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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재벌개혁 기조, 변화없다…소득주도·혁신·공정과 보조”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김상조 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최근 재벌개혁 기조가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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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당대표 출마 선언한 날, 전해철은 “불출마”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15일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ㆍ정ㆍ청을 모두 경험한 경제 당 대표는 김진표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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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창조경제 평행이론?…대통령 답답해한 것도 닮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 R&D 단지에서 열린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5G 기술을 구현한 스마트 월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요즈음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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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민주당, ‘성장-주도-소득?’...‘소득-주도-성장!’
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지난 3일 한반도 평화와 민생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출범한 '민생평화상황실'의 활동 계획을 들었다. 민생평화상황실은 문재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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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내려와도 파탄…北 경제개혁 비용 감수해야"
━ “北 개혁·개방 안 하면 급속한 체제 붕괴 가능성 있다” 비핵화는 한반도 항구적 평화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북한 경제 성장 이끌어내면 한국도 저성장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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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은 포용성장론자 … 윤증현 “집 초청하고 싶은 후배”
신임 경제수석으로 임명된 윤종원 OECD 대사(오른쪽)가 2016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OECD 가입 20주년 경제계 기념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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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자리 날개 꺾는 ‘일자리 정부’
박태희 산업부 기자 ‘새는 양 날개가 튼튼해야 잘 날 수 있다’는 말은 정치의 세계에만 통하는 얘기는 아니다. 국민에게 일자리가 골고루 돌아가려면 고용 창출에도 양 날개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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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선거 이겼다고 국책사업까지 뒤집자는 건가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이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오 당선인은 “김해신공항은 잘못된 정치적 판단”이라며 6·13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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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6·13 지방선거 특집 | 정치분석] 지방선거 완승 후 문재인 대통령의 정국 구상
향후 2년간 개혁과제 이행 통해 집권 하반기 지속 가능한 혁신체제 구축…정쟁과 거리 두고 남북 관계 현안, 경제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 관장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2일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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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고용 없는 성장' 보고만 있을텐가
'새는 양 날개가 튼튼해야 잘 날 수 있다'는 말은 정치의 세계에만 통하는 얘기는 아니다. 국민에게 일자리가 골고루 돌아가려면 고용 창출에도 양 날개가 필요하다. 바로 서비스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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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뷰엔] 통계는 공공재, 소수가 독점해서는 안 돼
공공재(public goods)라는 묘한 재화가 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대부분의 상품은 사적 재화(private goods)로 시장에서 거래된다. 공공재와 사적 재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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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6·13 지방선거 특별기획] 경쟁력 있는 보수 후보 자임하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朴 시장 7년 동안 일자리·미세먼지 등 ‘서울살이’ 더 악화돼 … 지방선거는 서민 삶과 가장 밀접, 인물과 능력 보고 뽑아야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월간중앙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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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 성장이 분배 더 악화? 1분기 소득불평등 더 심해졌다
대표적 분배지표인 5분위 배율이 올해 1분기에 크게 악화했다. 5분위 배율의 개선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대표적인 성과로 인식돼왔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상당히 뼈아픈 결과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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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지표 되려 악화시킨 소득주도성장..1분기 5분위 배율 크게 악화
대표적 분배지표인 5분위 배율이 올해 1분기에 크게 악화했다. 5분위 배율의 개선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대표적인 성과로 인식돼왔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상당히 뼈아픈 결과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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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文정부, '친노'로 채워질 줄 알았지만···핵심실세는 '임·하·룡'
유력한 여권 차기 주자였던 안희정의 몰락과 정권 창출 공신들의 잠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강조한 문 대통령과 참여연대는 ‘찰떡궁합’ 4월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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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중국 정계의 스타 왕안석의 친서민 개혁은 왜 실패했을까
━ 유성운의 역사정치⑫ 중국 송나라 신종 시대에 활약한 왕안석(王安石)은 중국 역사상 가장 논쟁적 인물입니다.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가”(량치차오‧梁啓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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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돈과 빽 있어야 정치 하나요 …
━ 이훈범의 정치 속으로 정치 미래 영그는 청년정치학교 바른정당 ‘청년정치학교’ 학생들이 여당과 야당으로 나뉘어 모의 국정감사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 각 정당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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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저임금 논란' 정면 대응…장하성 "서비스업도 지원 확대"
김밥집이나 정육점 등 식당 종업원이나 청소원 등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주말 수당 등을 합해 월 190만원을 넘게 받더라도 이들 업주들은 매달 13만원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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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수 받은 트럼프, 쓴소리 들은 장하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에 애플이 화끈하게 답했다. 해외에 유보한 현금성 자산 2520억 달러(약 270조원)의 대부분을 미국으로 가져오기로 한 것이다. 애플은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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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대통령 독주(獨走)' 침묵의 나선 부를라!
콘텐트보다 이미지로 국정 지지율 지탱한다는 비판… 불편한 진실 드러내고 상대 포용하는 진보의 가치 퇴색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0일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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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재인 정권에 우려되는 3대 악성 종양
이철호 논설주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25일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3무(無) 원칙’을 선언했다. 더 이상 정해진 결론이 없고, 발언하는 데 군번(지위고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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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내년 경제정책 키워드 일자리·혁신성장·저출산”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에는 일자리, 혁신성장, 저출산 등 중장기 대비에 중점을 두고 경제정책방향을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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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퍼주기·묻지마 예산은 삭감…국방·민생 예산은 증액" 심사 기조 발표
자유한국당이 14일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심사 기조를 밝혔다. 이른바 '퍼주기', '묻지마' 예산은 삭감하고 국방, 민생 등에 대한 예산은 증액하겠다는 내용이다.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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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할매들이 바리스타·공장장 … 고령화 지역의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주목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사례인 할매묵공장은 영주시에서 추진한 제1호 도시재생사업으로서 구성마을 할머니가 직접 생산한 국산콩과 메밀만을 사용해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