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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측 "임신한 줄 알아"···전남편 유족 "진흙탕 전략"
12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전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의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호송차에 오르는 고유정의 머리채를 잡아 당기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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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장까지 18명 촬영…음란 몰카 일본인 "근육질에 흥분"
몰카 일러스트. 오른쪽은 수구 경기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중앙포토] ━ 카메라 줌기능 이용…특정 부위 확대 촬영 지난 12일 개막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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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몸매에 흥분"…광주수영대회 일본인 '몰카범' 혐의 인정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몰카' 사건을 수사하는 광주 광산경찰서 김신웅 여성청소년과장이 15일 기자들에게 수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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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고교 졸업까지 끌어주겠다” 로펌 블루오션 된 학폭소송
“경찰대 출신 변호사들이 직접 지휘하는 증거수집 전담팀!” “초동대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포털 검색창에 ‘학교 폭력’이라고 치면 이런 문구를 내세운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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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면 성적에 반영’ 본인 책 강매한 교수…法 “해임 정당”
전공서적 중고장터에 나온 서적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학생들에게 자신이 집필한 책을 강매한 대학교수에 대한 해임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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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블리 화장품 제조일자 논란···소비자 단순 착오였다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와 의류브랜드 '임블리' 등을 운영하는 박준성(왼쪽) 부건에프엔씨 대표와 유명 인플루언서 임블리(32 ·임지현) 상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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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강제 입맞춤·심야 문자 '부장교사'… 법원 "해임사유 맞다"
강원도의 한 중학교에서 부장교사로 재직하던 A씨는 2017년 6월 말 동료 교사들과 술을 마신 뒤 2차로 간 노래방에서 신규 임용된 여교사 B씨와 합석하게 된다. 동료 교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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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 또라이, 재수없어"···상사 '힘희롱'도 해고 사유된다
“찌질이 둘이 앉아 있네.” “또라이 저거 재수 없어. 퉤퉤” “마지막 잔은 러브샷 하자고 하면 성희롱인가?” 지난 2016년~2017년 사이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이 직장 상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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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한국체대 종합감사... KOC 분리하고 국가대표 선수촌 개방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 근절대책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종환, 유은혜, 진선미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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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사건 수사 탄력?...재판연장 요청하며 증거찾기 집중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조재범 전 코치. [연합뉴스] 검찰이 쇼트트랙 심석희(22·한국체대) 선수 등 4명을 상습적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38·전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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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늘어나는 수입차 상대 소송 … 폴크스바겐이 불 붙이고 BMW가 기름 부어
배기가스 조작, 차량 화재 등으로 신뢰 추락… 정부 전수조사 이후 브랜드마다 품질문제 노출 지난 12월 24일 박심수 민관합동조사단장이 BMW 화재 원인을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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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독점 인터뷰]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키우겠다”
1987년 직원 1명 데리고 창업한 회사를 매출 2000억원 중견기업으로 일궈내… ‘사회의 그늘’ 자처, 문화센터 건립·중국동포 지원 등 공익사업에도 ‘무한투자’ 강덕영 한국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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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술 취하는 건 성적 욕구의 간접표현?”…끝없는 ‘스쿨 미투’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배포한 흡연, 음주 교육 자료. [트위터] ‘여자가 술을 취할 정도로 마시는 것을 성적인 욕구의 간접표현으로 오해하는 남자가 많습니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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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눈부신 지구의 밤…사람도 자연도 건강을 잃는다
너무 눈 부신 지구의 밤. 인공위성에서 열 화상 기법으로 촬영한 유럽의 모습이다. [사진 NASA] 빛 공해 Light Pollution 인공위성에서 내려다본 지구의 밤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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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닷컴, ‘밀크티녀’ 남편 류창둥 회장 성범죄 연루 인정”
류창둥 회장과 부인 장쩌텐. [사진 SNS 캡처]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부적절한 성적 행위 혐의로 지난달 31일 현지 경찰에 체포된 뒤 다음날 풀려나 귀국한 중국 2위 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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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인문·자연계 논술우수자전형 신설, 중복지원 확대, 교차지원 가능
성신여대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586명(정원 내 1443명, 정원 외 143명)을 모집한다. 주요 전형 요소에 따라 정원 내에서 학교생활우수자를 비롯한 학생부종합전형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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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인문·자연계 논술우수자전형 신설, 중복지원 확대, 교차지원 가능
성신여대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586명(정원 내 1443명, 정원 외 143명)을 모집한다. 주요 전형 요소에 따라 정원 내에서 학교생활우수자를 비롯한 학생부종합전형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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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무부 “하버드, 아시아계 지원자 차별”…소수우대 논란에 '기름'
미국 하버드대학교. [중앙포토] 대학 입학 전형에서 소수 인종을 배려하는 가산점을 주는 것은 바람직할까. 여기에 찬성한다면 시험 점수에 대한 소수자우대정책(affirm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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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원어치 훔쳤다고 직원 해고하는 것은 부당"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앙포토] 30년 넘게 문제없이 일해온 직원을 "8만1500원어치 상품을 훔쳤다"는 이유로 징계해직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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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여성 42% 가정 폭력 경험…'미투' 어려운 이유는?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이주 여성 중 42%가 가정 폭력을 경험했으나 그 중 절반 가량은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가 결혼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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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생활기록부 내용 정정해달라" 소송 낸 고교생 패소
삽화=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담임교사가 작성한 학생생활기록부의 내용을 정정해 달라며 행정 소송을 제기한 고등학생이 법원에서 패소했다. 춘천지법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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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기지촌 여성들의 '미투운동' 법정 승리…법원 "국가가 성매매 조장"
“국가는 기지촌 내 성매매를 방치ㆍ묵인하는 수준을 넘어 기지촌 내 성매매 행위를 적극적으로 조장했다.” 1950년대부터 미군 주둔지 주변에서 미군을 상대로 한 성매매가 벌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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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도와준 동료 징계로 인한 성희롱 피해자 고통도 배상"
사내 성희롱에 문제를 제기한 피해자와 피해자를 돕던 동료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상급자들의 행위에 대해선 회사가 연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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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무혐의”라는 30대 여교사, 제자와 부적절 관계로 직위해제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연합뉴스] 인천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민원이 제기돼 직위 해제됐다. 19일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서부경찰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