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카디널스 역사 (3) - '악몽'의 시대
1942년부터 1946년까지 네번이나 내셔널리그 왕좌에 올랐던 카디널스는 이후 17년 동안 한번도 우승의 달콤함을 맛보지 못했다. 다른 팀들이 카디널스의 팜시스템을 따르기 시작하면
-
[MLB] 팀결산 (17) - 시카고 컵스
이제 바닥을 친 느낌이다. 99시즌보다 2패를 더 당한 컵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저승률(65승97패 .401) 을 기록했지만, 연봉총액의 순위는 11위에서 20
-
[MLB] 양키스 '1승 남았다'
뉴욕 양키스가 통산 26번째이자, 대망의 월드시리즈 3연패(連覇) 를 눈앞에 뒀다. 양키스는 26일(한국시간) 메츠의 홈구장인 셰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데릭
-
[MLB] 메츠, 월드시리즈 진출
9회초 2아웃, 릭 윌킨스(세인트루이스) 의 타구가 높이 떠오르자 덕아웃의 메츠 선수들은 모두 그라운드로 달려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중견수 티모 페레즈가 공을 잡는 순간, 선수
-
[MLB] 메츠 2연승 '가자 월드시리즈'
카디널스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짐 에드먼즈(30) 가 어의없는 실책으로 팀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1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챔피언십 시리
-
[MLB] 시리즈 최대의 파란 '애틀란타호의 침몰'
95년 처음 도입된 후, 애틀란타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곤란을 겪었던 적은 한번도 없다. 콜로라도(95년) 와 애리조나(99년) 에게만 1경기씩을 내줬을 뿐, 나머지 세번은 3연승으
-
[MLB] 디비전 전망 (3) -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시애틀
막강 타선과 불안한 마운드. 비슷한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 두팀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애틀은 부진한 9월을 보냈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을 갖고 있다. 시
-
[MLB] 카디널스, 지구 우승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6개 지구 선두팀 중 처음으로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21일(한국시간) 휴스턴에 11-6으로 승리한 세인트루이스는 2위팀 신시내티가 패함으로써 남은 경기에
-
[MLB] 박찬호 드디어 16승, 개인 최다승
'코리언 특급'을 넘어선 '동양 특급' 박찬호가 세번째 도전만에 드디어 16승 고지를 정복하며 동양인 투수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와함께 16승은 박찬호의 한시즌 최다승
-
[MLB] 박찬호 호투, 9회 1-0
박찬호의 16승 달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LA 다저스는 20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8회 그루질라네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박찬호는 8회까지 무실점
-
[MLB] MLB 주간리뷰 (13) - 9월 첫째주
가을걷이가 시작되는 9월이 왔다. 폴 클래식(Fall Classic) 의 추수 역시 한해 농사를 마감하는 이때가 가장 중요하다. 이와 함께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선수들의 가
-
[MLB] 탐 굿윈 '컨디션 굿' 外
○‥ 탐 굿윈, 컨디션 '굿(good) ' 콜로라도에서 LA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후 31경기에서 타율 2할5푼7리, 출루율 3할4푼5리를 기록하며, 잘못 데려온 것이 아니냐는 비난
-
[MLB] MLB 시간탐험 (12) - 상대를 잘못만난 노히터
투수들에게 가장 영광스런 순간이 있다면 역시 '노히터(No-hitter) '의 순간일 것이다. 노히터란 선발투수가 정규이닝인 9회 혹은 그이상의 이닝동안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경기
-
[MLB] MLB 주간리뷰 (12) - 8월 마지막주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정규 시즌에서 162경기를 치룬다. 각 팀당 30여경기 정도가 남아있는 가운데, 9월 2일(이하 한국시간) 부터는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25명에서 40명으로 늘
-
[MLB] 동생 자리 메꾼 윌튼 게레로 外
○‥ 윌튼 게레로, 동생 자리 메꿔 한편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형 윌튼 게레로는 내야수임에도 불구하고, 동생의 포지션인 우익수를 맡았다. 한때 다저스의 최대 유망주였던 윌튼 게레로는
-
[MLB] 김병현, 방어율 2점대 진입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21) 이 다시 2점대 방어율에 복귀했다. 김의 방어율이 2점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20여일 만의 일. 22일 벌
-
[MLB] 박찬호 완벽투, 12승 완투승
더위를 식혀주는 장대비만큼 시원시원한 피칭이었다. 2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등판한 박찬호는 올시즌 최고의 투구로 시즌 12승(8패) 이자 두번째 완투승을 따냈다.
-
[MLB] 김선우-이상훈 승리합작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포터켓 레드삭스(트리플 A 인터내셔널 리그) 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선우와 이상훈이 17일(한국시간) 로체스터 레드윙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와의 원정경기에
-
[MLB] 김병현 '이상무', 1이닝 2K
'돌아온 방울뱀' 김병현(21, 애리조나) 이 다시 날카로운 이빨을 세웠다. 체력저하와 손목부상, 그에 따른 컨트롤 난조로 3연속 구원실패를 기록하며 지난 31일 마이너리그 트리플
-
[MLB] 박찬호 아쉬운 경기, 12승 무산
박찬호의 호투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12일(한국시간) 애틀란타 터너 필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박찬호는 6회까지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2-
-
[MLB] MLB 주간리뷰 (9) - 8월 둘째주
'폴 클래식(Fall Classic) '을 향한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트레이드로 전력을 재정비한 각 팀들은 이제 정면 대결만을 남겨놓고 있다. 포스트시즌 멤버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
[MLB] 트레이드 분석 (2) - 내셔널 리그
트레이드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졌던 곳은 아메리칸 리그보다는 내셔널 리그 쪽이었다. 특히 세인트루이스와 뉴욕 메츠의 '무차별 선수영입'은 마치 올 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인 것
-
[MLB] 박찬호 12승 실패, 다저스 2-4 패
유난히 '천적'을 많이 가지고 있는 박찬호(27, LA) 가 다시 한번 '특정타자 징크스'에 울어야만 했다. 6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초
-
[MLB] 박찬호 호투속에 팽팽한 동점
박찬호가 내셔널리그 '7월의 투수'를 맞아 최고의 피칭을 보이고 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진행되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박은 4회까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