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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5 올해의 좋은 책 10’
2015년이 저물어간다. 책값 할인을 제한한 도서정가제 개정안 시행으로 올 한해 출판계는 어느 해보다 큰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미있는 책들이 꾸준히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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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공포증에도 오바마가 이민자에게 공들이는 까닭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의 파리 테러로 불거진 이민·난민 공포증에 정면 돌파로 나섰다. 일부 불법 이민자들에 대해 체류 자격을 주는 이민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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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전쟁 나면 재산 내놓고 최전방 섰던 귀족 정신
지난 1일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그가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의 99%를 살아생전 자선 사업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전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이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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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뮌헨’ 찍은 부다페스트, 영화로 도시매력 알린다
마션(2015년) 부다페스트 무파 아트?퍼포먼스센터가 중국 국가항천국 건물로 (작은 사진은 영화)" index="0" iscoverimage="false" link="" lin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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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 vs 보호무역’ … 물고 물리는 이념 공방전
그림 1 영국 자유당의 정치포스터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1905-6년. 그림 1은 20세기 초에 영국에서 제작된 정치포스터다. 자유무역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가운데 정부가 어떤 정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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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했던 터키·러시아가 멀어진 까닭
터키와 러시아의 관계는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패턴이 반복됐다. 17세기 말부터 오스만 제국과 러시아 제국은 대략 50년에 한 번 전쟁을 치러 각각 한 번씩 승리했다. 평화시에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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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칼럼] 러시아와 터키, 왜 서로 으르렁거리나
터키와 러시아의 관계는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패턴이 반복됐다. 17세기 말부터 오스만 제국과 러시아 제국은 대략 50년에 한 번 전쟁을 치러 각각 한 번씩 승리했다. 전쟁 없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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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보리 볶은 싸구려 포터 흑맥주…어떻게 산업혁명을 발효시켰나
다빈치에서 인터넷까지토머스 J 미사 지음소하영 옮김, 글램북스528쪽, 2만7000원산업혁명기 영국을 대표하는 생산품이라면 흔히 석탄, 철, 면직물 등을 떠올린다. 이 책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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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이미지와 SNS의 결합, '생각 없는 시대'가 온다
공직을 물러난 뒤 지하철 고객이 된지도 여러 해가 됐다. 처음엔 앉으나 서나 모두가 ‘손기계’를 들여다보는 풍경이 신기하더니, 어느새 나도 그 중 하나가 됐다. 문자를 두들기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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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독설 쓰레기통 가야 … 대통령 자격 없다”
트럼프를 히틀러에 비유한 필라델피아 데일리뉴스 8일자 1면. 오른쪽은 ‘트럼프를 우주로 보내자’ 해시태그(#)가 붙은 합성 사진. [데일리뉴스·페이스북 캡처]8일(현지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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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시진핑·푸틴 ‘입들의 동맹’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며칠 전 중국 공산당 관영지인 인민일보를 보다 눈을 의심했다. 1면 기사들 제목이 온통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일색이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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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신호로 어디서든 정확하게 창공 누비던 파일럿처럼 자유롭게
남자를 위한 선물로 시계만 한 게 없다. 매일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며 오래 간직하는 물건이다. 하지만 대부분 남자의 시계 취향은 명확한 편이다. 여자의 핸드백과 마찬가지로 받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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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의 막말에 "트럼프를 우주로 보내자" # 인기
8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주요 방송과 신문은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트럼프 발언' 관련 기사로 도배가 됐다. 지난 6월 대선 출마선언 이후 온갖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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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조직 힘으로만 누르면 제2, 제3 세력 끝없이 나온다
전 세계가 테러 공포에 빠져들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11월 13일(현지시간) 벌인 파리 테러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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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0회] 이희수 교수 "자살 테러는 전쟁터에서 죽은 가족에 대한 복수 수단"
지난 11월13일 프랑스 파리 테러이후 테러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미국 샌버나디노(San Bernardino)에서 IS를 지지하는 추종자 부부가 무고한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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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정치가는 다음 세대 생각해”
‘수퍼 마리오’라면 근래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떠올리곤 한다. 2012년 유럽 재정위기 당시 유로존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방법이든 동원하겠다(W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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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플레 트라우마’에 돈 풀기 거부감 … EU 경제 회복 더딜 것
마리오 몬티 총장(오른쪽)과 사공일 고문이 지난달 20일 스위스 몽트뢰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테러?난민 사태로 얼룩진 유럽?글로벌 경제를 놓고 대담했다. 몬티는 “파리 테러가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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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범죄 '아군의 폭격' 피해 느는데 24년 동안 정식 조사는 한 건도 없어
지난 10월 3일 새벽 2시.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에 위치한 한 외상치료 전문 병원이 폭격당했다. 쿤두즈는 지난 9월부터 미국의 지원을 받는 아프간 정부군과 탈레반 사이의 교전이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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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점철된 터키·러시아의 악연
지난 11월 24일 시리아-터키 국경에서 터키 영공 침범 혐의를 받는 러시아의 수호이-24 전투기가 터키의 F-16 전투기가 발사한 미사일에 격추되면서 두 나라가 계속 으르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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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중해 난민 지원에 300만달러 투입
정부가 4일 그리스,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등 3개국 내에 체류하는 지중해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외교부는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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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테러집단 IS를 어떻게 할 것인가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그대들은 내가 겁먹기를 바라겠지. 어림없어!” 이 말은 독일 시사지 데어 슈피겔이 파리 이슬람국가(IS) 테러에 관한 특집의 표지 타이틀이다. 슈피겔은 이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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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웨스트민스터와 공적원조, 저커버그
고정애런던특파원영국 의회 건물이 오래됐다고들 여긴다. 다 그런 건 아니다. 웨스트민스터 홀 정도가 1100년 무렵부터 있었다. 1834년 대화재로 대부분 전소됐고 1840년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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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본의 낭만적 애국심
복거일소설가11월 12일 일본 신문들은 도쿄 전범 재판을 검증하는 위원회가 총리 직속 기관으로 설치된다고 보도했다. 그날이 도쿄 재판의 선고 67주년이어서, 그 소식은 더욱 음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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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자서전, 70년 만에 출판이 허용된 이유는?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인 나치 독일을 가능케 했다는 점에서 가장 불온한 서적 중 하나인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이 70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