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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결단의 장소’ 삼지연 5개월 만에 시찰…승부수 내놓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군에 신축 중인 ‘삼지연 호텔’ 건설 현장과 감자가루 생산공장 등을 시찰했다고 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 했다. 국가적 고비를 전후로 삼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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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결단' 내놓나…중대고비마다 갔던 삼지연군 5개월 만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군(郡)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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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
■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 북한의 불안은 안보·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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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여파, "중국 성장률 목표 6.0~6.5%"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13기 2차 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한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땀을 닦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맞은 올해 중국의 국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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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GDP 한국과 맞먹는 메가 경제권, 대륙에 생긴다
2월 18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웨강아오 베이 발전 계획 요강(粤港澳大湾区发展规划纲要)’을 발표했다. 이 요강에는 웨강아오베이(粤港澳大湾区) 향후 발전 청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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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6시간만에 숙소 나서…첫 일정은 北대사관 방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차량이 숙소인 멜리아 호텔을 떠나 북한대사관을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베트남 하노이 입성 후 6시간 만에 멜리아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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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베트남 도착 일성 "매우 행복하다, 감사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으로 입국해, 전용차량으로 역을 떠나며 환영나온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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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참매-1호 탈까, 특별열차 탈까…육로땐 개혁개방 시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월 말쯤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전용기 참매-1호(왼쪽)을 이용할지, 이번엔 특별열차편을 이용할지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연합]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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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개혁·개방 40주년 중국 선전의 ‘청년 스타트업 충격’
김용석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IoT사업지원센터장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은 1978년 12월 18일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노선 천명에 따라 80년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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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40년…목숨걸고 찍은 18개 손도장이 중국을 바꿨다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중국 개혁개방의 원점 샤오강촌을 가다 중국을 바꾼 18개의 손도장. 1978년 12월 중국 공산당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개별영농을 시작한 안후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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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집중분석] 한 손엔 외자유치, 또 한 손엔 공포정치 마른 수건도 쥐어짠다!
대북제재 속 북한경제 고립, ‘통치자금 관리’ 노동당 39호실도 돈줄 말라…한계 직면한 경제개발구와 현지지도 ‘버럭정치’, 이선권 냉면 발언은 초조감의 발로 북한 평양시 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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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기민한 민영기업의 바다…선전 실리콘밸리 탄생 비결
China Challenger's Day in Shenzhen 차이나랩이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차이나탄이 주관하는 중국 비즈니스 토크쇼인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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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퍼스펙티브] 미·중 신냉전 시작하는데 한국은 속수무책
━ 미·중 통상 분쟁 지난달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홍콩~마카오~주하이(珠海)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 55㎞ 다리 개통식에 참석했다.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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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한관광, 돈줄 막힌 김정은 '틈새시장' 될까
9·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 홍색(紅色) 이념 향수 찾아 방북…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 ‘아우슈비츠 산책’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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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중국의 착한 공산주의자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늘은 중국 공산당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지 69주년 되는 날이다. 설날 연휴인 춘절과 함께 이 나라 최대의 국경절 휴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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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축사 다음날 북한 노동신문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하루 뒤인 16일, 북한이 대남 비난 논조를 수그러뜨렸다.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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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서 바람 불어오니 눈에 봄이 가득” 덩샤오핑의 꿈 실현
중국 광둥성 선전시 렌화산 공원의 덩샤오핑 동상. 연중 참배객들로 붐빈다. 중국의 천지개벽은 선전시 렌화산(蓮花山) 공원에서 더욱 실감했다. 렌화산에는 ‘개혁개방의 총사령관’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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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가 살아있다면 중국을 찬양할까, 비판할까?
7월 24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주최로 열린 중국의 거버넌스 변혁 40년(1978-2018) 강연을 다녀왔다. 이날 연사로 나선 위커핑(俞可平) 베이징대 정부관리학원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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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호통 소리 커진 경제 현장 … 통 큰 개혁 멀어지나
김정은의 북방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말부터 북·중 접경지역에 머물며 경제현장을 잇달아 찾는 그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해 보인다. 공장과 기업소를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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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내려와도 파탄…北 경제개혁 비용 감수해야"
━ “北 개혁·개방 안 하면 급속한 체제 붕괴 가능성 있다” 비핵화는 한반도 항구적 평화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북한 경제 성장 이끌어내면 한국도 저성장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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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람들, 요즘 중국에 섭섭하다는데…
중국 사람들이 북한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다. 하지만 미국이 한국에게 한 것처럼 중국은 우리에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한국이 부러울 때가 있다. 중국은 우리가 죽지 않을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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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 투기꾼들,부동산 대박의 '촉'을 믿는 이유
2010년 가을 압록강변을 따라 길게 좌우로 도시가 발전하고 있던 단둥(丹東)시 강변. 국내 건설사 A부사장은 이 외딴 도시에 쑥쑥 올라가고 있는 아파트의 마천루를 보며 연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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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남북 화해모드 경제특집 | 입체분석] 김정은의 ‘경제개선’ 본심 개혁·개방의 행로
김정은, 집권 초부터 ‘세계적 추세’ 내세우며 개혁·개방 전략 준비…2000년 미·일 반대로 무산된 아시아개발은행 가입 추진도 재개할 가능성 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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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특집] 수령 독재국가, 개혁·개방 물결 이겨낼까
비핵화 담보로 국제사회 봉쇄 뚫어야 경제 부흥 물꼬 … 중국·베트남과 다른 세습 왕조에선 체제 명운을 건 모험일 수도 북한 당국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평양 려명거리에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