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문화
한국꽃꽂이의 독특한 유파의 하나인 하수회를 이끌면서, 꽃꽂이 문화 일반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쏟고있는 고하수 여사는 일본꽃꽂이의 기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는 것이다.
-
(86)|제18화 메밀국수의 성지심대사(3)|제4장 관동지방의 한자문화
메밀국수를 먹는 습관은 일본인들이 씁쓸한 녹차를 달여 마시는 습관과 더불어 일본문화와 일본인들의 생활을 말할 때 도저히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이다. 「노벨」문학상의 수상작가
-
(55)제10화 고구려의 유풍 남긴 팔호 타구|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 문화탐방
암강 교수가 수집해 놓은 풍부한 사진과 문헌자료들을 통해 알아본 타구의 역사는 체육사 전공자가 아니라도 흥미진진한 것이 있다. 그에 의하면 타구의 역사는 동서양 문화교류의 표본이며
-
(53) 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문화 탐방(1)|제10화 고구려의 유풍 남긴 팔호타구|고구려서 전래한 기마타구 성행
일본 본주의 최북단 「동북지방」하면 여러 모로 우리 나라 관북지방, 즉 함경남·북도와 통하는 데가 있다. 행정적으로는 청삼·암수·추전·궁성·산형·복도 등 첩첩산중의 여섯 현을 지칭
-
(23)|제5화 북해도 한인 위령탑의 엘레지|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4)
북해도에 사는 교포들을 만나 보고서는 한민족의 생명력이 얼마나 모질고 끈질긴 것인가를 새삼 실감하게 된다. 일·한 합방이후 정든 고향 땅을 등지고 멀리 이곳에까지 흘러들어 원주 「
-
(22)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3) 북해도는 1년 중 거의 절반을 엄동설한에 묻혀 사는 곳이다. 북위45도6분부터 41도5분 사이를 차지한 이 땅은 우리 나라 함경북도 북단으로부터 멀리 만주와 「시베리아」의
-
(4) 선묘녀의 비련과 의상대사(4)
세기적인 대 역사였다고 할 대가람 동대사 건립은 어쨌든 이렇게 이루어졌었다. 신라의 중 심상(?∼742)이 일본에 건너가 직접 의상의 『육십화엄교리』를 강연한지 불과 15년만의 일
-
(3)제1화 선묘녀의 비련과 의상대사(3)|프롤로그-심층발굴의 의미|글·사진 김승한
고산사에는 또 하나 우리하고는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사연이 있다. 이 절 근처 다밭에서 재배하고 있는 일본 다의 국적 역시 한국이라는 사실. 석수원 정문을 내려다보는 양지바른 언
-
(2)선묘녀의 비련과 의상대사(2)|프롤로그-심층발굴의 의미
-얘기는 계속된다. 한편, 여기서 원효와 헤어지게 된 의상은 홀로 당나라에 들어가 수도하기 10년, 그 스승 지회(중국 화엄종의 2대조·600∼668)조차 가장 아끼는 고승이 되
-
(1)|제1화 선묘녀의 비련과 의상대사①|프롤로그-심층발굴의 의미|글·사진 김승한
은수 루천년, 유구한 역사의 흐름을 헤치면서 일본 속에 살아 남아 아직도 생동하고 있는 한국문화의 심층을 찾아 나선 여로이다. 이 긴 여로의 첫발을 멈춘 곳은 경도시 서북쪽 50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