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김성태 연설에 “저주의 굿판…문 정부 망하길 바래”
더불어민주당은 5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저급한 말 잔치에 머문 제1야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라고 비난했다. 박경미 원내 대변인은 이날 현안논평
-
[시선 2035] 내겐 너무 버거운 TMI
민경원 대중문화팀 기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시시콜콜 근황을 털어놓다가 들은 얘기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TMI(Too Much Informat
-
[이영희의 알쓸신세] 방에 틀어박힌채 늙은 그들 … 일본의 40대 히키코모리
일본 드라마 ‘집을 파는 여자’의 한 장면. 20년 간 방 안에 틀어박혀 있던 아들을 대면한 부모는 아들의 나이든 모습에 깜짝 놀란다. [사진 채널W 방송화면 캡처] ‘집을 파는
-
현지인이 안내하는 진짜 여행이 궁금해?
블로그 정보만 보고 유명 관광지나 식당을 찾아갔다가 실망했던 경험이 있을 법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여행지를 잘 아는 현지인 친구를 뒀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개학을 맞아 학생 여러분이 되새겨야 할 건 뭘까요. 함께 있는 친구들과 성숙한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책으로 먼저 예습한 후, 학급 친구들을 밝은 얼굴로
-
155마일? 야생 동물 낙원? …DMZ 둘러싼 진실과 거짓
정전 65주년을 맞는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의 비무장지대(DMZ). 짙은 녹색 숲 사이로 남방한계선 철책이 보인다. [연합뉴스] 비무장지대(DMZ) 휴전선이라고도 불리는 비무장지
-
“세상 가장 끔찍한 여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 뮤지컬 ‘마틸다’에서 파격 변신 김우형·최재림 뮤지컬 ‘마틸다’의 ‘미스 트런치불’로 더블캐스팅된 최재림(왼쪽)과 김우형 웨스트엔드 최고의 흥행 뮤지컬 ‘마틸다’(9월
-
삶은 습관의 연속 … 명상은 나쁜 습관을 바꾸는 출발점
━ 배영대의 명상만리 물리학자와 명상음악 작곡가의 ‘토크 콘서트’가 지난달 19일 선릉로 ‘최인아책방’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통역자 조원희, 미나스 카파토스 박사, 명상음
-
"새벽 '쾅' 소리, 집 무너지는 줄"…가산동 땅꺼짐 아파트 가보니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땅꺼짐 때문에 주차장 일부가 가라 앉았다. 나무 뒷편에는 아파트 울타리와 폭 4m의 일방통행로가 있었지만 6m 아래로 주저 앉았다. 땅
-
[중앙시평] 왜 분노해야 하는가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실업의 그늘은 내 곁에 있었다. 그는 멋쩍은 표정으로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구직활동내역서’라고 씌어 있었다. 다니던 중소기업의 사정 탓에 ‘권고사직’을
-
깨어난 4번 타자 박병호 야구 한일전 승리 이끌다·
30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한국과 일본의 경기. 3회초 2사에 박병호가
-
[삶의 향기]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몸풀기 퀴즈부터 하나 드린다. 우리나라에서 60대 이상이 가장 선망하는 부류는? 답은 교사 부부다. 이유가 뭘까? 맞다. 은퇴 이후 누
-
[J가 타봤습니다] 현대차의 새로운 도전, 벨로스터N 시승기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국내에 처음 출시한 벨로스터N [사진 현대자동차] 1990년대 중반 처음 운전면허를 딸 때 주변에선 이렇게 말했다. “남자는 1종 보통이지.” 당
-
여자의 자존심 하이힐·핸드백과 이별한 중년 친구들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7) “문득 돌아보면 같은 자리지만 난 아주 먼 길을 떠난 듯했어.” 하이힐과 가죽가방을 던져버린 여인들. [그림 홍미옥(갤
-
[e글중심] 어린이집 휴원에 발 동동.. 불안한 태풍전야
■ 「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8/23/2e2a455c-e799-
-
회사를 그만두는 엄마, 회사에 아이와 출근한 엄마
━ [더,오래] 서영지의 엄마라서, 아이라서(3) 중앙일보 기자. 아침에 아이와 함께 정신없이 출근하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 눈 깜짝할 새에 또 집에 들어가 전투
-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태풍전야 회화나무 밑 풍경
회화나무/ 201808 꽃이 바닥을 덮었습니다. 꽃 융단 같습니다. 회화나무 꽃입니다. 회화나무/ 201808 한창 무더울 때였습니다. 진 꽃
-
[월간중앙 특별대담] ‘명장(名將)’ 김인식·신치용이 말하는 위기의 리더십
신뢰에서 출발해 선수의 자발성을 이끌어낼 때 조직은 더 단단해져…승자독식의 경쟁에서 소외되는 선수들 챙겨 주는 스포츠 정책 절실 ‘국민감독’으로 존경받는 김인식 전 야구국가대표팀
-
90일 동안 전기차에서 숙식하는데 시베리아 표범이…
━ [J가 만난 사람] 전기차 타고 실크로드 횡단한 마레크 카민스키 하남 만남의 광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한 마레크 카민스키 극지탐험가. 문희철 기자. 해외여행은
-
[서소문 포럼] 경직된 정책이 경제 부러뜨린다
김광기 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일자리 전쟁에서 연전연패하고 있다는 비보에 문재인 대통령의 속이 타들어 간다. 장하성-김동연 두 장수의 갈등설에 화도 난다. ‘고용에 직을 걸라’는
-
"쇼핑몰앱 1200만 다운로드 비결, 집요하게 챙긴 사용자 경험"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결국 중요한 것은 누가 더 기본을 충실히 지키느냐다. 여성 쇼핑몰 모음앱 지그재그를 내놓은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를 인터뷰하며 든 생각이다. 지그
-
[소년중앙] 죽음 앞에 서자 행복한 삶 보이네요
수의를 갖춰 입고 임종체험을 마친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김보빈 학생모델, 윤신혜·지나현 학생기자 사후세계를 다룬 영화 ‘신과함께 2’가 전작에 이어 또 천만 관객을 기록
-
“내 지휘 백지평가 해달랬더니, 연주자들이 달라졌어요”
세계적인 리더십 강연자이자 보스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벤저민 잰더. [사진 벤저민 잰더] “기업 내부의 위계질서부터 깨라.” 세계적인 리더십 강연자이자 보스턴 필하
-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말하는 ‘CEO 리더십’
세계적인 리더십 강연자이자 미국 보스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벤자민 잰더. [본인 홈페이지] “위계질서부터 깨라.” 기업에서 최고경영자가 조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