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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연말정산 다시 할 사람 290만 … 해봤자 푼돈
신용카드사가 국세청에 보낸 연말정산 자료에서 오류가 속출하고 있다. 26일까지 집계된 것만 약 290만명에 금액은 1600억여원에 달한다. 결국 당초 자료로 연말정산 증빙을 한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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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 소득 없으면 연 27만원 기본 보험료만
한국은 1989년 지역 건강보험을 시행할 때 일본 제도를 베끼다시피 했다. 소득·재산·세대에 건보료를 매기는 방식을 차용했다. 용어도 소득 할(割), 재산 할(割) 등을 갖다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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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집값 바닥 쳤나
논쟁의 초점 집값은 오를 것인가. 아니면 침체를 지속할 것인가. 최근 부동산시장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분양시장 청약 열풍과 전·월세 과세에 따른 매매 위축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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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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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받는 집주인, 앞으로 소득세 제대로 낸다.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국세청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국토교통부의 전·월세 확정일자를 이용, 임대소득에 대해 세금을 거둘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집주인의 자진 신고 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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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흥행? 수도권 광역단체장은 쉽지 않을 겁니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은 말(馬)의 해답게 숨가쁘게 달릴 것 같습니다. 밖으로 눈을 돌리면 겨울올림픽·월드컵 같은 스포츠 행사가 풍성하고, 안으로는 한국 정치 지형을 좌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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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지하경제 규모 314조 … 정부 한 해 예산과 맞먹어
지난해 한국의 지하경제 규모가 300조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의 탈세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LG경제연구원이 26일 발표한 ‘증세보다 지하경제 과세 강화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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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국세청의 금융정보 공유,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박근혜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를 중점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국세청이 금융정보분석원(FIU) 고액현금거래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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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의 세상탐사] 일하려면 구악이 필요하다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국무총리·장관 후보자 18명의 흠결을 보면서 30여 년 전 일이 문득 떠올랐다. ‘10명 중 절반이 넘는 6명이 뭘 하거든 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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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문, 상가도 다운계약서” 민주당 “박지만 건물에 룸살롱”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29일 상대편 대통령 후보를 겨냥해 종일 ‘부동산 난타전’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상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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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증세 말하던 안철수 ‘간이과세자 확대’ 역주행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같은 국제기구는 물론 국세청·감사원부터 민주노동당·참여연대까지, 색깔과 성격이 다른 국내외 단체가 유독 간이과세제도에 대해선 한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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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기도] 경기도 복지온도는 언제나 36.5℃
2012년 경기도는 1200만 도민을 위한 섬김행정과 경쟁력 강화, 도내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춰 도정방향을 설계했다. 무한섬김의 ‘복지도정’, 일자리 제일의 ‘경제도정’, 도내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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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에만 건보료 물린다는데 … 문제는 소득 파악
건강보험공단이 9일 파격적인 건보 개혁 방안을 담은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내놓았다. 이 플랜은 직장과 지역 가입자 구분 없이 소득에만 건보료(5.5%)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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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금융위, CD금리 담합 축소 의도”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0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의 담합 여부를 묻는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의 질문에 “저는 담합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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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역외탈세는 반드시 적발된다
박윤준국세청 차장 최근 2~3년간 ‘역외탈세’ 이야기가 많이 거론됐다. ‘역외탈세’란 세금을 내지 않고 소득 또는 자산을 해외로 반출하거나,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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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양자 11명' 35세 女직장인, 건보료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절반(50.6%)은 노인·실업자·주부·학생 등 일자리가 없는 미취업자, 13.7%는 임시직·일용직·무급 가족종사자였다. 반면 직장가입자는 모두 직장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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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재산 통합 후 가짜 수급 11만 명 탈락
서울에 사는 최모(48)씨는 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한다. 그는 올해 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탈락했다. 보건복지부가 기초수급자 10만여 명의 임시·일용직 소득 자료(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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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과 대선, 도 넘은 학교폭력, 북한 인권, 원전(原電) 불안 … 바빠질 시민사회계, 화두는 “선거” 그리고 “소통”
2012년은 국내는 물론 한반도와 주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 해다. 나라 안에서는 20년만에 총선(4월)과 대통령선거(12월)가 함께 치러지는 선거의 해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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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촛불 단체에 100억” … “나경원, 2캐럿 다이아 700만원 신고”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20일 서울 원효로에 있는 사회적 기업 ‘더 좋은 세상’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생활폐기물과 쓰레기를 재활용 처리하는 업체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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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실직자 덜 내고 전문직 더 낸다
본지 5월 11일자 1면. 지난해 실직한 최모(48)씨는 회사 다닐 때 매달 월급에서 9만8000원(같은 금액만큼 회사도 부담)의 건강보험료를 냈다. 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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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변호사 모든 소득에 건보료
서울의 대형 고급빌라(323.4㎡)에 사는 김모(56) 변호사는 지난해 채권과 예금에서 5억원의 이자소득, 주식에서 7억원의 배당소득, 1억500만원의 사업소득을 올렸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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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 40% 줄자 대학 절반 “대폭 인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약 5만 명의 대학생이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 등록금 논란은 세계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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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 40% 줄자 대학 절반 “대폭 인상”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약 5만 명의 대학생이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 등록금 논란은 세계 곳곳에서 현재 진행형이다. 유럽에서도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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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65세 김씨, 벌이 한 푼 없는데 월 17만원 ‘건보 폭탄’
직장건강보험과 지역건강보험료 형평성 논란은 10년 이상 계속돼 왔다. 발단은 2000년 건강보험 통합이다.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이 다른데 어떻게 돈주머니를 같이 쓸 수 있느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