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고백

어린이 의식조사-9월 어린이 인권대회 한국언론사선 첫보고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공부를 너무 강요하지 마세요』다.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교성적.어머니와는 비교적 대화를 많이 하는 반면 선생님과는 대화가 거의 단절되어 있다.

94결산 의료계-대형병원 많이 생겨 서비스향상

의료는 복지사회로 나아가는 관문이다.지난 1년동안 사회는 어둡고 부정적인 사건으로 점철됐지만 의료계는 나름대로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일보를 내디딘 한해

이선희 본격활동 再開

○…서울시 의원인 가수 이선희가 가수생활 10년을 결산하는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통산 아홉번째 앨범인 새 앨범은 늦어도 이달초 서울음반에서 발매될 예정이

살아있는 과학교실(선진교육개혁:8)

◎꿈을 심는 과학박물관/불 라빌레트 한해 6백만명 관람/미선 대통령이 스미소니언 위원/불,정부서 매년 수백억원 지원/서울과학관 15년간 장비도입 전무 국교때 세계 수위를 달리던 우

(74) "사공 잃은 배"「유정호」 침몰|살길 찾아 각개 약진

당시 유정회 의원들의 구성 성분상 단체 행동은 애초부터 불가능했다고 보아야 할 듯하다. 80년 들어 각자 살길을 찾는 각개 약진이 본격화됐다. 3년 임기를 반석같이 여기고 3년짜

여성후보 14대 총성 패인|조직과 자금 열세, 중앙당 지원 미흡, 흑색선전에 희생, 선거준비 등 소홀|"다음선거 디딤돌 삼자"

여성계는 여성 참패를 불러온 14대 총선의 충격에서 깨어나 패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잇따라 마련, 대통령선거·지방자치단체장선거 등 다음 선거를 대비한 입지 마련에 몰

시가 있는 국토기행|기화선사가 「헌정론」밝힌 봉암사

바람소리 물소리에도 귀를 닫고 봄·여름·가을·겨울 그렇게 계절이 옮겨다니는 것도 보지 못하는 산이 있다. 아니 산과 더불어 바깥세상을 걸어잠그고 앉아 화두로 번뇌와 탐욕의 불길을

동교동,평민당사는 흡사 초상집|정가에 회오리...서 의원 밀입국

평민당 소속 서경원 의원의 입북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정가가 다시 한번 벌집을 쑤셔놓은 듯 발칵 뒤집혔다. 평민당은 사건이 터진 27일 방 동교동 김대중 총재 자택에서 긴급 간부

팔순 맞아 출판기념회

현석호 한국카톨릭문화연구원 이사장은 8순을 맞아 저서『한 삶의 고백』및 역서『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해설전집』제1집의 출판기념회를 오는 27일 하오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갖는

(9) 느는 취업주부 고민도 많다

『네, 제일제당 소비자 상담실입니다. 아, 감미료 화인스위트 말씀이시군요? 열량은 1g당 설탕과 같은 4칼로리인데….』 제일제당 소비자 상담실의 상징적 존재인 이춘산씨(33). 그

「기독교 국악 선교회」창립|"전통문화 통해 복음을 전파한다"

한국 전통문화와 기독교가 마침내 뜨거운 「만남의 광장」을 마련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국악기 연주·판소리·전통 무용 등에 실려 기독교 한국화의 길을 걷게 됐다. 이러한 계기를 마련

I 버스 속 텅빈 가슴 잊은 듯 쓸어 내려 어두움 가르는 발길 파장 깊이 놓고 보니 소슬한 삶 모아 안고 끝을 넘는 목소리들. Ⅱ 카바이드 빛 곁에는 기다림의 미소 짓고 하루를 맺

노익장의 저열 펼치는 음악계 두 원로-황병덕 독창회…10년만에 베토벤『소원』초연

싱그러운 계절 5월에 한국음악계의 두 원로인 바리톤 황병덕씨의 독창회, 김달성씨의 작곡발표회가 나란히 열려 음악을 향한 노익장의 정열을 펴 보인다. 5일(하오7시30분)국립극장 대

주말 문화계

▲빨간 피터의 고백(「프란츠·카프카」작·추송웅 연출·연기)=19일까지(평일 하오7시30분, 토요일 하오4시·7시30분) 충무로 살롱떼아므르 추 ▲햄릿(「셰익스피어」작·기국숙 연출

"한국 청중과 호흡 맞출 자신"

「비엔나·필하모닉·오키스트러」의 단원 1백26명이 지휘자「로린·마젤」, 그리고 2·5t에 달하는 악기와 함께 9일 상오11시20분 JAL 971편으로 한국에 왔다. 중앙일보·동양방

「학생중앙」고교생 의식조사|고교생 41%가 과외수업|고3년 생 85% 고입부활 바라

우리나라 고교생들의 대부분이 학문을 닦고 교양을 쌓기보다는 좋은 직업을 갖거나 사회적 인정을 받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교생들이 존경하거나 호감이 가는

청소부가 살인강도 당구장서 여종업원 각목으로 때려

14일상오1시쫌 서울종로구신문로1가7 세종「빌딩」1층 시민당구장(주인이종자·37·여)에서 당구장청소부 정우성씨(22·경기도수원시중동화)가 여자종업원 하미자양(21)을 각목으로 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