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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군대 내 여군 인권 상황 직권조사…"성폭력 되풀이돼선 안 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 정문. 프리랜서 김성태 국가인권위원회가 군대 내 여군들의 인권침해 상황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최근 해군에서 발생한 여군 성폭력 사건이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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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바뀐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안혜리 라이프스타일 데스크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국민MC 송해부터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으로부터 “한심하다”고 비난받은 개그맨 황현희, 여기에다 지난 23일 대선주자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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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서 ‘영계’ ‘꿀벅지’ ‘180㎝ 미만 루저’ 안돼”
방송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확대하지 않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11일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방송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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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모양의 지하철 좌석 ‘모두가 불편해’
지하철에 설치된 독특한 모양의 좌석이 화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 포스트는 멕시코 지하철에서 실시된 특이한 성희롱 방지 캠페인에 대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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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룸살롱 방문 파문에 이어 자율주행차 전복 사고까지…계속되는 우버 악재
[사진 트위터 캡처] 차량 공유업체 우버(Uber)의 자율주행차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전복 사고를 당했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버가 운전기사가 없는 자율주행차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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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CEO 서울서 룸살롱 찾았다 여론 뭇매
차량 공유업체 우버의 최고경영자(CEO) 트래비스 캘러닉이 2014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룸살롱을 찾은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몰매를 맞고 있다. 우버 창업자인 트래비스 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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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찍는페미, "더이상 혼자가 아니야!"
지난해 10월 21일 SNS에서 ‘#영화계_내_성폭력’ 해시태그 운동이 시작됐다. 박효선 영화감독의 트윗이 발단이었다. “원래 이런 바닥이니 참으라는 말을 들어야 했던 여성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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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명예살인 금지법 상·하원 만장일치 통과
명예살인 [名譽殺人]주로 이슬람권에서 행해지는 관습. 집안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이유로 가족 구성원을 죽이는 행위.파키스탄에서 공공연히 벌어지던 명예살인이 이제는 법으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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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상대로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한 영화 '걷기왕'
[사진 `걷기왕` 스틸컷]영화 '걷기왕'이 스태프들을 상대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한겨레는 저예산 독립영화 '걷기왕'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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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걷기왕' 스태프 상대로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사진 `걷기왕` 스틸컷]영화 '걷기왕'이 스태프들을 상대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한겨레는 저예산 독립영화 '걷기왕'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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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건양대 여학생 취업률 65%, 제주대 생리일 출석 인정
■여성친화대학 첫 평가 건양대 등 7곳 최상 「본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친화대학’ 평가에서 건양대 등 7개 대학이 최상으로 평가됐다. 여대를 제외한 74개대 중 여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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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성차별·출신지역 조롱 금지한다
방심위 주의 조치를 받은 KBS2 `본분 금메달`[사진 KBS2 캡처]앞으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성이나 여성을 혐오적으로 묘사하는 표현은 제재 대상이 될 예정이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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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복면토크 예고편] "성교육이요? 차라리 안 하는 게…"
[복면토크] 부산 경찰과 대구 여교사... 10대의 시선은TONG 복면토크는 익명으로 진행되는 채팅 토크쇼입니다. 대한민국 학생들에겐 언론의 자유가 없습니다. 이름이나 학교명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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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남자 경찰관 여학교 배치가 문제”
표창원더불어민주당 표창원(사진) 의원이 5일 최근 학교전담경찰관(스쿨폴리스)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건과 관련해 “여학교에는 잘생긴 남자 경찰관을, 남학교에는 예쁜 여자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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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독자투고] 여학생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종종 성평등에 대해 논하는 기사의 댓글을 읽다 보면 남성은 기본적으로 여성이 왜 힘들어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여성 상위시대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성을 향한 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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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피해자를 비난하는 입들
양선희논설위원‘악의 평범성’. 평범한 사람도 일상성에 파묻혀 생각을 멈추면 악행을 저지른다는 말이다. 해나 아렌트가 평범한 시민이 나치스에 부역해 가책 없이 유대인 학살에 가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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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따" "주절먹"…'소라넷' 뺨 치는 고려대 남학생 카톡방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남학우들에 의해 1년 간 행해진 언어성폭력을 고발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고려대 정경대 후문 게시판에 붙어있다. [사진 페이스북 캡처]고려대학교 남학생 8명이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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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미학이 대중문화 경쟁력 표준화된 한국적 美 대량생산
성형외과 의사와 인생을 설계하는 젊은 여성(재현 의사 최웅철 원장). [사진 마이클 허트] 중앙SUNDAY는 세계한류학회와 공동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의 본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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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희, 나홀로 사는 여성 ‘안전 울타리’ 만들어…심혜정, 말 못하고 묻어둔 여자의 애환 영화로
유경희 그리다협동조합 이사장 귀가·병원길 동행, 원룸 계약법 조언 등생활밀착형 정보 제공 싱글족 자립 도와 유경희 그리다협동조합 이사장유경희(60) ‘그리다협동조합’ 이사장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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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거리서 마주친 남성이 두려운 세상
악어 프로젝트토마 마티외 글·그림맹슬기 옮김, 푸른지식184쪽, 1만5000원‘악어의 눈물’이란 말은 들어봤어도 ‘악어 프로젝트’는 낯설다. 혹시 악어가죽 남획으로 멸종 위기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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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자를 노린다···그날 나도 강남역에 있었다
강남역 살인사건으로 본 도시 속 위험저는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사건이 있었던 날 밤 강남역에 말입니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으며 술도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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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자를 노린다···그날 나도 강남역에 있었다
강남역 살인사건으로 본 도시 속 위험저는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사건이 있었던 날 밤 강남역에 말입니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으며 술도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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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묻지마? 뭘 묻지 말라는 건가
권석천논설위원‘막말’이나 ‘밥그릇 싸움’ 같은 용어는 신중하게 사용돼야 한다. 표현이 거칠고 생경하다고 해서 모두 막말이라고 하면 그 상황과 맥락은 사라져버린다. 밥그릇은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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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성폭력 그만” 프랑스 전 여성장관 17명 성명
라가르드(左), 펠르랭(右)프랑스 전직 여성 장관 17명이 “정치권에 만연한 성폭력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재정장관을 역임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