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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가량 교사생활 이상욱, 재료 직접 만들어 석판화 선도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한국현대판화 1세대를 대표하는 이상욱은 오랫동안 휘문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숱한 미술계 후학들을 양성했다. 그가 살던 충정로 집에는 많은 미술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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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 굶고 있다”…이틀만에 5000만원 모은 상하이 교민들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유학생도 있다. 마냥 기다리다가 굶어 죽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 중국 상하이(上海) 한인 봉사단체 백의천사단의 박창주 단장은 지난 11일 밤 상하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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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지지 성명서 전문
[성명서] 문창극 총리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문창극 총리지명자에 대한 언론의 검증과정을 지켜보면서 왜곡보도와 마녀사냥식 인격살인이 진행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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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전교 1등학교 뒷산에서시체로 발견되고
사진 싸이더스FNH “친구 같은 건 없어. 그런 건 인간일 때나 가능한 거지.” 영화 ‘명왕성’에서 전교 1등을 도맡아 하는 고등학생 유진(성준)은 씹던 껌을 내뱉듯 이렇게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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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온라인편집팀장 서회란▶모바일팀장 서정민 ◆기획재정부▶재정관리국 회계결산과장 김명주 ◆외교통상부▶정책총괄담당관 이자형▶해외언론담당관 강병조▶의전총괄담당관 최원석▶행정관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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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으로 유혹하고, 관(官)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 “이제 뜯어고칠 때”
지난해 G20 정상회의 서울시 자원봉사단 발대식. 이들은 행사가 빈틈없이 치러지도록 보이지 않게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우리의 자원봉사는 고쳐야 할 과제가 가로놓여 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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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가족 … 천안·아산지역 80개 가정 결연
지난달 30일 천안시 신부동 야우리시네마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형제·자매 결연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모처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범방협의회 제공] 천안·아산지역에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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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공부의신프로젝트] 공부 개조 클리닉 참가자
컨설팅팀은 박성준군에게 “우선 내신 성적 향상이 시급하다”며 “기말고사 대비에 전력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황정옥 기자]박성준(서울 오금고 2)군은 고모와 함께 살고 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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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엄마 아빠가 알아야 할 사랑 상식
자녀를 유능하고 환영받는 성인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기대감을 표현하면서 요구 사항도 적절한 수준까지만 들어줘 야 한다. 사진은 이성준(37개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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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의 추억’ 책으로 엮는 즐거움
강은진 주부의 맞춤출판 이야기 소현이(7·사진)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행복이 머무는 풍경 해피하우스 1권』이다. ‘사랑스런 나의 큰 딸, 소현이’로 시작하는 이 책은 세상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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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토익 만점' 중1 학생 성준이의 비결
지난 5일 영어를 제대로 공부한 지 32개월 만에 토익 990점 만점을 기록한 광주 동명중학교 1학년 박성준(左)군과 어머니 이현숙씨가 점수를 통보받고 활짝 웃고 있다. 지방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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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기념 정부 포상 수상자 명단
2005년 제24회 스승의날 기념 정부 포상 수상자 명단 홍조근정훈장(5명) 진교중(전라북도익산교육청) 김학봉(서울오현초등학교) 신규(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 최윤기(경기도교육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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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도우미 친구들 덕에 장애 극복"
▶ 근육병을 앓고 있는 박성준(앞줄 가운데)과 그를 돕는 반 친구들이 교정에서 다정하게 앉아 있다. "장애는 단지 안경을 낀 것과 같아요. 하지만 극복하기까지 자살도 수없이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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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장·교감·교육전문직 478명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3일 478명의 교장.교감.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의 경우 초등학교 207명, 중.고등학교 84명이며 전보인사는 초등학교 56명, 중.고등학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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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씨 "呂씨에 준 3억 배달사고 난 듯"
28일 국회 정무위는 '이용호 게이트' 와 관련, 권력실세 개입.주가조작 의혹들이 뒤엉켜 소용돌이쳤다. 이용호(李容湖)씨는 박병윤(朴炳潤.민주당)의원.조홍규(趙洪奎)전 의원에게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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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팔만대장경에 새 생명을' 후원인
***기관 및 단체 후원인 ^광주불자회 (경기 광주)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 김영천 (전북 익산시) ***가족 후원인 서 울 ^김석배 홍선기 김승재 이종희 김형석 김해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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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에서 계속|"전라도에 마음 열어 대구 자존심 지키자"
대구 동촌 국민학교에서 열린 대구동구연설회는 청중들이 질서를 지키며 끝까지 경청하는 등 조용한 가운데 진행. 첫 번째 단상에 오른 한겨레당의 권영식 후보는『5공화국의 비리와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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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는 꽃가마-장형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여든 해를 사시고도 허리하나 구부러지지 않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집안을 이끌어 가시더니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다. 이미 죽음이 근접해서 그 죽음의 그림자를 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