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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딸기로 담근 고추장
[레몬트리] 김영빈의 딸기고추장 생으로 먹고 잼으로 먹는 제철 딸기로 고추장을 담갔다. 매콤하고 알싸한 고추장에 딸기를 졸여 넣었더니 요리의 풍미를 결정짓는 별미 고추장이 완성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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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 잡고 봄나들이 체험
[레몬트리]아이 손 잡고 봄나들이 체험 어느새 추위가 물러가고 밖으로 나가기 좋은 봄날이 찾아왔다.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겨우내 움츠린 어깨를 펴보자. 봄에 피는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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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춤추고 숲이 노래하고 … 거칠고 순결한 품에 안겨볼까
전남 순천에 있는 월등마을의 봄 풍경이다. 순천에서도 내륙 쪽으로 붙은 월등마을은 봄이 되면 무릉도원이 된다. 산에 야생화가 만발하고 마을은 복사꽃으로 뒤덮인다. 이원근(39)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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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산골사랑 - 자연산 산채의 진미를 맛보다
산골사랑 상 호 산골사랑(한식) 개 업 2001년 주 소 경기 평택시 경기대로 635 전 화 031-656-2044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9시 휴 일 큰 명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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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세발나물, 제주흑돼지 도시락이 신난 이유
이마트는 지역 농가의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시작했고(사진 왼쪽), 지역 농가가 생산한 재료로 지역 중소기업이 만들어 편의점 CU가 판매하는 가공식품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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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화가 치밀 때·피싱 구별하는 팁·비상진료대책·해외여행 주의·호박고지·2월 제철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피싱 구별하는 팁·설 연휴 비상진료대책·해외여행 주의할 질병·호박고지 뜻·2월 제철음식 [사진 = 네이버 캡쳐] ‘화가 치밀 때 좋은 체조·피싱 구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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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이웨이] 용돈 2만원 받던 실업자서 월급 16번 받는 수퍼맨 변신
지난해 말 불어닥친 드라마 ‘미생’ 신드롬은 대단했다. TV를 거의 안 보는 나도 매주 본방 사수를 했을 정도니까. 화면 속 직장인들의 현실은 차가웠지만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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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먹을 땐 동치미 필수 … 천연 소화제 역할
설날 음식인 세찬 중엔 전·식혜 등 고칼로리 식품이 적지 않다. 생선도 토막보다 온마리로 올리는 것이 열량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중앙포토] 설날 차례상과 세배 손님 대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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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歲饌의 건강학] 떡국·족편·숙육·동치미…선조들이 전해준 현대판 웰빙식
설날 차례 상과 세배 손님 대접을 위해 차리는 세찬(歲饌)은 요즘 기준으로 봐도 웰빙식(食)일까? 먼저 어느 집에서나 내놓는 떡국부터 따져 보자. 떡국의 주재료는 멥쌀가루를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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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2만원 받던 실업자서 월급 16번 받는 수퍼맨 변신
주소 없는 명함을 쓰는 박용후. 그에겐 현재 위치가 곧 사무실이다. [사진작가 김도형] 지난해 말 불어닥친 드라마 ‘미생’ 신드롬은 대단했다. TV를 거의 안 보는 나도 매주 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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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 작년 설 대목 때의 2배 넘어
채소값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30일 서울 가락시장 도매가격 기준으로 상추·홍피망·세발나물·쥬키니호박은 지난해 같은 날의 2배가 넘는 가격을 기록했다. 지난해 설(1월31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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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단말기 완전자급제 발의·지갑 속 평균 현금·아시안컵 결승 진출·민들레 잎 효능
평소 지갑 속에 얼마 정도의 현금이 들어있나요? 한국은행은 26일 우리나라 사람들의 지갑 속 현금은 평균 7만7000원 정도라고 발표했습니다. 남성이 8만1000원으로 여성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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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한·중·일 808 공용한자
예술의 전당·한국서예단체협의회 관련기사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서예가 808명이 작품화 (왼쪽부터 한자 / 음 훈 / 서예가 이름)價 값 가 윤선우 街 거리 가 유숙정 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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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본질에 더 가깝게 다가섰던 늦깎이 배낭여행자들
이 남긴 것 중 가장 탐이 난 것은 배낭을 짊어진 청춘이었다. 대학생 때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배낭여행이지만, 느지막한 나이에 선택한 배낭여행은 고급한 스타일도, 나이도 벗어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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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새벽 4시 예불, 저녁 9시 취침 … “다른 세계에 온 기분”
천연의 재료로 만들어진 채식 위주의 사찰음식. 사진은 뽕잎밥과 콩고기·곰취장아찌·야채전·떡·새송이버섯·시금치.채소 반찬은 골라내는 철저한 육식주의자, 평소 운동량 ‘제로(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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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 박씨' 후손 뿌리 찾아 고국 왔다
'R포커스' 보도 … 방한으로 이어져 2013년 5월 29일자 러시아 포커스.지난 10월 15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에 모스크바발 비행기가 착륙했다. 승객 중에는 흥미로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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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머리를 살짝 식혀요 견문을 활짝 넓혀요
갯벌에서는 엄마도 아이가 된다. 건강한 진흙을 두 손으로 만지고 그 안에서 뭇 생명을 만난다.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꼭 쥐여주고 싶은 흙이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화성의 갯미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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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어떻게 살지 모르겠다면, 벗들과 우정 나누며 지내라
오마르 하이얌의 무덤 인근에 있는 그의 동상(이란 니샤푸르 소재) 『황무지』로 유명한 T S 엘리엇(1888~1965)이 말했다. “세상이 새롭게 보였다. 밝고도 맛있고도 고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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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공예·회화·조각 … 미술관 뺨치는 살림집
‘저희 장자 지함이 이제 크신 은혜를 입어 귀댁의 사랑스런 맏딸 윤지를 배필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선인의 예를 따라 삼가 납폐의식을 갖추오니 따뜻이 살펴주십시오. 갑오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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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3억5천만 년 전 지구, 미생물 없었던 덕에 ‘석탄공장’
석송류의 한 종류인 아스테록실론. 줄기에 작은 잎이 많이 달려 있다. 최초의 육상 식물 후보 중 하나다. 영국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독일의 겔젠키르헨과 도르트문트엔 공통점이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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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3억5천만 년 전 지구, 미생물 없었던 덕에 ‘석탄공장’
석송류의 한 종류인 아스테록실론. 줄기에 작은 잎이 많이 달려 있다. 최초의 육상 식물 후보 중 하나다. 영국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독일의 겔젠키르헨과 도르트문트엔 공통점이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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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다리 휘는 한정식, 일제시대 기생집 상차림 닮아
“미치겠다.” 지난 2일 경주의 ㅅ한정식 식당에서 취재팀은 끝없이 나오는 음식에 비명을 질렀다. 2만8000원짜리 코스에 30개 요리. 이래도 되는가. 대탐사 취재팀은 세 그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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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상다리 휘는 한정식, 일제시대 기생집 상차림 닮아
전라도의 한 한정식 집에서 상에 실려 나오는 음식. 취재팀이 5인분을 주문했더니 두 상 가득 실려나왔다. 다 먹지 못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한식 대신 가장 많이 찾는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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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여수 금오도 비렁길
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인 미역널방. 아찔한 절벽이 해무가 낀 여수 바다에 우뚝 솟아 있었다. 봄의 지표는 무궁무진하다. 얇아진 옷차림, 터지는 꽃망울, 흩날리는 비를 보며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