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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잔뜩 났던 민원인, 결국 악수하며 귀환…이런 공무원도 있다 [2023 청백봉사상]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4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열렸다. 청백봉사상은 창의성을 발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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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사진 고가 강매…‘254억 횡령’ 유혁기, 세월호 약 10년만에 재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세월호 참사 발생 9년 만에 지난달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인천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루브르 전시회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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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살면 남는 장사? 인식 뜯어고친다…檢 칼 빼든 범죄수익환수
지난해 9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700억원대 횡령 범죄를 저지른 우리은행 직원 전모씨 형제에게 재판부가 판결을 선고하려고 하자 검찰이 거세게 항의했다. 전씨 형제는 횡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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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여권만 남기고 튄곳…'라임' 김봉현 도주에 해경 초비상
재판 직전 위치추적 장치를 끊고 도주한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밀항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도권과 인접 지역 해경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남 태안은 2008년 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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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입주자 70%가 받는데…잔금대출 규제 비상
정부가 잔금대출을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대출한도가 크게 줄거나 대출이 막혀 무주택 실수요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약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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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입주자 70%가 잔금대출…대출 막혀 청약도 못하나
정부가 강력한 대출규제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주택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시중은행 창구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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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반부패비서관, 송정지구 사업 직전 맹지 480평 샀다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경기도 광주 송정지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기 직전 부근의 땅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보에 공개된 김 비서관의 재산 내역에 더해 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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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장부, 2020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 수상
모바일 세무, 경영 관리 서비스 세모장부는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0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스마트앱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세모장부는 고객의 세무 업무를 줄이고, 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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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 1위] 서비스분야 수상기업은?
제이와이네트워크가 주최하는 ‘2020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 1위’ 서비스 분야 수상기업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부문의 서비스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친절함을 기반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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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 회장, 연예인 김혜선 구창모 등 2만1403명 고액ㆍ상습체납자 명단에
A 씨는 고액의 토지 수용 보상금을 배우자에게 주고,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위장 이혼했다. 그러면서 호화생활을 유지했다. 하지만 국세청은 A 씨의 실거주지를 파악해 여기를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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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8억, 유섬나 2억3700만원···서울시 고액체납자 공개
━ 유병언 장녀 유섬나 2억3700만원…서울시 지방세 고액 체납자 공개 지난 6월 해외도피 3년 만에 한국으로 강제 송환된 고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 씨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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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 '미니 중수부' 면면 살펴보니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특수단)이 5개월여만에 칼을 빼들었다. 대우조선해양의 서울 본사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8일 착수하면서다. 특수단은 전국 단위의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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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나자마자 ‘정피아 낙하산’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부채비율은 6900%에 달한다. 민간기업이라면 이 비율이 200%만 넘어도 은행들이 대출을 꺼린다. 전 정부 시절 밀어붙였던 자원개발 사업들이 차례로 부실화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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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분석] 닻 올린 김수남호(號) ‘특수단’의 행로
공공비리와 혈세낭비 등 부패범죄 색출에 주력 예고… 베테랑 특수·공안통 전국에 배치, 총선 전후로 사정 확대검찰이 부패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에 나섰다. ‘중수부의 부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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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맡겨” 이제 그만, “세뱃돈 어떻게 쓸까” 함께 토론…돈 모을 목표 만들어 주세요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김모(38·여)씨는 최근 “치킨을 사달라”는 아들을 달래다 황당한 소리를 들었다. 일곱 살 아들에게 “간식으로 낭비하면 가난해진다”고 설명하자 아들은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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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세모녀 살해 가장 구속기소
서울 서초동 세모녀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강모(48)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기룡)는 아내(44)와 두 딸(14세, 8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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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 죽음은 예측 못했습니다
본지 7월 21일자 14면 하반기 전망 지면.갑오년(甲午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2014년이었습니다. 하반기를 맞으며 중앙일보 부장들은 주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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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동상이몽, 국회 150일 공전 … 미생 신드롬에 원작 만화 판매 220만부
관련기사 사자성어에 담은 한국정치 [정치·국제] 150일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야가 공전시킨 국회 일수. 지난 5월 2일 이후 계속되던 법안 처리 ‘0건’ 기록은 151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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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서 가장 위대한 ‘생명 선물’ 100명을 살린다
[일러스트 최승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강원준(59·가명·경남 진주)씨는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가 남긴 인체 조직은 생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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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일가 부동산, 줄줄이 법원경매
[최현주기자] 유병언 일가와 관련 기업들이 소유한 부동산이 세월호 참사 6개월 만에 줄줄이 법원경매에 나오고 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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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민정비서관 재산 423억
우병우(47·사진)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이 국회·사법부를 제외한 고위공직자 중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옥)가 14일 관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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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잡힐까요? … 설 곳 점점 좁아져 시간 싸움입니다
상반기에 이어 중앙일보 부장들이 2014년 하반기 우리 사회를 예측합니다. 대체로 밝은 전망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만큼 암울한 전망이 또 있을까요. 상반기에 부장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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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이들 따라 주가 춤췄다
지난 24일 오후 전남 진도읍 철마도서관 앞. 진도 지역 70여 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 ‘정부는 소상공인 생계 대책을 수립하라’는 글이 쓰인 노란 띠와 팻말을 들고 항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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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된 유병언,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
‘신출귀몰’. 세월호 참사 주범인 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주 행각을 빗댄 표현이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의 전방위 수사망을 따돌리며 여전히 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