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 선데이] 연예기획사보다 못한 정당 공천 시스템
이재국 성균관대 교수 자고 나면 쏟아져 나오는 정치인들의 망언에 국민들은 속이 뒤집힌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말했다거나 어딘가에 썼다는 한 줄 한 마디는 자라는 아이들의 눈과
-
박근혜 "위안부 합의 들은적 없다? 윤미향 오리발 어이없어"
2014년 3월 26일(현지시간) 한미일 3자회담을 하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 미국 대사관저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모두발언을
-
내 대출금리 언제 내려갈까…美체감경기, 침체에 가까운 이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언제 결정할지를 놓고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제롬 파월 Fed 의장. AP=연합뉴스 "경기 침체는 아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경기
-
'위안부 사죄 담화' 발표했던 日고노 "당시 총리도 강제성 인정"
일제강점기 위안부 동원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담은 '고노 담화'를 1993년 발표했던 고노 요헤이(河野洋平·86) 전 중의원(하원) 의장이 당시 미야자와 기이치(宮沢喜一) 총리도
-
[세컷칼럼] 거짓을 말해야 돈이 된다
광화문 교보문고 정치·사회 섹션 앞에서 책을 뒤적이다 절로 한숨이 나왔다. 윤미향 의원(무소속)의 신간 『윤미향과 나비의 꿈』하나만으로도 뭔가 싶었는데, 그 옆엔 재직 당시 공영
-
[안혜리의 시선]거짓을 말해야 돈이 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월 낸 에세이에는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명백한 사실마저 부정하는 내용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벌써 20쇄 가까이 찍으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
“위안부 합의 들은 적 없어” 윤미향 오리발, 말문 막혔다 [박근혜 회고록 1] 유료 전용
내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게 된 것은 2007년 2월 15일 미국 국회의사당에서다. 그날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환경소위가 개최한 일본군 종군위안부
-
윤미향 '조총련 접촉' 사전 신고 위반…통일부 "과태료 검토"
지난 1일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핵심 간부들을 만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은 조총련 구성원을 만나기 전에 ‘사전 신고’를 의무화한 남북교류협력법을 위반한 것으로
-
[단독] 文 때 "김원봉 포상" 압력…수혜 받은 건 손혜원 부친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에 들어선 보훈혁신위원회(보훈위)가 김원봉 등 친북 사회주의자들에 대한 포상을 “마땅히 해야 하는 것”으로 규정하며 “(포상에)최선을
-
“韓 경제압력 역효과 교훈”…금융까지 번진 한일 관계 개선, 달라진 日
8년 만에 재개된 한·일 양국 통화 스와프 체결을 계기로 일본에서 “한국에 대한 경제 압력은 역효과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30일 환율 하락 등 긴급 상황에서
-
[단독]韓日 8년만에 '달러 스와프' 추진…"한·미 스와프 효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8년 만의 한ㆍ일 통화 스와프 재개 협상
-
자본가들이 좌파인 세상…미국에 ‘워크’ 유령 떠돈다 유료 전용
정치가 곧 경제라지만 경제 역시 정치다. 미국에선 경영도 정치의 영역으로 끌려 들어가는 중이다. 워크(woke)란 이름의 유령이 사방 천지를 뒤덮은 탓이다. 쉽게 말해 ‘깨어
-
소녀상 117번째 중복 집회…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찰
14일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선 트럭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진보단체와 보수단체의 서로 다른 목소리가 맞부딪혔다. 1561번째 수요시위일인 이날 오후 12시 진보성향 단
-
“중국·일본의 역사왜곡, 가만히 두면 인정한다 착각”
서경덕 교수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 왜곡 발언에 맞서 역사 바로잡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올림픽에서 소수 민족에 한복을 입히고 김치를 ‘파오차이’라
-
"가만있으면 인정하는 줄 알아" SNS 中‧日저격수… 27년째 그는 왜?
과거 '타임스퀘어 광고'가 최고였다면 지금은 'SNS와 유튜브가 최고'라는 서경덕 교수는 "'파친코'처럼,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문화적으로 녹여낸 방식으로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
-
하다하다 소녀상 풍선에 장난감 돈까지…日극우 막장 조롱
일본 극우단체 일본제일당이 지난 21일 도쿄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조롱하고 모독하는 행위를 담은 행사를 열어 논란이다. [JTBC뉴스화면 캡처] 일본 극우 단체가 최근 도쿄에서 일
-
"외교부, 위안부 합의 전날에도 윤미향에 내용 설명" 문건 공개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은 26일 이상덕 전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2015년 네 차례에 걸쳐 면담한 기록을 공개했다. 해당 기록에 따르면 윤 의원은 위안
-
“수요일마다 할머니들 모욕”…수요집회 방해 단체 고소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2차 가해를 했다. 좌시할 수 없다.” 16일 열린 제1535차 정기 수요시위는 다른 때와 다르게 시작됐다. 이날 집회에 앞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사진으로 읽는 하루…12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2.01.12 오후 9:00 e스포츠 관람하는 윤석열과 이준석 국민의힘
-
수요집회 30돌, 소녀상 양쪽 두 집회
반일행동 소속 학생들이 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는 가운데 30주년을 맞은 수요시
-
“사죄는커녕 퇴행만 거듭” 30돌 ‘수요시위’…현장 살펴본 인권위
5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 앞에서 열린 ‘수요시위 30주년 기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525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피켓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조영남 맞아죽을 각오로 쓴 책 친일 선언, 김어준도 추천사 썼는데···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8〉16년 전 친일 논란 미리 말해두지만 이번 회는 재미없을 것이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이번에는 나의 일본 관련 사건에
-
“독도 대처, 일본이 한 수 위” 산케이 보도 탓 2년 유배생활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8〉16년 전 친일 논란 미리 말해두지만 이번 회는 재미없을 것이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이번에는 나의 일본 관련 사건에
-
이재명 “국가 대대적 역할로 청년 일자리 창출할 것”
민생 탐방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오후 울산시 중구 울산중앙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지금까지 민주당이 매우 부족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