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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孫繼天씨(전 강원일보 사장)별세, 손명호(농수산물유통공사 교육원장)·성호(동일건설주식회사 이사)·창호(정우시스템 감사)·광호씨(KEB 테크놀로지 부사장)부친상, 최영광씨(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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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산 김정한 생가복원 추진
부산이 낳은 문학가 고 (故) 요산 김정한 (金廷漢) 선생의 생가 복원과 기념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요산 김정한 선생 생가복원 및 기념관 건립추진위' 발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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季刊문예지 "내일을 여는 작가"창간
민족문학작가회의(회장 송기숙)가 계간 문예지 『내일을 여는 작가』를 95년 겨울호로 창간했다(현암사刊). 이 잡지는 소위 참여문학 계열 문인들의 작품 발표공간을 넓히고 유대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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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씨 추모강연회
한국문인협회 울산지부는 소설가 오영수의 10주기를 맞아 14일 오후5시 울산시 신정동 태화예식장에서 추모문학강연회를 갖는다. 윤정규·최해군·양명학씨 등이 강사로 나와 오영수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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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속의 경찰상 거의가 부정적
지난 1월의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에 뒤이어 밝혀진 경찰의 사건축소조작사건은 그렇지않아도 일그러져 있는 경찰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어려운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 「민중의 지팡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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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설가협 창작집|『어머니의 겨울』펴내
부산소설가협회 소속의 작가 19명이 창작집 『어머니의 겨울』을 펴냈다. 정초에 작고한 이주홍씨의 미완성 단편 「떠돌이」를 비롯해 원로작가 김정한씨의 작품 「슬픈 해후」 등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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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로 옮긴다|야외서 펼칠 분야별 행사를 보면
여름문화가 야외에서 꽃 피우고 있다. 각종 예술단체·그룹이 답답한 실내에서 해변이나 산간·계곡으로 활동무대를 대이동,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풍성한 수확을 거둘 계획을 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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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서 문학과 독자가 만난다.|이달 26일부터 시인학교·창작교실등 개설
해변과 수림속에서 문인과 독자들이 만나 문학을 이야기하는 모임들이 여름철을 맞아 여러 군데서 계획되고 있다. 독자들은 문인과 만나 시·소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소설작업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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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틀"벗고 자생력 길러야|「부산문화 진홍의 길」 좌담
「부산문화 진홍의 길과 전망」에 대해 소설가 윤정규씨, 무용가 황창호씨, 미술가 김해성씨등 3명의 부산문화인이 좌담을 가졌다. ▲윤=부산은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까와 일본문화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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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향토문예」를 꽃피운다|젊은층 46%가 「토박이」…창작주축
부산문화는 젊다. 30∼40대 초반의 예술인들이 그들의 목소리를 가지고 나타나고 있다. 부산의 50∼60대들은 방황했었다. 그 인구의 70%가 이북·경남·전라도등에서 유입해 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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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사회의 공동선 추구해야
국제 펜클럽한국본부 85년 봄 세미나가 「현대문명과 문학의 기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1,12일 이틀간 부산해운대 극동호텔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는 방신씨 (경희대 문리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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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잃은 문단…대화가 없다.
문단의 판도를 가름하는 모임은 항상 열기를 띠지만 문인들이 사사로이 모여 문학을 이야기하는 장소는 없어져가고 있다. 문학단체의 모임과 달리 문인들끼리의 모임은 오늘의 문학에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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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6)제58화 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 비사|50년대"문예"지 전후-조광현(49)
1955년에 창간된「현대문학」지는 매월 한번도 결간된 일이 없이 오늘까지 통권 2백83호까지 나왔다. 햇수로는 23년이 넘었다. 1955년이면 내 나이 35세 때. 지금 회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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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서 흥미 찾는 경향
최근의 소설은 논픽션 같은 데서 새로운 흥미를 찾으려는 경향을 짙게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작가들이 현실에 대한 우화, 혹은 풍자적 수법을 의식적으로 피하려는 데서 비롯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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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설
이번 달의 작품은 다음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 그 첫째는 『만적』(유금호) 『임꺽정』(조해일) 『지귀』(박용숙) 등 지난달 발표된 작품들에 이은 윤정규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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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인 트집을 일축
지난 23일 북괴측 요청으로 열린 제225차 군사정전위 본회의에서 북괴 대표 박중국은 예정된 의안의 길이와 답변이 끝난 뒤 상투적인 수법대로 국군의 장비 현대화를 트집잡기 시작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