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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휴식처 청계천, 왠지 불편한 건 '소리풍경' 안 좋은 탓
━ [CRITICISM] 소리풍경 도심 속 고궁 안은 고요하다. 돌담 바깥과 완전히 다른 청각적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덕수궁 석어당 사운드 채집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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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령이 된 남편이 과거와 미래를 오간다? '고스트 스토리' 데이비드 로워리 감독
‘고스트 스토리’ 데이비드 로워리 감독 / 촬영장 사진=더쿱 ‘고스트 스토리’(원제 A Ghost Story, 12월 28일 개봉)는 한눈에 알기 힘든 영화다. 유령이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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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지진피해 복구활동 펼쳐…지역사회와 함께한 소통
━ 포스코 사회공헌 활동 포스코는1968년 창사이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1988년 자매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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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갈수록 똑똑해지는 AI … 인간의 만능지능엔 못 미쳐
━ 김동호의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이 생활 속에 파고들고 있다. T맵에 연결된 음성 비서 ‘누구’를 통해 말로만 지시해 길 안내를 받고 음악도 켤 수 있다.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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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에서 쌀로, 다시 밥과 막걸리로 … 사라진 1500종, 토종 벼의 귀환을 꿈꾸다
아트스페이스 보안1942의 2층 전시장에 토종 벼들이 예술적 오브제가 되어 놓여있다. 전시가 시작되는 보안여관 입구 2011년부터 토종 벼를 심어온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 “지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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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더 견고하고 완벽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대 연다
요즘처럼 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이 많아질 땐, 집안에 들인 가구도 예외가 아니다. 돈이 좀 더 들더라도 집안 곳곳을 자연에서 얻은 천연 소재로 채우고 싶은 이들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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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헤리츠, 더 견고하고 완벽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대 연다
양모,오가닉 코튼 등 최고급 천연 소재를 매트리스에 적용시킨 '에이스 헤리츠'. [사진 에이스침대] 요즘처럼 생활 속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이 많아질 땐, 집안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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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대신 정치구호만 요란, 1960년대 격동의 현장이었던 남산의 그곳
━ [정연석의 Back to the Seoul] 남산야외음악당(1963~1980) 서울의 내사산 중 한 곳인 남산은 조선 시대 목멱대왕(木覓大王)을 모신 목멱산으로 불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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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 … 나눔으로 그 철학 실천합니다
삼성전자의 '희망사회 만들기' 지난해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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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연인이 캡슐 속에 들어갔다, ‘달달한 작당’ 하러
━ 연인이 캡슐 속에 들어갔다, ‘달달한 작당’ 하러 “나중에 직장생활 하면 사람들이 나를 여자가 아니라 사람으로 대해줬으면 좋겠어.” 두런두런 20대 남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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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통합과학 교과서, 현장교사들이 분석해보니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직원들이 내년 고1부터 배울 신설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교과서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19일 처음 모습을 드러낸 통합사회‧통합과학 교과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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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그림, 도시 살릴까
부산에는 무려 40개의 벽화마을이 있다. 사진은 사하구 감천동 벽화마을.통영에 가면 꼭 해야 하는 게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천사 날개를 찾아 인증 샷을 찍는 것이다. 언젠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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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만나려면 신나야…두둥실 날아오릅시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불꽃 춤꾼 안은미 연습실 창작의 산실은 내밀한 처소다. 한국 문화계 최전선에서 뛰는 이들이 어떤 공간에서 작업하는지 엿보는 일은 예술가의 비밀을 훔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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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진실이 밝혀져도 갈등이 커지는 이유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어렸을 때 가끔 인류 종말의 날을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단체에 대한 뉴스를 본 적이 있다. 특정 날짜에 세상이 망한다고 주장하고, 그 신도들은 보통 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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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고래 Whales
━ 고래 Whales 아름다운 ‘고래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유명한 혹등고래. [사진=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국제자연보호연맹·국제포경위원회·세계자연기금]바다에서 수중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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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조원경의 ‘미래 산업의 소울메이트(SOULMATE)’(4) 노동의 미래(Labor)
경제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일자리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양극화로 가뜩이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일자리마저 줄어들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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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환경마크 동시 획득,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카라'
스마트카라 '플래티넘(PCS-350)' 지상파, 케이블을 막론하고 요즘 예능의 대세는 ‘요리’다. 냉장고를 열어 있는 재료만으로 요리를 만들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메뉴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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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교통 체증 해결 꿈 … 지하터널 시속 200㎞로 차 ‘배달’
일론 머스크(오른쪽)가 지난달 28일 LA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터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 등자신이 펼치고 있는 여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TED 대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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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지하에 교통체증 없는 입체 터널 네트워크 만들겠다 "
'교통체증으로 답답한 도로. 여기저기 경적이 시끄럽다. 차 한 대가 갓길에 만들어진 은색 플랫폼에 들어선다. 마치 주차타워 앞의 회전식 차량 이동기처럼 생긴 플랫폼은 차를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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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으로 파고 든 인공지능…미국 소매 일자리 800만개 사라질 수도
인공지능은 점점 더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장애물을 인식해서 스스로 피해 나는 드론, 날씨나 주식, 지진 등을 실시간 뉴스로 만들어주는 기자, 기상캐스터가 등장했다. 예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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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연극 틀어주는 극장입니다
NT 라이브로 제작된 연극 영상을 상영 중인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서울의 관객은 극장에 앉아 영국 국립극장에서 공연했던 연극을 감상한다.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이 스크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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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니다
맥베스는 전쟁영웅이다. 반란을 진압하는 싸움에 나아가 혁혁한 공업을 쌓았다. 돌아오는 길에 마녀가 유혹한다. “왕이 되리라.” 얼마나 달콤한가. 그러나 이후에 그의 행적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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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2월 9일 수서역, 새 고속열차 ‘SRT’ 부산·목포로 출발
다음달 9일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목포까지 가는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개통된다.고속열차 정차역이 멀어 불편을 겪었던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남부권 주민에게 희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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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엔 헬스케어, GE가 주목한 블루오션
━ 신산업 이끌 핵심 기술 트렌드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하면서 첨단 헬스케어 기술이 신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990년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