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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성향의 중국을 포위하는 그물망
중국의 동북 지역은 지금 3종5횡(三從五橫)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개발이 한창이다. 헤이룽장성·랴오닝성·지린성·네이멍구 자치구는 동서남북으로 뻗는 도로를 닦고 물류센터를 만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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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시진핑 발언은 역사 왜곡”
중국의 6·25전쟁 참전을 놓고 ‘평화를 지키고 침략에 맞서기 위한 정의로운 전쟁’이라고 평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의 발언에 대해 홍콩 언론이 ‘역사 왜곡’이라며 반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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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81)옌바오항
▲소련 홍군이 동북을 점령하자 장제스는 가장 믿을 만한 두 사람을 동북에 파견했다. 1946년 1월 창춘에 도착한 쑹메이링(앞줄 왼쪽 첫째)과 장징궈(오른쪽 셋째)를 맞이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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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바오항, 국민당 파티서 ‘독일의 소련 침공’ 첩보 빼내
소련 홍군이 동북을 점령하자 장제스는 가장 믿을 만한 두 사람을 동북에 파견했다. 1946년 1월 창춘에 도착한 쑹메이링(앞줄 왼쪽 첫째)과 장징궈(오른쪽 셋째)를 맞이하는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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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과 삐걱대던 매클레런, 군복 벗고 대선서 맞붙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올 6월 전쟁 중에 장수를 바꿨다. 스탠리 매크리스털 당시 아프가니스탄 사령관이 오바마를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와 아프간 정책을 비난하자 “문민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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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궈를 ‘내 동생’이라고 불렀던 랴오청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신화사(新華社) 사장 시절 담배를 피우다 부인 징푸춘(經普春)에게 들킨 랴오청즈가 부하 직원들 앞에서 호되게 야단맞는 장면. 당시 신화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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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궈를 ‘내 동생’이라고 불렀던 랴오청즈
신화사(新華社) 사장 시절 담배를 피우다 부인 징푸춘(經普春)에게 들킨 랴오청즈가 부하 직원들 앞에서 호되게 야단맞는 장면. 당시 신화사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거리였다.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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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스토리 이승만②
이승만과 반공주의해방 전의 반공의식관련사진 배재학당에 다닐 때만 해도 평민주의자의 한 사람이었던 이승만은 공산주의의 주요 가치가 되는 평등사상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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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뚫고 간 현장 경영에 답 있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강덕수 STX그룹 회장 STX그룹은 석 달 새 해외 플랜트·건설 부문에서 171억 달러(5건, 약 20조원)를 수주했다. STX그룹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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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뚫고 간 현장 경영에 답 있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 STX그룹은 석 달 새 해외 플랜트·건설 부문에서 171억 달러(5건, 약 20조원)를 수주했다. STX그룹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 부문에서 수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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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영국·소련도 손 든 ‘저항의 땅’… 미국 선택은?
무장한 탈레반 반군미국이 9·11 테러의 주범인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해 시작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9년째로 접어들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아프간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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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지키며 경제도 성장 … 러시아의 성공모델 된 중국”
러시아가 중국을 부러워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NYT는 “러시아 통치자들이 소련의 공산당 일당 독재체제가 붕괴한 지 20여 년이 흐른 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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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아직 ‘舊 소련’ 사랑
모스크바에 있는 '안티 소비에트'라는 식당이 공산당 고위층의 압력으로 가게 명을 '소비에트'로 바꿨다고 2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식당 주인인 알렉산더 바닌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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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중국공산당 생일 맞아 대대적 변신
중국 공산당이 1일 창당 88주년을 맞았다. 숫자 8을 좋아하는 중국인지라 여러가지 창당 축하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는 1921년7월23일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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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진 북핵 … 정보당국은 ‘70대 이명하’를 주목한다
북한이 25일 실시한 핵실험에 소련에 유학했던 1세대 핵과학자들의 역할이 컸을 것으로 우리 정보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영변의 물리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이명하 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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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기술, 삼성의 네트워크 ‘코리아 브랜드’로 묶어 팔았다
한국전력과 삼성물산이 25일 수주한 카자흐스탄 발하슈 발전소 프로젝트는 '코리아 브랜드'의 개가였다. 한전의 기술력, 삼성물산의 네트워크, 정부의 지원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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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기술, 삼성의 네트워크 ‘코리아 브랜드’로 묶어 팔았다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카자흐스탄의 25억 달러짜리 석탄화력발전소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은 한전이 가동 중인 태안 화력 발전소. 지난 25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공화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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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만 노리지 말고, 산업화 이끌어 달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는 독립 18년차 국가의 수도답지 않게 제국의 냄새를 풍긴다. 대통령궁 앞으로 넓게 뻗은 광장의 97m 높이 바이테릭 탑을 중심으로 영화 ‘스타워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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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37.소련의 올림픽 참가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가 되려면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의 참가가 필수였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은 아프리카 36개 국이, 80년 모스크바 대회 땐 미국 등 서구권이, 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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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성 첩보원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스파이 리하르트 조르게는 독일 언론사의 주일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일본과 독일의 기밀을 소련에 넘겼다. 스탈린은 조르게의 정보를 바탕으로 극동의 군사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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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워치] “40분 브리핑 위해 100여 개 예상 답변 준비”
워싱턴이 잠들면 세계의 눈은 지구촌 반대편을 향해 달린다. 목적지는 중국의 베이징이다. 세계의 변방에서 지구촌 중심으로 솟아오르는 중국을 살피기 위해서다. 세계의 시선이 모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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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 평양 공연] 아리랑 피날레 … 평양 청중들 5분간 기립박수
26일 평양의 동평양대극장에서 뉴욕 필하모닉 공연을 관람한 북한의 고위층들이 기립 박수를 치고 있다. [평양 AFP=연합뉴스]뉴욕 필 평양 공연의 사회를 맡은 고은별 평양 외국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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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사회민주주의자 연합 창설
미하일 고르바초프(76) 전 소련대통령이 러시아의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정치단체를 만들었다. 단체의 이름은 사회민주주의자연합(USD). 고르바초프는 20일 창립총회에서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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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안에서 첨단산업 꽃피워라
■ “돈 좀 들어온다고 팍팍 쓰면 되겠나” ■ “현대는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고 믿고 싶다” ■ “경제재건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 “가격 개혁은 엄청난 주의를 하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