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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해외 선교 중 성폭력 시도 파장 … 맡고 있던 성당 임시 폐쇄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신부가 주임신부로 있던 수원의 한 성당이 25일 굳게 닫혀 있다. [김민욱 기자] 25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수원 광교의 한 성당. 2011년 선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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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윤호진·배병우 … 성난 시민들 관람 보이콧 조짐
“예술가는 어디 가고, 추악한 성범죄자 무대 위에 서 있는가!” 25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는 문화예술계의 ‘미투(#MeToo) 운동’을 지지하는 일반시민 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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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굳게 닫힌 천주교 성당…성폭력 가해 신부 사제복 벗나
주일인 25일 수원의 한 성당 문이 굳게 닫혀있다. 이 성당은 미투 운동 과정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천주교 수원교구 한 모 신부가 최근까지 주임신부를 지냈다. 김민욱 기자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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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성폭력, 피해 자매님과 교구민에 사죄”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신부가 신자에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폭로와 관련해 이용훈 주교가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신도와 교구민에 사과했다. [사진 천주교 수원교구 홈페이지]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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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력 신부에 천주교 솜방망이 처벌 논란
━ 천주교 성폭력 신부, 사제복 벗을까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한국인 여성 신도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성폭력을 행사한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의 한 모 신부에 대한 징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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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권력의 성폭력 갑질 참담 … 정부가 근절 대책 앞장서야
━ 사설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문화권력’들의 추잡한 민낯이 연일 공개되고 있다. 성폭력 피해 여성들의 용기 있는 ‘미투(#MeToo)’ 운동이 전방위로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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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주임신부 성폭력 시도해 중징계
천주교 수원교구는 선교지인 아프리카 수단에서 한국인 여성 신자에게 성폭력을 시도한 한 모 신부를 중징계하고 모든 직무를 정지키로 최근 결정했다. 이번 징계에 따라 한 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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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에 성추행 당한 20대 여성의 '남다른 복수'
[중앙포토]평소 다니던 성당의 50대 신부 A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20대 여성 J씨가 남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했다고 동아일보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저녁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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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소년시절은 회복이 안 돼”…바티칸 이어 독일 가톨릭도 잇딴 성범죄
독일 남부 레겐스부르크 돔슈파첸 성가대 학교의 소년 성가대원들. 이번 성범죄 사건과는 무관한 이들이다. [위키피디아 캡처] “1년 이상 젊은 사제에게 성폭력을 당했어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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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신도의 믿음을 저버린 종교인들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Text O] 종교인 성추행/ 신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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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인사이드] 버스 안에서 성추행한 신부, 법원의 처벌은?
“신부님 그날 왜 그러셨어요.” (카카오톡 메세지)지난해 4월 13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의 한 천주교회 소속 신부 김모(31)씨와 여성신도 A(23)씨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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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여성 엄마 된 ‘성냥팔이 소녀’…남편·딸 넷 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이인복씨는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는 예수의 말을 품고 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5년 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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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속 소녀들의 참상
“반군이 마을로 들어와 여자 아이들을 끌고 갔어요. 어른 여성이 아니라 소녀들이요. 숲으로 끌고 가 강간한 뒤에 버려두고 떠났어요. 모두 16명이 끌려 갔어요. 한 명이 내 친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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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속 소녀들의 참상
“반군이 마을로 들어와 여자 아이들을 끌고 갔어요. 어른 여성이 아니라 소녀들이요. 숲으로 끌고 가 강간한 뒤에 버려두고 떠났어요. 모두 16명이 끌려 갔어요. 한 명이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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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베트남 신부 목숨 앗아간 잘못된 국제결혼 관행
요즘 결혼하는 한국인 열 명 중 한 명은 외국인과 짝을 맺는다. 농촌 지역은 열 중 넷이나 된다. 최근 몇 년 새 국제결혼, 특히 여타 아시아 국가 출신 여성과 한국 남성 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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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종 서울대 교수] ②"돈 받았다지만 남들은 차떼기,盧생각"
박효종 서울대 사범대 윤리학과 교수는 요즘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우파 지식인이다. 원래 신부가 되려다 포기하고 윤리학자로 변신한 그는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대학에서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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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 때문에 ‘고귀한 性’ 퇴색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늘은 부활절이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에 부활이 있다. 일반인들이나 신자들은 왠지 부활절보다 성탄절이 더 기쁘다. 생명을 얻어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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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 이동익 신부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초대 원장인 이동익 신부는 어조는 차분하지만 생명 윤리에 대한 입장은 강경한 신학자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성찰과 일상 사이에 벽이 없어, 유쾌하게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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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기획 ‘ …시각장애인 공부 장벽 여전’ 국가인권위 ‘올해의 10대 인권보도’ 선정
국가인권위원회는 24일 중앙일보 사회부문 강기헌(사진) 기자의 기획기사 ‘사법시험 합격자 나왔지만 시각장애인 공부 장벽 여전’(10월 23일자 10면)을 포함한 ‘올해의 10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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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 가톨릭 알코올사목센터 허근 신부
수렁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다. 종교적으로는 절대자이건, 길을 제시하는 스승이건 외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술ㆍ담배ㆍ도박ㆍ인터넷 등 모든 중독의 경우도 중독자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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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⑤ 가톨릭 알코올사목센터 허근 신부
허근 신부는 금주에 성공한 후 미사에 사용되는 포도주도 마시지 않는다. 그는 “일단 알코올 중독자가 되면 조절 능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절주가 불가능하며 완전한 금주가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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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척 DVD] 니콜 키드먼, 멋진 걸
미모와 연기력에서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니콜 키드먼의 최신작 두 편이 출시됐다. 부록으로는 키드먼을 칭찬하는 감독과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 키드먼 인터뷰가 주를 이룬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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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어린이 성추행 의혹
부산지역의 한 성직자가 어린이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성폭력상담소 등 부산·경남지역 20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신부에 의한 유아 성폭력사건 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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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치유센터 여는 '아우성' 강사 구성애씨
할미꽃을 좋아하는 소녀가 있었다. 검은 자줏빛과 벨벳처럼 부드러운 감촉이 좋았다. 소녀가 한 번은 책갈피표 대신 쓰기 위해 할미꽃을 꺾어 말렸다. 하지만 그 색깔이 아니었다. 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