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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장교 11명이 중경상
【광주】20일 하오11시10분쯤 효천역 전방 4백「미터」되는 건널목에서 육군 간부 후보생 2백여명을 싣고 이동 야간 훈련차 철길을 건너던 군「트럭」(소속 미상) 과 복암발 광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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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치고 뺑소니
7일 하오6시30분쯤 영등포구 신림동128 김범진(37)씨의 부인 한춘자(24)씨가 가정불화로 아들 종흠(2)군과 함께 농약을 먹고 자살. 이날 밤 9시15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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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바다처럼…|납북어부가족 250명 피의 절규
동해 어장에서 고기잡이하다 총부리 앞에 떨며 북괴에 납북 당한 채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어부 42명(이중엔 학생소년 등 6명 포함)의 가족 2백 50여 명은 북쪽 바다만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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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변사
변호사가 자기집 건넌방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30일밤 10시40분쯤 서울마포구동교동1의10호 김태현(47·제1변호사회소속)씨가 건넌방에서 이종사촌 김철(36)씨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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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씨 (본사운전사)
속보=25일 밤 서울 중구 퇴계로 대한극장 앞길에서 소속미상의 새나라 「택시」에 치여 중태에 빠졌던 본사운전사 이경재 (26=사진)씨는 뇌진탕으로 26일 밤 8시 절명했다. 이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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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윤화|2명 중상
11일 상오 10시30분 서울 중구 퇴계로 원호처 앞길에서, 필동쪽에서 서울역 쪽으로 달리던 시발 [택시]서울영 5686호(운전사 고문덕·41)는 왼쪽 앞바퀴가 빠져나가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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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중상
현역군인 10여명의 집단폭행사건이 일어났다. 7일 하오 11시35분쯤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우체국 근처에서 방범 근무 중이던 용산 경찰서수사계 최종열(33) 순경이 소속미상의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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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가 그리웠다|북괴해군대위 극적 귀순
북한괴뢰 해군작전장교 이필은대위(33=북괴해군사령부 해주제7해군기지 1630부대 참모부 작전과 소속)가 1일 새벽 l시 황해도 부포항을 떠나 소형전마선을 타고 서해연평도근해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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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좀먹는 무법자|어마어마한「밀수조직」
【부산】일본정부의 이른바「변칙무역」이란 공공연한 묵계정책에 편승, 일본대마「이즈하라」를 본거지로하여 일본의 여러공장에서 생산된 불합격품인 각종 물품을 우리나라에 밀수입해 왔던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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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장간첩?
지난 17일 밤9시쯤 강원도 인제군 하남리에서 육군OO야전공병대 113대대2중대 소속 이정남(24·계급미상)씨가 복부에 관통상을 입은 변시체로 발견되었다. 경찰보고에 의하면 이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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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죽고 22명부상
【수원=본사 장태조·장홍근기자】29일하오 7시10분쯤 수원역남쪽 3.3킬로미터 지점인 세류동 건널목에서 서울 발 천안행 제105통근열차(기관사 박권의·40)와 공군30 방공 관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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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특수기관원"
심야「테러」사건을 수사중인 검·군·경 합동 수사반은 범인의 신원을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주거를 둔「특수기관원」으로 보고 수사망을 장석동(장위·석관)일대에 압축시켰다. 수사반장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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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군인들 행패
술에 만취한 군인 4명이 행인에게 시비를 걸어 싸움을 걸다가 경찰에 붙들렸다. 지난 25일 하오 6시50분께 육군 모 부대 소속 강유식(24·하사) 백영식(25·병장) 이병화(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