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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감형 노리고 연극”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자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5)은 “어릴 때 고아원에서 동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술을 먹고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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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잡은 경찰 고과 높게 주고 수사 예산 확 늘려야”
신혜수 성매매추방 범국민운동 상임대표는 “스웨덴은 성매매 여성들을 피해자로 간주, 성 매수자인 남성만 처벌하고 있다”며 “성범죄·성매매가 근절되려면 정부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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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 가정파괴범 줄이는 효과 분명 있어”
이영란 숙명여대 교수는 19일 오후 자신의 연구실에서 “사형제도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사형이 이 땅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사형제 존폐 논란이 다시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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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 5배 마시고 시신 유기 가능한가
부산 여중생 이모양 납치살해사건 현장검증이 16일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이양의 시신이 유기된 덕포동 빈집 옆에 15일 보일러용 물탱크를 설치했다. [송봉근 기자]부산 여중생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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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음주운전으로 들통난 영국판 ‘살인의 추억’
27년 전 10대 소녀를 납치해 성폭행한 뒤 살해한 피고인 폴 허친슨(51)에게 영국 법원이 25일(현지시간) 25년 내에는 감형할 수 없는 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 BBC 방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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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나영이가 살아있어 기쁘다
연하장에 단골로 쓰는 문구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어느 한 해 격동하지 않은 해가 없었다. 지난 한 해는 그 말이 더욱 실감 난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가슴 아픈 건 ‘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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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은 공소시효도 없애
정부와 한나라당이 2일 밝힌 법 개정안은 아동 성범죄자 등 흉악범들에게 사실상 종신형에 가까운 유기징역을 선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형법체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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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감형 까다롭게 … 대법, 심신미약 기준 곧 마련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이유로 형을 낮출 때의 기준이 까다로워진다. 대법원은 술에 취해 심신미약에 이른 피고인에게 형을 깎아줄 때 기준과 심리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매뉴얼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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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 40%가 집유 … 71%는 3년 이하 징역형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성 폭행범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성 폭행범의 75.6%가 평균 3년 이하의 징역을 선고받았다는 분석이 공개돼 처벌의 실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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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짐승 같은 패륜범 영구 격리 방안 만들자
여덟 살 여아를 성폭행해 평생 장애인으로 살게 만든 ‘나영이’ 사건의 50대 범인에게 징역 12년 형이 확정된 데 대해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피해자와 그 가족이 평생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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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한짓이라 감형?” 靑홈피 부글부글
KBS 1TV ''시사기획 쌈'' 화면 캡처지난해 9월 등교길에 만취한 50대 남성에게 끌려가 구타와 성폭행을 당한 9살 소녀 나영이(가명)의 이야기가 이른바 ‘나영이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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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수살인범 54명은 … 30대 남성이 최다
본지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54명의 다수살인범의 범행 당시 평균연령은 유영철과 비슷한 나이인 35.4세였다. 30대 살인범이 25명(46.3%)으로 제일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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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범죄충동” 주변 사람 모두에게 적대감
유영철 “비 오는 날 살인충동을 느꼈다. 범죄충동이 생기는 데 안 하면 답답하고 우울하고 불안해졌다. (절도·강간·살인 중) 살인이 제일 짜릿했다. 최대한 많이 죽이는 게 목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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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시카법처럼 ‘혜진·예슬법’ 만들기로
아동 성폭행 살해범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가칭 ‘혜진·예슬법’이 만들어진다. 법무부는 1일 한승수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아동성폭력 재범방지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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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사람 바꾸고, 현장 독려하고…LG그룹 뼈 깎는 1년
9일 LG그룹 여의도 본사. 구본무 회장과 계열사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가 열렸다. 구 회장의 얼굴에선 시종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LG CNS의 고현진 부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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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국령 괌서도 위안부 강제동원 개입"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한국.중국 등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령인 괌에서도 여성들을 위안부로 강제 동원하는 데 개입했음이 확인됐다고 미국 내 위안부 관련 민간단체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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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발바리 같은 성범죄자 처벌 강화해야"
연쇄 강도.강간행각을 일삼아온 일명 ‘발바리’검거대전과 청주를 중심으로 전국을 돌며 연쇄 강도.강간행각을 일삼아온 일명 ‘발바리’의 용의자인 이모씨(가운데,45.대전 대덕구 송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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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부족 형벌 당한 파키스탄 여성 법정투쟁 승리
▶ 집단 성폭행 피해자인 무크타르 마이(中)가 28일 파키스탄 대법원의 가해 혐의자 재구속 결정이 내려진 후 인터뷰하고 있다. [이슬라마바드 AP=연합] "정의가 실현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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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백감형제, 검찰 남용소지 없애야
검찰이 어제 자백을 조건으로 피의자의 형을 줄여주는 자백감형제도(플리 바기닝.plea bargaining)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참고인이 제3자의 범행을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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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김보은을 살린 것"
"내가 한 행동은 의붓아버지를 죽인 것이 아니라 단지 내가 사랑하는 김보은을 살린 것" 지난 92년 오늘(1월19일). 의붓딸과 남자친구가 공모해 계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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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감형 지휘'…軍재판 비리 악취
군 법무관 중 최고위직인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지낸 김창해(金蒼海.48)예비역 준장이 군 법무관 출신 변호사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군 사법체계 전반의 문제점이 드러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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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성폭행 혐의 루벤 패터슨, 집행유예
성폭행 혐의로 1년 징역형의 위기에 처했던 미국프로농구(NBA)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주전 포워드 루벤 패터슨(25)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한숨을 돌리게 됐다. 패터슨은 17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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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법원 比가정부에 사형선고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연합) 로이터=聯合]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슬람법원이 16일 주인집 남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필리핀 가정부 사라 발라바간(16)에 대한 재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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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속 핵주먹마이크 타이슨의 삶
66년6.30 뉴욕 브루클린 출생 79년 소년원에서 복싱 시작 85년3.6 프로데뷔 86년3.10 19연속 KO승 달성 11.23 WBC헤비급 챔피언 등극 87년3.8 WBC.W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