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드유 외친 홍준표 “좌파들이 미투 걸리는 건 80년대 성 공유 의식 때문”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차 자유한국당 전국여성대회 '여성과 자유한국당이 만드는 세상'에서 홍준표 대표(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성
-
3·1절 맞아 병원에서 '손하트' 보낸 길원옥 할머니
3·1절인 1일 길원옥 할머니가 병실에서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미디어몽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 1일 1인 미디어 미디어몽
-
“김어준에 성추행당해” “장난이었다”…靑 국민청원으로 옮겨간 미투 논란
[연합뉴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방송인 김어준씨의 최근 ‘미투’ 운동 관련 발언을 두고 시작된 논란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불붙은 모양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
-
혹시 여성에게 불쾌한 행동 안했나 … 남자들 ‘나 떨고 있니’
━ [봇물 터진 미투] 남성은 어떻게 보나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우리나라 ‘미투 운동’이 일파만파다. 우리 사회의 성폭
-
몰랐다고? En 선생의 손버릇
━ Outlook 놀랍고 지겨운 일은 따로 있었다.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폭력 폭로 직후 한 남성 선배는 유명 원로시인 이름을 콕 집어서 “왜 문단에선 그의 성추행 폭
-
“시스템 전체에 항의한다…” 이탈리아 女배우 120명 ‘#미투’ 동참
1월 2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여성인권 보장을 위한 '여성 행진'에서 한 참여자가 '미래는 여성이라'라는 문구를 들고 있다. [사진 AFP=연합
-
“전쟁지역, 성폭력 막아야…” 난민특사 졸리, 나토와 협력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미국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 [사진 AP=연합뉴스] 유엔 난민기구(UNHCR) 특사인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
-
힐러리 클린턴이 그래미 시상식에 깜짝 출연한 이유는...
제60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깜짝 출연한 힐러리 클린턴. [AP=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이 제60회 그래미 시상식에 깜짝 출연했다. 미국 현지시간 28일, 한국시간 29일 뉴욕
-
“화해·치유재단 거취, 한·일 갈등의 새 불씨 될 수도”
━ '위안부 합의 논란' 전문가 대담 진창수 세종연구소장(왼쪽)과 오태규 전 위안부 합의 검토 TF 위원장이 11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한일 관계 개선의 걸림돌이 된 위안
-
정의 사라진 현실, 스크린 권선징악에 열광…연애·문화도 만났으면…
━ [CRITICISM] 한국영화, 범죄의 전성시대 범죄도시 찬바람이 심상치 않은 걸 보니 겨울이 멀지 않았다. 조금 이른 감도 있지만, 이맘때가 되면 서서히 한 해를 뒤
-
“제 사이즈는 2202입니다” 성폭력 경종 울린 미스 페루 대회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열린 2017 미스 페루 결선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각자 신체 사이즈를 밝히는 대신 페루의 성폭력 실태를 고발했다. 미인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순
-
이제야 만났다, 제대로 만든 위안부 영화
관객 300만 명을 넘긴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나문희, 이제훈의 연기 호흡이 좋다. [사진 각 영화사] 김현석 감독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화제다. 관객 3
-
북한 “송환된 탈북 여성은 자애 속에서 안정된 생활. 처벌은 0.5%뿐”
재입북한 탈북자들이 지난해 11월 북한의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TV에 출연해 한국 사회를 비난하는 장면 [사진 우리민족끼리TV 캡처]북한이 “지난 10년간 탈북했다가 북한으로
-
[이달의 예술 - 미술] 미래를 위한 소원
이지은 명지대 교수·미술사학 ‘사회를 변화시키는 미술’은 폴란드 태생의 미디어 작가 크지슈토프 보디츠코(74)에게 지상명령이다. 그의 예술은 자기 주장을 외치지 못했던 사회적 약
-
"복수 포르노 뿌리뽑는다"..세계 각국 전쟁 선포
전세계가 '리벤지 포르노'와의 전쟁에 나섰다. 페이스북이 5일(현지시간) 소위 ‘리벤지 포르노(revenge porn·헤어진 연인 등에게 복수하기 위해 상대의 동의를 받지 않고 뿌
-
[책 속으로]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6 올해의 좋은 책 10’
━ 죽음 직전 돌아본 삶의 기록 『숨결이 바람 될 때』한치 앞도 못 내다보는 이기심에 경고 『근시사회』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갑니다.독서 인구가 갈수록 준다지만 책
-
SNS 달구는 성폭력 저항운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음담패설 녹취록이 성폭력에 저항하는 여성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트럼프가 2005년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저속한 속어까지 동원하며 여성을
-
트럼프 음담패설 이후 성폭행 경험 공유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음담패설 녹취록이 성폭력에 저항하는 여성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트럼프가 2005년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저속한 속어까지 동원하며 여성을
-
배우 한승연, 성폭력상담소에 쌀 기부한 이유는?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과 그의 팬들이 한국성폭력상담소에 쌀 100㎏을 기부해 화제다. 한국 성폭력상담소 측은 "배우 한승연과 그의 팬들이 지난달 31일 쌀 100㎏을
-
유경희, 나홀로 사는 여성 ‘안전 울타리’ 만들어…심혜정, 말 못하고 묻어둔 여자의 애환 영화로
유경희 그리다협동조합 이사장 귀가·병원길 동행, 원룸 계약법 조언 등생활밀착형 정보 제공 싱글족 자립 도와 유경희 그리다협동조합 이사장유경희(60) ‘그리다협동조합’ 이사장은 여성
-
[책 속으로] 칼 든 강도가 총 든 강도보다 위험하다
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이창무·박미랑 지음메디치미디어392쪽, 1만5000원“아마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나쁜 범죄는 따분함이다. 첫 번째는 따분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영국
-
유엔 평화유지군의 두 얼굴…미성년 성매매 대가로 5000원 건네
‘평화 유지 아기들(peace keeper babies)’. 아름다운 별명을 가진 아기들이 사실은 유엔(UN)의 어두운 그림자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워싱턴포스트(WP)는 27일
-
졸업식장에 매트리스가 등장한 까닭은
대학 측이 성폭력 가해 학생을 제대로 징계하지 않은데 불만을 품은 엠마 술코위츠(사진 가운데)가 19일 콜롬비아대 졸업식장에 성폭행 때 이용됐던 매트리스를 들고 나타났다. 대학 졸
-
농장을 전전하는 성노예
[뉴스위크] 남자들이 격리된 상태로 일하는 곳에서 번창하는 성매매 ... 요즘은 미국 농장의 어두운 구석까지 파고들어 사우샘프턴 로드를 달리는 붉은색 카마로 컨버터블에서 재닛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