릿하다. 손가락 끝으로 마구 문질러 놓은 파스텔화 같다. 아니, 그러나 나는 파스텔화처럼 부드럽지는 못하다. 물론 이것은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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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특집] 감옥 밖으로
화창한 2월의 아침, 진 샌더스는 할렘에서 빌 클린턴과 악수를 했다. 출소한 지 이제 막 일주일이 된 샌더스는 아침 일찍 일어나 양복으로 갈아 입고 저소득자 주택을 신청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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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시즘' 인터넷 세상 활개친다
페티시즘(fetishism) 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신체의 일부 또는 어떤 사물을 통해 성적 쾌락을 추구하는 성 도착현상을 뜻하는 페티시즘은 성인사이트 등을 통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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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시즘' 인터넷 세상 활개친다
페티시즘(fetishism)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신체의 일부 또는 어떤 사물을 통해 성적 쾌락을 추구하는 성 도착현상을 뜻하는 페티시즘은 성인사이트 등을 통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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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복장도착증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을 돌아보면 복장도착증을 가진 환자들은 의외로 많다. 단지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 뵈지 않을 뿐이다. 또한 그런 사람들이 의사를 제발로 찾아오는 일도 별로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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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패션, 짧은 상의엔 긴바지 어울려
노출패션이 어느 때보다 극성이다. 얇은 끈만 어깨에 달려있거나 아예 끈도 없는 탑 차림으로 가슴과 어깨를 사정없이 드러낸 여성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건강미를 한껏 드러내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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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들 광고 않고 제품 띄우기 붐
광고비를 아끼면서도 상품은 잘 선전할 수있는 묘안 (妙案) 은 없을까. 경제위기로 기업들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TV.신문 등에 매체광고 않으면서도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위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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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세대
“야,너 변태 아냐? 여자들 가지고 있는 물건들 모으고 하는 게 다 변태래.” 용태가 히히덕거리고 있는 레지들을 흘끗 쳐다보며 눈에 웃음을 담고 입술을 쫑그렸다. “너,초록색 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