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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에 눈 돌린 러시아 "한국과 경제특구 개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러 경제포럼’에 참석한 유리 트루트녜프 러시아 부총리는 “천연 자원뿐만 아니라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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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 수능 88.9%+학생부 11.1%로 뽑아
지광환 입학관리본부장금오공과대학교는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을 가군(361명)과 나군(223명)으로 나눠 총 584명(모집인원은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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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총리, ‘한·러 경제포럼’ 기자 간담회
“러시아 경제가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에 직면했다.” 투자전문매체인 마켓워치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의 경제 제제와 유가 하락 등으로 총제적인 난국에 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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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빛 자물쇠' 절대 도청 못하는 시대 연다
암호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세계 최초의 암호는 스파르타 군대가 개발했다. 일정한 규격의 원통에 종이를 둘둘 감은 뒤 그 위에 글을 쓰는 ‘원통 암호’였다. 종이를 풀면 글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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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이 된 지방자치, 이제 행정구역 넘어선 '행복생활권' 만들자
12월3일부터 6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된 지역희망박람회 준비와 지역발전 정책을 주제로 좌담회에 참석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차미숙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준한 대구경북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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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발전 모델에 매몰 … '공진국가'로 가자
박형준(54·사진) 국회 사무총장은 이명박 정부의 핵심인사였다. 정부·여당의 책사(策士)였던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더 많지만, 그는 원래 운동권의 ‘글쟁이’였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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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논리의 올가미’에 갇혀 이상적 가치 도달 못한 고르비
일러스트 강일구 지난 8일 독일 베를린에서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기념하는 강연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 미하일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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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혁신 주도” 강박 벗어나 시민 의견에 귀 기울여야
관련기사 “정부는 끌고 국민은 따라야 한다는 박 대통령 국가 모델은 구시대적” ‘경제’ 2008회 등장 … 아버지보다 ‘경제 최우선주의’ 강렬 국가를 개인의 삶보다 중히 여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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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08회 등장 … 아버지보다 ‘경제 최우선주의’ 강렬
박근혜 대통령 관련기사 “정부는 끌고 국민은 따라야 한다는 박 대통령 국가 모델은 구시대적” “정부가 혁신 주도” 강박 벗어나 시민 의견에 귀 기울여야 국가를 개인의 삶보다 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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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추격형 사회에서 선도형 사회로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한국은 지난 반세기 초고속 근대화를 이뤄냈다. 천시(天時)와 지리(地利)와 인화(人和)가 모두 갖춰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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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유럽의 분리독립 운동과 한반도의 통일
박희권주스페인대사·법학박사 “천하대세(天下大勢)는 분열이 오래되면 반드시 통합되고(分久必合), 통합이 오래되면 반드시 분열한다(合久必分).”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의 첫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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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건설 … '안전' 교육에 역점
15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춘 숭실사이버대는 기초교육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융합연계전공을 창출해 경제대국 통일시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융합형 창조인을 육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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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4대팔린 LG전자 냉장고
LG전자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프리미엄 냉장고가 전세계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냉장고의 핵심 기술인 ‘인버터 리니어 콤프레서(Inverter Linear Com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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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중국판 카톡에 개설한 ‘학습소조’ … 시진핑 관련 특종, 인민일보 앞서
지난 11일 오후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중국 최고지도부 거주지) 남쪽 호수인 난하이(南海)의 섬 셴다오(仙島).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넥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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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동아시아, 무기여 잘 있거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달 중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총회에서 미국과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 문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는 동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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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명 열 한국형 디자인 클러스트 구축”
한샘 디자인총괄 권영결 사장은 “한샘은 서구 기준에서 벗어난 한국형 디자인을 개발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기업과 국가의 성장동력이 되줄 한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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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으로 지정해 영원히 보존을”
“국내 첫 정원박람회장의 자연생태학적인 가치를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려면 반드시 국가정원이 돼야합니다.” 조충훈(60·사진) 순천시장은 “국제정원박람회가 치러진 순천만정원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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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싱글세보다 ‘이모님 정책’이 먼저다
이도은중앙SUNDAY 기자해프닝이라고 하기엔 어이가 없다. 12일 검색어 순위 1위에 ‘싱글세’가 올랐다. 일정한 나이를 넘기고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이나 결혼 후 아이가 없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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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들 “2~3주 팽목항 더 머무를 것”
세월호 수색 중단이 결정된 다음날인 12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는 상반된 움직임이 공존했다. 정부 관계자들과 민간 잠수부들은 본격적인 철수에 나선 반면 실종자 가족들은 예전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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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경화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장
임경화 원장 지난달 3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온라인평생교육원(이하 평생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온라인 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평생직업능력개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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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0주년 맞은 삼성서울병원, 또 다른 '의료혁신'에 도전한다
▲ 삼성서울병원의 미래 20년 계획을 설명하는 송재훈 원장. [사진 삼성서울병원] 우리나라 의료 발전을 선도해 온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이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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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의석 대폭 확대가 헌재 결정 취지 살릴 정답
지난달 30일 헌법재판소가 현행 선거구 획정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직후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왼쪽에서 둘째)이 헌재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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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에 명품학과 있었네
창원대 미생물학과 학생들이 30일 바이오연구동에서 전공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 창원대]창원대 미생물학과와 기계공학부가 교육부가 지정하는 ‘특성화 우수학과(명품학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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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돈줄 묶다가 제 발 묶은 메르켈
[베를린 로이터=뉴스1] “러시아 환란보다 독일의 경기 둔화가 더 두렵다.” 폴란드 중앙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파트리차 베냑이 지난주에 털어놓은 말이다. 그는 “러시아가 외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