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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의 이코노믹스] 정부는 아니라지만 경제 위기 조짐 곳곳에서 보인다
━ 한국경제 위기설 나오는 배경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세계 경제가 동반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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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앞둔 문 정부…비정규직 최대, 수출 최장 마이너스
홍남기 경제부총리(앞줄 오른쪽)가 4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10일)을 앞둔 ‘경제 성적표’는 최저·최장·최대 등 여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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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최장·최대 빠짐없이 다 있다···文정부 '역대급' 경제성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요약하자면 ‘경제 살리기’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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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보다 더 길다···0%대 저물가에도 귀닫은 정부
서울의 한 대형마트 채소 판매 매장. [뉴스1]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0%대 저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제학계는 물론 국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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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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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올해 2.4% 성장 어렵다”…총선 출마엔 “가능성 제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홍남기 부총리 (오른쪽에서 둘째)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세계은행에서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왼쪽에서 둘째)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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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경제 올바로 가는중" 한달뒤, 홍남기 "성장률 2.4→2.0%"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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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우리 경제 체력으론 옛날처럼 3%대 성장 어렵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간담회를 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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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기사용량 넉달째 마이너스…L자형 경기침체 오나
산업용 전기사용량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줄었다.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산업 부문에서 장기간 감소세가 이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22일 한국전력의 전력통계속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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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기 사용량 4개월 연속 ↓…짙어지는 L자형 경기 침체 우려
산업용 전기사용량이 4개월 연속 줄었다.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산업 부문에서 장기간 감소세가 이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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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의 이코노믹스] 아무리 둘러봐도 당분간 주식시장엔 희망이 안 보인다
━ 악재 켜켜이 쌓이는 한국 증시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난달 초부터 코스피지수는 추석 직전까지 100포인트 넘게 뛰었다. 상승 기간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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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저물가 '경기 냉골' 추석 이후 본격화한다
선적을 기다리는 컨테이너들. [뉴스1] 한국경제가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져들고 있다.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기업 투자 및 민간 소비 부진이 겹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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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한국의 반격 말고 또 있다…아베 괴롭히는 아킬레스건 셋
아베 신조.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올 가을은 험악한 계절이 될 것 같다. 악화일로에 이른 한일 관계말고도 아베를 짓누르는 현안이 한둘이 아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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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격만 있는게 아니다···아베 짓누르는 가시밭길 셋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올 가을은 험악한 계절이 될 것 같다. 악화일로에 이른 한일 관계말고도 아베를 짓누르는 현안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중 경제전쟁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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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삼 지수’로 따져보니...한국 경기침체 확률 40%
글로벌 경제분석기관이 고용·제조업·채권금리 등 곳곳을 진단하며 한국 경제가 빠르게 침체하고 있다는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지난 15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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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 공포' 덮친 美증시 폭락···내일 문여는 韓증시 초긴장
미국 경기가 침체될 수 있다는 'R의 공포'가 고개를 들면서 세계 증시가 휘청였다. 장단기 국채 금리가 역전된 14일(현지시각) 뉴욕 지수는 전날 보다 3% 급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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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제 기초체력 튼튼…가짜뉴스 경계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후손 초청 오찬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오찬에는 생존 애국지사 9명과 광복절 경축식 독립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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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정부, 경제상황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야당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정략적으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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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α' 정년 연장…홍남기 “청년층 영향 주지 않는 방안 검토”
정부가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상향 조정하는 것을 정책 과제로 삼고 사회적 논의를 추진키로 하면서 ‘정년 연장’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노인 빈곤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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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α 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내달 정부안 나온다
정부가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연장하는 것을 정책 과제로 삼고 사회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인 빈곤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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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정년' 연장 군불 때는 정부…“사회적 논의 본격 추진”
정부가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연장하는 것을 정책 과제로 삼고 사회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인 빈곤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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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로 3월 생산·소비·투자 ↑…순환변동치, 역대 최장 동반 하락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ㆍ투자가 동시에 증가하며 ‘트리플 상승’을 나타냈다. 2월에는 ‘트리플 감소’로 부진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전체로는 산업생산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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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분기 성장률 -0.3%…한계 확실해진 소득주도성장 바꿔라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GDP 증가율)이 -0.3%를 기록했다. 2017년 4분기(-0.2%) 이후 5분기 만의 역성장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4분기(-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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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장률 전망 낮춘 한은, 금리인하 명분 쌓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안팎에서 울리는 경고음에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