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한국 쇠고기 고시 환영”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한다는 내용을 공식적으로 고시한 데 대해 미국 행정부와 업계는 조심스럽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무역대표부(USTR)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
[사설] 국민과 싸워 이길 정부는 없다
출범 석 달 만에 이명박 정부가 위기를 맞았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해 차도를 점령하고, 가두행진을 벌이는 대규모 불법시위가 서울 도심에서 엿새째 계속됐다. 밤마다 도심의 도
-
축산농 연리1% 1조5000억 대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29일 정부 과천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위생조건을 담은 장관고시 확정 발표를 하기 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
‘자전거 도시’ 상주 벤치마킹 열풍
경남 진해시 공무원과 시민단체 등 60명이 29일 상주시를 찾아 자전거박물관 등을 들러 자전거 활용 실태를 알아보고 있다. [상주시 제공]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 도시’인 경북
-
[SHOPPING] '별난 계란' 계란액 살균해 팩 포장…안심 먹거리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 속에 오히려 주목받고 있는 계란 유통업체가 있다. 우유팩에 담아 나오는 살균 액상 계란, 일명 ‘네모난 계란’(사진)을 팔고 있는 가농바이오다. 네모난
-
먹거리 지킴이 HACCP 바로알기 HACCP 지정 받은 샘표식품
“간장 공장에선 생물학적 위해요소인 병원성 세균, 화학적 위해요소인 3-MCPD, 물리적 위해요소인 이물 차단에 주력하고 있어요. 세 위해요소(HA)를 제거하기 위해 3-MCPD
-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위험수위 넘은 어린이 비만
지난 3월 21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 공포됐다. 많은 내용이 담겨 있지만 핵심은 어린이 안전보호 구역을 지정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광고규제를 강화하며, 매점·자판기
-
검증된 사이트에서 등급·부위 확인해야
‘온라인에선 한우 고기가 싸다’는 소문에 인터넷 쇼핑몰에 접속한 주부 김은지(37)씨. 일단 한우 500g을 8000원대에 판다는 말에 솔깃했다. 자세히 보니 구이용 등심이 아니
-
검증된 사이트에서 등급·부위 확인해야
‘온라인에선 한우 고기가 싸다’는 소문에 인터넷 쇼핑몰에 접속한 주부 김은지(37)씨. 일단 한우 500g을 8000원대에 판다는 말에 솔깃했다. 자세히 보니 구이용 등심이 아니
-
[SHOPPING] 딸기가 좋아 무공해라 더 좋아
최근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친환경·유기농 식품매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대형마트는 친환경 농산물 코너를 확대하는가 하면, 유기농 전문점과 생활협동조합도 앞다퉈 매장
-
미국 ‘주저앉는 소’ 도축·유통 금지
미국 농무부는 병이 들어 주저앉는 이른바 ‘다우너(downer) 소’의 고기를 식용으로 공급하는 것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에드 샤퍼 농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그
-
꽉 끼는 셔츠에 미니스커트 … 필드 위의 ‘섹시 코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경기가 열리는 초록색 그린은 색색의 꽃잎을 흩뿌려 놓은 듯하다. 고화질 텔레비전으로 골프 중계를 즐기는 요즘, 여성 골퍼들의 아름다운 외모와 화려
-
한우 값의 37%가 중간 마진
축산 농가가 526만원에 판 한우를 우리 국민은 832만원을 주고 사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소비자 가격의 37%가 중간 유통비용과 마진이라는 얘기다. 한우 유통과정이 복잡해
-
꽉 끼는 셔츠에 미니스커트 … 필드 위의 ‘섹시 코드’
미국 여자 프로골프를 이끄는 ‘투톱’ 폴라 크리머(왼쪽)와 나탈리 걸비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경기 스타일과 화려한 패션으로 갤러리를 몰고 다닌다. 특히 크리머는 마지막 날 반드시
-
[뉴스비타민] 한국 엄마들에 혼쭐난 ‘미국 명품분유’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윤지영(36·여)씨는 2006년 2월 생후 6개월 된 아들에게 먹이던 미국산 조제 분유 ‘엔파밀 리필(Enfamil LIPIL)’에서 검은색 이물질을 발견했다
-
손보사, 지난해 1조6000억 흑자 … 자동차 보험료 인하 공방
자동차 보험료 인하 공방이 시작됐다. 내리라고 요구하는 쪽은 보험 관련 시민단체인 보험소비자연맹이다. 이에 대해 손해보험사들은 “지금은 자동차 보험료를 내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
[틴틴경제] ‘i-PIN’ 아이핀이 도대체 뭔가요
요즘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면 ‘아이핀(i-PIN)’이란 용어가 자주 눈에 띕니다. 신문기사나 방송 뉴스에도 ‘아이핀 제도 시행을 서둘러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나오지요. 아이핀이란
-
AI 후폭풍 “오리농법 바꿔라” “닭 소비 늘리자”
9일 춘천시 명동 닭갈비집에서 한봉기 행정부지사(앞 테이블 가운데) 등 실·국장들이 소비촉진운동을 벌였다. [강원도 제공]조류인플렌자(AI)로 농촌과 도시가 피해를 입고 있다. 오
-
감귤 총수입 2017년 1조원으로
제주도는 2017년까지 감귤농업 및 연관 산업의 총 수입을 1조원 대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농가·생산자단체·행정 등 3개 주체 별로 역할을 분담하는 내용의 경쟁력 강화
-
[시론] 갈등 해결 시나리오 준비하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소동이 이명박 정부를 강타했다. 이번 소동은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세력과 정부의 갈등이지만 지금까지 발생했던 공공 갈등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이번
-
내비게이션·가죽시트 설치비 절반으로
자동차를 살 때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선택사양(옵션)이다. 선택하자니 가격이 문제고, 무시하자니 아쉽다는 게 소비자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자동차업체에서 옵션으로 제공하는 품목
-
AI 대도시 확산 … 양계업 큰 타격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도시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 주로 농촌에서 발생했던 2003, 2006년보다 소비자의 불안감은 더 크다. 인체 감염 공포가 겹쳐서다. 양계업계는 벼랑 끝
-
내비게이션·가죽시트 설치비 절반으로
자동차를 살 때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선택사양(옵션)이다. 선택하자니 가격이 문제고, 무시하자니 아쉽다는 게 소비자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자동차업체에서 옵션으로 제공하는 품목
-
“민감한 사안부터 정보 공개해야 국민 신뢰 받아”
일본은 2003년 미국에서 광우병 파동이 나기 전까지만 해도 세계 최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국이었다. 그러나 그해 미국에서 우해면상뇌증(BSE·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소 한 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