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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나의 판문점 연대기
양성희 논설위원 판문점에 대한 유년시절 첫 기억은 1976년 ‘도끼 만행사건’이다. 한여름이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미군 장교 2명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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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공중정원, 지뢰 피하려 3~6m 띄워 설치”
DMZ에 남북을 잇는 대나무 보행로를 구상한 최재은의 ‘꿈의 정원’. 지뢰 피해를 막기위해 지면에서 3~6m 띄워 설치한 공중정원이다.한반도 허리를 선 3개가 가르고 있다. 군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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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베니스비엔날레서 한국관 놓치면 안 돼”
‘건축계의 올림픽’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이 28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용적률 게임’을 주제로 전시 하는 한국관의 모습.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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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은의 ‘DMZ 공중정원’ 베니스 간다
‘DMZ 공중정원 프로젝트’의 조감도. 전망대는 시게루 반의 디자인이다. [사진 국제갤러리]설치 미술가 최재은(63)씨의 ‘비무장지대(DMZ) 공중정원 프로젝트’가 베니스 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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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창공의 별
최재은, Finitude, 8시간, 비디오 설치, 2012 [사진 국제갤러리] “별이 총총한 하늘이 갈 수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들의 지도인 시대, 별빛이 그 길들을 훤히 밝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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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상상력’으로 뿌리 내렸다 … 영원을 갈구하는 아소카의 나무
최재은 ‘영원과 하루’, 일본 하라미술관 비디오 설치작업, 2010. [국제갤러리 제공] 최재은(57)씨는 자신을 설치미술가로 부르지 말고 조형작가라 칭해 달라 부탁한다. 쉽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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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은 감독 '길 위에서' 무료 상영
성철 스님 사리탑을 디자인했던 설치 미술가 최재은씨가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 '길 위에서(On the Way)'가 18~20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상영된다. 70대 노인이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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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최재은씨 환경문화상
재일 설치미술가 최재은(46)씨가 성철 스님 사리탐 '선의 공간'으로 문화관광부가 주는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문화상 환경조형부문 상을 받았다. 성철스님 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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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최재은씨 '성철 사리탑' 으로 환경문화상
재일 설치미술가 최재은(46)씨가 성철 스님 사리탑 '선(禪)의 공간' 으로 문화관광부가 주는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문화상 환경조형부문 상을 받았다. 성철 스님 입적을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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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8새뚝이]5.문화
올 한해의 문화계를 돌아보며 언뜻 떠오른 단어는 '고통' 이었다. 타격은 대중문화 쪽보다 순수문화의 경우가 더 심각했다. 그렇다고 모두가 지쳐 쓰러져 있진 않았던가 보다.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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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철스님 사리탑 제작 설치미술가 최재은씨
어떤 종교든지 예배에 관련된 의식이나 조형물에는 강한 전통이 담겨있다. 웬만한 외부 영향에는 흔들리지 않는게 보통이다. 그러나 오는 8일 해인사에는 이런 고정관념을 떠난 우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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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성철스님 사리탑
사리 (舍利) 는 참된 수행의 결과로 얻어진다.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한 뒤 유신 (遺身) 을 다비 (茶毘) 하니 8곡 (斛) 4두 (斗) 의 사리가 쏟아졌다. 부처의 사리를 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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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큰스님 부도물을 보고…
성철 큰스님 부도 (浮屠.사리탑)가 스님의 입적 5주기를 맞는 11월8일 (음력 9월20일) 일반에 공개된다. 부도란 한 스님의 유골을 안치한 기념 돌탑으로 성철스님 부도는 성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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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VV 아티스트]안창홍·최재은·김미선
사람의 피부를 벗겨내면 누런 지방 덩어리가 나온다. 꼭 귤의 속 알갱이처럼 생겼다. 그 안엔 참치 통조림 또는 장조림을 닮은 근육이 들어 있다. 뱃속의 내장은 마치 정육점에서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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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사리탑 디자인 확정
성철(性徹)스님이 해인사 퇴설당에서 열반에 든지 3년째.다른어떤 설명도 군더더기가 돼버리는 이 큰사람을 기리는「성철대종사사리탑」이 해인사 일주문 옆에 세워진다. 원택(圓澤)스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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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비엔날레 在日설치미술가崔在銀일본대표로 참가
일본에서 활동중인 여류설치미술가 崔在銀씨(41)가 내년에 1백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펼쳐질 베니스 비엔날레의 일본대표로 최종 선정됐다.崔씨는 15일 본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자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