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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터지는 세상에 태어난 아가야, 엄마가 미안해!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77) 영화 '사마에게'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나의 도시 알레포. 사마, 이 곳에서 네가 첫 울음을 터뜨렸단다. 이런 세상에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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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여성 많은 일본…『김지영』 잘 팔리지만 ‘미투’는 잠잠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어판 『82년생 김지영』.[사진 지쿠마서방] 2018년 한국에서 미투운동이 한창일 때 “일본은 사정이 어때?”라는 질문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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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찬찬히 하고 낮에 눕지 않고…어느 선비의 새해 다짐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65) 이즈음 누구든 올 한 해를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200년 전 사람들은 새해를 어떻게 맞았을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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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인생 40년 만에 혼자 보내는 추석, 너무 좋다 했는데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05) 명절이 아니면 가족이란 이름의 우리가 언제 한자리에 모이겠는가. 아직은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아가고 부모님을 찾아뵈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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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남자의 모자, 종류별로 모아보니…이렇게 많구나
조선시대 남자의 모자 조선시대 갓은 우리민족이 만든 고유한 모자다. 2017년 국립민속박물관과 천안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모자 품격의 완성’ 전에선 1부 바르게 하다(의관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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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편 윤한덕, 식사하다가도 쓰러져 잠들어”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된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영결식에서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연합뉴스] 설날 연휴 근무 중 숨진 윤한덕(51) 국립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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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듯한 설날 파일럿 예능…한방이 없었다
파일럿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홍진 비서관. [사진 KBS] 이번 설 연휴에 선보인 파일럿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매년 명절이면 10편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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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나도 안 줄었네, 윤성빈 허벅지 25인치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얼음 위 트랙을 질주하는 윤성빈. 그는 이제 세계 스켈레톤계의 1인자이자 수퍼스타가 됐다. 윤성빈은 다음달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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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트럼프도 축하한 음력설, 세계인이 같이 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트위터를 통해 음력설을 축하하는 인사를 날렸다. "(아내) 멜라니아와 나는 음력설을 축하하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보낸다. 오늘날 미국 전역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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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설날 인사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5일 SNS에 올린 양산 자택에 핀 매화 사진. [사진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설날을 맞아 자신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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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돌아오는 길…날씨로 인한 불편 없을 듯
설 연휴 사흘째인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요금소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하선 위로 차량들이 지나고 있다. 고향을 찾았다가 집과 직장으로 돌아오는 5일과 6일 눈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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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 금빛 질주' 윤성빈의 설 인사 "올해도..."
윤성빈이 지난 1일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상선 기자 "그때 기억이 수시로 떠올라요. 제겐 정말 좋은 기억이죠." 지난해 설날은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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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미세먼지와 함께온 입춘…연휴 셋째날 도심 모습
설날을 하루 앞둔 오늘(4일)은 절기상 입춘이다. 기다리는 봄소식 대신 미세먼지와 황사로 대부분 지역에서 나쁜 수준의 공기 질을 보이고 있다. 입춘을 맞은 4일 남산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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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입춘'…대체로 맑지만 옅은 황사로 미세먼지 많아
입춘이자 설날을 하루 앞둔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민속박물관 오촌댁에서 한 가족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입춘(立春)인 4일 전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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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가족끼리 싸웠다고요?
설 연휴입니다. 가족과 친지가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뜻밖의 상황이 벌이지곤 합니다. 화목해야할 설날에 오히려 서로 상처를 주고 받지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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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더디게 하는 비·눈…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그쳐
3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뒤 오후에 서해안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설 연휴 첫날인 2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톨게이트 경부고속도로에 귀성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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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체육관 생활을"... 대피소서 두번째 설 맞는 포항지진 이재민
1월 3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 전경. 포항=김정석기자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월 3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 체육관 앞은 행인이나 차량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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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귀성길 비·눈 내려요···설날 아침 영하권 '쌀쌀'
설 연휴 첫날인 2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톨게이트 경부고속도로에 귀성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3일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설 연휴기간 총 4천895만명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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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야, 어여쁘게 커서 세상 이끄는 사람 되거라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46) 독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전구~욱 손주자랑'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1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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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칫독 깨진다’는 입춘, 올해엔 설과 패키지로 찾아와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37) 입춘을 닷새 앞둔 30일 오후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대학생들이 서예 지도선생님으로부터 선물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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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만둣국·빈대떡…입이 즐거운 설날
설의 기억은 대개 음식과 얽혀 있다. 어렸을 적에는 설날 아침 뽀얀 떡국을 먹어야 정말 한 살을 먹는 줄 알았다. 가족이 둘러앉아 만두를 빚었고, 친척이 모이는 저녁상에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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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고향 생각
문태준 시인 설날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는 것만 같다. 고향을 떠올릴 때마다 정지용의 시 ‘별똥’이 떠오른다. “별똥 떨어진 곳,// 마음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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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7시는 귀성 피하세요"…SKT·카카오 추천 시간대는?
고향으로 출발하기 좋은 시간은 2월 2일~4일 오전 7시 이전, 반드시 피해야 하는 시간은 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사이 SK텔레콤과 카카오모빌리티가 각각 빅데이터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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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중부내륙 등지에 최고 3㎝ 눈…도로 결빙 우려
제27회 대관령눈꽃축제의 폐막일인 2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 일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조각을 감상하며 마지막 겨울축제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28일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