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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소련이 펼쳤던 3번의 승전 퍼레이드
9일 모스크바에서 초대형 군사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제2차 세계대전 전승 70주년을 기념한 행사다. 옛 소련은 2차대전에서 가장 많은 인명 손실을 입은 피해국이다. 군인만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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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탐낸 스탈린 “소련 장군 15명과 바꿀 수 없나”
1 국공 내전 시절 전선에서 작전을 지휘하는 동북인민해방군 사령관 린뱌오(가운데). 오른쪽은 정치위원 뤄룽환(羅榮桓). 1948년 10월 14일 진저우(錦州). 2 학생들에게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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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포로된 푸이 “거창한 이념은 사람 홀리는 도구일 뿐”
만주국 황제 시절, 일본군과 만주국 대신들에게 둘러쌓인 푸이(계단 가운데 안경 쓴 사람). 1933년 가을 만주국 수도 신징(新京. 지금의 長春). [사진 김명호] 1945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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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 5월이었다. 3.3㎡,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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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 5월이었다. 3.3㎡,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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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초대 주월남 한국군사령관, 예비역 중장 별세
채명신 장군(가운데)은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6년 7월 20일 소장에서 중장으로 승진했다. 사진은 베트남전 종합보고를 받은 뒤 박정희 대통령(왼쪽)이 채장군에게 중장 계급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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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의 전쟁③] 1979년 중국·베트남 전쟁
1979년 2월 17일 자정 중국 인민해방군이 베트남 국경 26개 지점을 통해 물밀듯이 침공해 들어갔다. 9개 군 보병 29개 사단 20만 병력, 항공기 170여 대, 탱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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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의 전쟁②] 1950년 한국전쟁
맥아더, 한강전선 시찰 다음날 대만서 장제스 만나 두 장의 지도가 있다. 하나는 연합군이 준비한 일본 분할 점령계획이다. 1945년 8월 9일 소련군이 대일 선전포고와 동시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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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
지난달 30일. 베트남전이 종식된 지 38년이 되던 날이다. 6·25와 베트남전의 영웅 채명신(87·사진) 장군을 만났다. 24세 나이에 백골병단을 이끌고 북한 땅에서 게릴라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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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채명신 한국전쟁 당시 20대 나이에 중대장으로 참전했고 1965년 육군작전참모부장 시절 주월한국군 초대사령관에 임명돼 4년8개월간 지휘했다. 당시 주월 미군으로부터 독자적인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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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만 바뀐 역사, 미·소 군정으로 외세 위력 여전
광복군. 김구(가운데) 선생의 왼쪽이 지청천, 김학규, 오른쪽이 차리석, 한 사람 건너 이시영 등이다. 광복군은 국내 진공작전을 펼치려 했으나 일본의 조기 항복으로 작전이 무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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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허망한 붕괴가 한반도 분단 단초 되다
1945년 3월 10일 미군이 대공습을 가한 직후 초토화된 도쿄 시내의 전경. 미 항모에서 발진하는 폭격기들(오른쪽 작은 사진). 1945년 1월 8일 일본 궁성 앞 광장에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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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탈리아와 동맹, 동남아 점령 나선 일본
‘사이 좋은 삼국’이란 제목의 독일·이탈리아·일본의 방공협정 체결 홍보 엽서. 1938년 소학관(小学館)의 『소학3년생(小学三年生)』에 실린 것이다. 왼쪽이 히틀러, 가운데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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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몽골 넘보다 ‘노몬한 사건’으로 소련에 혼쭐
노몬한의 소련군 탱크부대. 노몬한 전투는 과대포장 되었던 일본군의 진짜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사진가 권태균] 일본이 국민정부 수도인 남경(南京)만 함락하면 전 중국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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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의 자식들
옛 소련 지도자 이오시프 스탈린(1878~ 1953)의 외동딸 스베틀라나 알릴루예바가 지난달 22일 미국 위스콘신 주 리치랜드의 한 양로원에서 숨졌다. 그러면서 독재자 가족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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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햄, 중동전 베테랑 … 40세 여성 차콘, 무적함대 지휘
리비아 시민군이 21일(현지시간) 벵가지와 아즈다비야간 도로에서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카다피 군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벵가지 로이터=뉴시스] 리비아 공습 작전을 수행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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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죽음의 천사’ 요세프 멩겔레(2)
“Scientists, therefore, are responsible for their research, not only intellectually but also mo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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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과거를 믿어야 미래를 믿는다
권영빈경기문화재단 대표·전 중앙일보 사장 “서울에서 시위를 시작할 예정이다. 300만 엔을 더 요청하고 있다. 불가닌에게 전화하다. 우리(남조선) 동지들에게 300만 엔 재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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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78) 8월 10일 승전 폭죽
▲1945년 8월 15일 오후, 전시수도 충칭에서 항일전쟁 승리를 선포하고 방송국을 나서는 장제스(가운데). 김명호 제공 1945년 8월 6일 미국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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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난징선 서울보다 닷새 빠른 8월 10일 승전 폭죽
◀ 1945년 8월 15일 오후, 전시수도 충칭에서 항일전쟁 승리를 선포하고 방송국을 나서는 장제스(가운데). 김명호 제공 1945년 8월 6일 미국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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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연합군 노르망디 상륙 개시 … ‘지상 최대의 작전’ 펼쳐지다
1944년 6월 5일, 아이젠하워(왼쪽)가 노르망디 강하를 앞둔 공수부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작전에서 함선 1200척, 항공기 1만 대, 상륙주정 4126척, 수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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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러시아가 보는 2차대전
지난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다. 러시아가 대대적으로 준비한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5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미국·영국·프랑스 등 북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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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제→인민군→국군 … 자유의 길은 너무나 멀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예비역 공군 소장 윤응렬의 25살 때 모습. 1952년 출격을 마치고 경남 사천기지로 귀환한 뒤 헬멧을 벗고 포즈를 취했다. 윤응렬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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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제→인민군→국군 … 자유의 길은 너무나 멀었다
예비역 공군 소장 윤응렬의 25살 때 모습. 1952년 출격을 마치고 경남 사천기지로 귀환한 뒤 헬멧을 벗고 포즈를 취했다. 윤응렬이 1952년 5월 100회 출격을 마치고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