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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단위「불우이웃 결연」 늘어|구청 복지과서 온정맺기 도와
연말연시 요란한 불우이웃 돕기 모금행사보다 평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우리의 불우이웃들은 더 원하고 있다. 최근 일부 직장에서 무의탁노인·소년소녀 가장 등과의 결연사업을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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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역따라 ″신당〃″평민〃줄잡기
「평민당 공천만 따면 당선」「신당을 잡아라-」1.22 대합당 발표의 명암이 지역에 따라 현격히 엇갈리고 있다. 광주를 비롯한 호남에서는 지난번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때 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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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내고장(12)|"북방교역의 주역" 힘찬 뜀박질|인천시
외세의 대포앞에 굴욕적으로 문을 열어야 했던 인천이 이제 서해안 시대를 앞두고 명실상부한 한국의 관문으로 발돋움할 채비를 하나하나 갖춰가고 있다. 잔잔한 서해를 내해로 삼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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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청소년 선도 등|2,849억원 투자
청소년 육성 위원회(위원장 강영훈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정부종합 청사에서 열려 내년도 청소년 육성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청소년 문제에 관한 정부의 첫 대규모 종합대책인 90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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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보호대상자」 선정|영세민 신청 받아 결정
내년부터 생활보호대상자 선정방법이 영세민들의 신청을 받아 적격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12일 내년도 자활보호자·거택보호자·시설보호자·의료부조자 등 생활보호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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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임대아파트 입주대상 중|생보자 등 우선 순위 기준 마련
서울시는 10일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대상자중 생활보호 대상자와 의료부조자의 우선 순위 기준을 마련, 11월로 예정된 중계5단지 영구임대 아파트 6백40가구 분양 때부터 적용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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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가장의 친척 되어주자"|서울시·로터리클럽 「결연위안잔치」
『소년·소녀 가장에게 이모·외삼촌이 되어주자』 서울시와 국제로터리 제365지구(서울지구· 총재 박창원) 는 그동안 성장의 그늘에 가러 소외된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불우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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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올림픽 어떻게 치러지나|16개 종목에 금메달 732개
「도전과 극복」「평화와 우정」「참여와 평등」. 전 세계 장애자의 축제인 제8회 서울장애자올림픽대회가 15일 서울에서 개막된다.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폐막에 이어 또다시 잠실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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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다채
오는 23일은 불기2532년. 「부처님 오신날」. 불교계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마련했다. 봉축대법회는 부처님오신날 이틀전인 21일오후6시 서울여의도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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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 과열지역은 "이미 중반전"
해동과 더불어 불기 시작한 선거바람이 전국 표밭을 서서히 달궈 가고 있다. 그동안 선거구가 확정 안돼 눈치보기에 바빴던 후보들은 선거구가 거의 소선거구제로 굳어지는 듯 하자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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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별인구 영남32, 서울·경기23, 호남22%|기획원 인구·주택 센서스
◇인구지표=우리나라 인구규모는 세계에서 23번째로, 세계인구를 약 50억명으로 보면 0.87%가 된다. 80년 센서스때와 비교하면 매년 평균 60만명 정도씩 5년간 3백1만2천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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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젊은이들에 "결혼은 고통" 혼수 등 호화풍조 날로 더해
○…『아, 아, 결혼!』. 최근 중공의 젊은이들에게는 생애의 가장 큰 기쁨이 되어야할 결혼이 커다란 고통이 되고 있다. 해마다 도를 더해가는 호화결혼 풍조 때문이다. 따라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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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멕시코
멕시코는 저개발국가로서는 처음으로 68년에 올림픽을 치렀다. 멕시코는 대회후의 활용도를 고려해 최소한의 시설투자를 하되, 대회기간중 선수와 임원에게 무료숙식을 제공하는 선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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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인정…"내집"같은 민박
태백의 기상으로 뿌리를 내린「감자바위」의온후한 인심이 제9회 전국소년체전 참가선수단의 민박가정에서 넘쳐 흘렀다. 당국에서 일방적으로 민박가정을 배정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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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섬』흔든 수사 바람
50여명의 소년과 소녀가 유괴되어 머슴살이와 식모 등으로 혹사당하고 있다고 알려진 북제주군 벽좌면의 우도는 성산포에서 나룻배로 불과 20분 거리에 있는 해녀들의 섬이다. 고요하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