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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같은 생일인데 너무도 다른 삶, 그래도 40년 지기 친구
■ 중앙일보 디지털 서비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인생 사진'에 응모하세요. 기억해야할 일이 많은 12월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 그리고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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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14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2.14 오후 3:20 분주한 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 1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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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 아닌, 일본인 모델"…3년째 철거 안되는 대전 징용노동자상
━ 대전 징용노동자상, 2019년 무단 설치 “모델이 (한국인 노동자가 아닌) 일본인으로 볼 타당한 이유가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는데도 대전에 일제 징용노동자상이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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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재판개입' 노이로제…한일관계 추락 '1000일 동안' [뉴스원샷]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한·일관계 추락의 시작, 2018년 10월 30일 1주일 뒤인 오는 25일이면 대법원이 일본 전범 기업들을 상대로 “강제징용 피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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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익의 온갖 방해공작 뚫고...나고야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 시작
"저도 12살 딸이 있는데요. 비슷한 또래의 소녀상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전시를 열고 관람하는 것은 자유인데, 개최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건 이상합니다." 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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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금융제재 카드 만지작···"삼성, 해외자금 일본에 의존"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재판과 관련, 자국 기업의 압류 자산이 현금화될 경우에 대비해 보복 조치를 본격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음 수순은 금융 제재가 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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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징용 노동자상은 불법"…설립주도한 민주노총 등 고발키로
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에 최근 세워진 일제 징용 노동자상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김기수 변호사(국사교과서연구소 사무총장)와 이우연 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원, 주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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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 잊지 말자" 대전에 징용노동자상 건립.. 무허가 설치에 모델은 일본인 논란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전에도 징용 노동자상이 세워졌다. 일제 강점기 아픈 과거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다.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대전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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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도 "무섭다"···'위안부 집착' 아베 뒤엔 이 종교 있다
다큐 '주전장'에 직접 출연해 궤변을 펼치는 일본 우파 논객들. 왼쪽부터 역사수정주의의 대표학자인 후지오카 노부카츠(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스기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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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육포 먹고 자란 권옥연, 흥 나면 미성으로 한 곡조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압도적인 사나이가 있었다. 사천왕상처럼 머리통이 크고 선이 굵은 얼굴에 가슴은 두툼하다. 숱이 많은 머릿결이 부드럽게 흘러내린다. 코트를 입으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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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에 21 t ‘안중근 트럭’으로 부산 찾는 서지호씨…일본영사관 앞 달린다
서지호 씨가 21t 화물차에 새긴 안중근 의사 초상과 유묵. [사진 서지호 씨 제공] “초등학생이 삼일절(3·1절)을 ‘삼점일’로 읽는 것을 보고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려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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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녀상 할아버지’가 1년간 일본 영사관 앞에 머문 사연?
부산소녀상 지킴이 김상금(67) 할아버지가 지난 28일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을 돌보며 지난 1년 간의 심정을 말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일제시대에)어렸을 때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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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사관 옆 강제징용노동자상 추진, 문재인 정부 결단해야”
박삼석 부산동구청장이 일본영사관 앞에 건립된 소녀상에 목도리를 둘러주고 있다. [사진 부산 동구청]부산의 일본영사관 앞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소녀상에 이어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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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도 평화의 소녀상…서울에서 12번째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연합뉴스]서울 용산구에 평화의 소녀상과 평화비가 세워졌다. '용산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26일 오후 용산구 이태원 입구 광장에서 평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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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만든 부부 작가 "전쟁 뒤엔 늘 고통받는 이들이 있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기림일, 인권과 평화로 소녀를 기억하다' 전시회에서 시민들이 500개의 소녀상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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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성폭력 범죄’ 지우고 싶은 일본, 소녀상 철거에 집착
“일본의 분노는 당연하다. 재작년 말 합의에 따라 일본은 10억 엔(약 103억원)을 출연했다. 반면 한국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대해 ‘적절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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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죄송합니다" 위안부 할머니 앞에 무릎꿇은 일본 교수
위안부 할머니 앞에 무릎꿇은 엔도 교수 [사진 뉴시S]"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집회 중인 위안부 할머니들 앞에 한 일본인 할아버지가 나타났다. 할아버지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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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연합, 어버이연합 편지 전문 공개
▶효녀연합 홍승희 씨가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게 보낸 편지 전문어버이연합 할아버지께 드리는 편지안녕하세요? 얼마전 소녀상 앞에서 뵈었던 효녀입니다. 그때 할아버지께서 하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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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리포트] 함께라서 외롭지 않은 소녀상의 ‘긴 하루’
서울시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2011년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김운경·김서경 부부 작가가 제작했다.서울 중학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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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세상에 이런 실험도 있었어?
by 돌아온채콩세계 곳곳에서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다양한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연구자료에서 접할 수 있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실험들도 있지만,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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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나스면 학생들 만나야 돼, 그 고생한 걸 알리야 돼”
박숙이 할머니는 청소년 대상 강연이 있을 때면 늘 “일제시대 조상들이 고생한 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건강이 나빠지면서 강연은 접어야 했다. [남해=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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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루쉰공원에 윤봉길 이름을 …"
윤주 매헌기념관장이 윤봉길 의사 동상 앞에서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보여 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매헌(梅軒)이라고 쓴 현판이 걸린 상하이 루쉰공원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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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조카 윤주씨 “류창, 일본 과거사 부정에 분노”
윤봉길 의사 동상 옆에 선 윤주씨.“일본 야스쿠니신사 문에 불을 지른 중국인 류창(劉强·38)은 단순 형사범이 아니라 정치범입니다. 일본이 아닌 중국으로 돌려보내는 게 맞죠.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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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
코펜하겐에서 열차를 타고 서쪽으로 달려가면 금방 전원이 펼쳐진다. 5월 아직 바람기는 차가운데 들녘엔 마치 사열이라도 하듯 들꽃들이 줄을 지어 피어 있다. 그런 전원 풍경에 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