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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기고 녹슨 '9살 노란 리본'…"잊지 않겠다" 팽목항의 그날
“올해 팽목항은 조금 차분해진 분위기네요. 여전히 잊지 않기 위해 찾았습니다.” 경남 진주에 사는 신희원(29)씨는 15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현 진도항)을 찾았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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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이상민 때리자 용산선 '검수완박' 한탄..."영장기각 말 되느냐"
지난 5일 오후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이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마친 뒤 나서고 있다. 법원은 이 전 서장의 영장을 기각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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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그곳 맞아? 팽목항서 치떠는 여객선 승객들, 무슨 일 [e즐펀한 토크]
“에이 X, 이제야 차를 실으면 어떡하냐? 진짜 갑갑한 사람이구만…” 지난달 27일 오전 9시45분 전남 진도군 팽목항. 진도 본섬과 거차도 일대를 오가는 H여객선 승무원이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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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에 갇혀 있다" 단원고에 핀 벚꽃 팽목항 가져온 시민들 [세월호 8주기]
━ 세월호 선체·팽목항으로 추모 발길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전국에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16일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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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1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2.01 오후 4:14 높게 파도치는 방파제에서 기념사진 찍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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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요" "이부망천"의 추억···그때처럼 재보선 흔드는 'LH'
경찰 LH 본사 압수수색 9일 오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정문에 경찰차가 주차돼 있다. 경찰은 이날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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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슬프지 않은 봄을 위해 ” 팽목항 추모객들 유채꽃 뿌려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은 영암 지역 중·고등학생과 주민들이 제주에서 가져온 유채꽃을 들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더 이상 슬프지 않은 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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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슬프지 않은 봄을 위해…" 추모객 모인 진도 팽목항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추모객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채꽃을 바다에 뿌리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더 이상 슬프지 않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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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팽목항의 운명
김호 내셔널팀 기자 ‘노란 리본의 고장’ 전남 진도 군민들은 요즘 심경이 복잡하다. 세월호 희생자 유족에 대한 감사와 새 추모시설 논란에 대한 착잡함이 교차한다. 감사는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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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세월호 사찰 문건 확인…단원고서도 활동
전남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설치된 등대와 세월호 추모 조형물. [프리랜서 장정필] 국군 기무사령부가 세월호 사건 직후 태스크포스(TF)를 6개월간 운영하면서 조직적으로 사찰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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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도식 제외 故강민규 교감 순직인정해야"…국민청원
고(故) 강민규 단원고 교감 생전모습 . [사진 유가족] ━ 세월호 희생자는 304명 아닌 '305명' 경기도 안산 단원고 고(故) 강민규 (2014년 사망 당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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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는 웃지도 말라”…갈길 먼 ‘다크 투어리즘’
전남 진도 팽목항 방파제 등대와 세월호 추모 조형물. 프리랜서 장정필 “아직도 ‘진도에 가서는 웃지도 마라’는 말들을 합니다. 이제라도 세월호의 아픔을 역사적 교훈으로 승화시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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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진도 팽목항 ‘눈물의 충고’…“안전한 한국, 아직 멀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전남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설치된 세월호 추모 조형물.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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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부활 35일 만에 포항 바다서 사망·실종 9명…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안해
31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남방파제에서 해경이 803광제호를 크레인으로 뒤집어 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0일 경북 포항 구룡포 앞 북동 20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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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노란 물결....세월호 3주기 행사 안산 목포 등에 추모 발길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전국에 노란 물결이 일었다. 경기도 안산, 전남 진도와 목포, 인천 등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6일 오전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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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팽목항·목포신항 추모객 발걸음
세월호 3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 부두 밖에 미수습자 9명의 사진이 놓여 있다. 최정동 기자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전남 진도와 목포에는 추모객들의 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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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⑴ 갈치조림·꽃게살무침·낙지연포탕
목포시 지정 목포음식명인 제12호 한만임씨가 조리한 주종목 갈치조림. 잘 익은 무, 묵은지, 고구마잎줄기가 싱싱한 먹갈치와 어우러져 고소한 갈치 살은 살살 녹고 나물은 씹는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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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가족들,세월호 앞에서 기도회
28일 세월호 미수습자의 조기수습을 기원하는 4대종단 종교행사가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사고해역에서 열리고 있다. 강정현 기자 ‘조은화ㆍ허다윤ㆍ남현철ㆍ박영인ㆍ고창석ㆍ양승진ㆍ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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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팽목항 하늘,1078개의 노란풍선 물결…‘찾으소서!영면하소서!’
진도군은 28일 오전 팽목항을 찾은 추모객들과 함께 세월호 미수습자들의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이 노란풍선을 날리고 있다. 강정현 기자 진도군은 2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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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흰 수염’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 팽목항 방문
지난 2014년 5월 4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여객선 사고 현장에 있는 이주영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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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탄 세월호 유가족, 2㎞ 밖에서 작업 현장 지켜봐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깃발을 단 배가 시험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 동거차도 앞바다로 들어서자 경비함이 막아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선체 시험 인양이 진행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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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앞두고 진도 팽목항엔 추모객 발걸음
세월호 시험 인양이 시작된 22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는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팽목항 방파제 등대 앞에서 대국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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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세월호 유가족에게 “이럴 때 반기문 손 좀 잡아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팽목항에 동행한 박순자 새누리당 의원(사진)의 태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반 전 총장은 17일 오후 3시50분쯤 진도 팽목항에 도착해 세월호 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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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꿈이던 그리운 딸 은화야, 팽목항에 세 번째 봄 오면 꼭 만나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을 비롯해 304명의 소중한 생명이 바닷속에 갇힌 2014년 4월 16일의 ‘세월호 비극’. 그날 TV 중계방송으로 비극을 생생하게 시청하면서 사람들은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