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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탄식
“통합당, 여당보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용서를 받도록 노력해야” “여당은 대통령 눈치보기… 삼권분립 체계가 와해될 가능성 크다”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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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천정배·정동영·박주선···'호남 선거 귀재들' 낙마 위기[출구조사]
호남 지역 ‘선거의 달인’으로 불리는 민생당 중진의원들이 모두 낙선 위기에 처했다. 왼쪽 위부터 박주선, 정동영, 박지원, 천정배 후보. [연합뉴스, 프리랜서 장정필] 호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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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마지막 임무’ 완수한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의 直說
“능력 있더라도 전체 선거판에 부정적 영향 끼칠 인사들 배제” “수도권은 다소 낙관, PK는 4년 전과 비교해 다소 후퇴 우려돼”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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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집 왜 거기 택했겠나···'종로대전' 키 쥔 경희궁자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 [뉴스1·연합뉴스] 21대 총선 후보 등록(3월26일부터)까지는 11일 현재 43일이 남았지만 이미 서울 종로에선 사실상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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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깎기 달인 정은보 투입···'50억 달러' 방위비 담판 돌입
제11차 한ㆍ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을 위한 협상이 미국 하와이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정은보 신임 대표가 이끄는 한국 협상팀은 22일 오후 9시쯤 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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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포퓰리즘 덫에 빠진 대한민국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 정부 출범 후 줄곧 품어왔던 의문 중 하나가 포퓰리즘 정부인가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이 포퓰리스트인가 아닌가였다. 포퓰리즘 필독서로 꼽히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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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젠더 간 혐오는 한국 사회의 누적된 문제들이 뿌리
━ 젠더 갈등 줄이기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젠더 갈등은 유심히 지켜보아야 할 근본적 변화이다. 또한 단순히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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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 반대 광고 반전···리카싱, 신문에 '反中 암호' 숨겼다
━ 폭력시위 반대 광고에 숨긴 '반전 암호' 리카싱 전 청쿵그룹 회장이 16일 홍콩 신문에 낸 광고에 숨은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오른쪽 광고의 끝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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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급 연설···37세 게이 시장, 트럼프 저격수 될까
피트 부티지지 미 대선 후보. [AP=연합뉴스] ━ [美 대선 트럼프 대항마 시리즈 ①] 37살 게이 변호사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펑크록 밴드 출신인 해커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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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일본 '안전보장 무역관리'에 나타난 아베의 비수…한국 방위산업·원전 마비도 노릴 수 있다
전략 물자 통제 핑계로 압박 가능성… 북한·러시아·이란 등처럼 ‘불량국가’로 몰아갈 계산 참의원 선거가 고시된 7월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본 후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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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달인·일본통 포진했는데…제대로 대응 못한 외교안보 라인
일본의 반도체 핵심 부품 등에 대한 수출규제 건이 터지기 전 청와대 주변에선 개각 얘기가 무성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당초 문 대통령이 7월 중순 이후 개각을 검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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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의병 일으키자? 반일감정 자극은 국익 도움 안 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앞줄 가운데)와 나경원 원내대표(왼쪽) 등 지도부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여야가 모처럼 손을 잡았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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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두고 싸우던 국회도 손 잡았다…이달 중 방일단 보내고, 결의문 채택하기로
문희상 국회의장(왼쪽 두번째)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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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에 '통상달인' 있다면서 日보복 대응 못한 靑·외교라인
일본의 반도체 핵심부품 등에 대한 수출규제 건이 터지기 전 청와대 주변에선 개각 얘기가 무성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7일 “당초 문 대통령이 7월 중순 이후 개각을 검토했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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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의 대가' 92세 김석진 옹에게 '대한민국 국운'을 묻다
“70대, 80대만 해도 목소리가 카랑카랑했는데, 90이 넘어가니까 한참 말하면 목이 쉰다” 24일 ‘당대 제일의 주역가’로 꼽히는 대산(大山) 김석진(92) 옹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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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사이트] 파고 높아진 호르무즈 해협…전쟁으로 이어지나
━ 되살아난 미국과 이란의 오랜 원한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호르무즈 해역의 파고가 다시 높아졌다. 이란이 전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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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식 ‘탕평’ 총선서 먹힐까…계파도 헷갈리는 조직 정비
‘탕평 인사’와 ‘계파 인사’는 동전의 양면처럼 떼어내기 어렵다. 계파에 치우치지 않으려 비주류를 중용하는 것도 결국엔 계파를 고려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이인영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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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특집]월주 스님 "적폐청산 넘어서는 큰 정치 하라"
부처님오신날(12일)을 앞두고 서울 광진구 아차산 자락에 깃든 영화사에서 6일 월주(84) 스님을 만났다. 월주 스님은 총무원장을 두 차례나 역임한 조계종단의 큰 어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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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잡스 사로잡은 ‘아이폰 킹’ 대만의 트럼프 꿈꾸다
궈타이밍 훙하이정밀공업 회장이 지난 2월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에서 열린 직원 축제에서 연설하고 있다. 궈 회장은 지난 17일 내년 실시되는 대만 총통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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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난 김경수…PK 구심점 기대 속에 '사법의 정치화' 논란 촉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오전 법원으로부터 보석 허가 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사로 첫 출근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여권에서 언필칭 ‘문(文)의 남자’는 몇 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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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마위 오른 조국···황교안 "중증의 도덕 불감증"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선거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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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앙숙 인도·파키스탄, 핵 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그날
2019년 2월 27일은 숙명의 앙숙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역사상 핵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날이었을까? 양국 모두 150발 전후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사실상의 핵 보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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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부터 김경수까지···다시 주목받는 '안이박김' 저주
30일 선고 전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왼쪽)와 선고받은 뒤 호송차에 오르기 위해 이동하는 김 지사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19일 국회 행안위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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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싱가포르의 실수, 베트남의 우려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해 11월 27일 미국 백악관 오벌오피스에 트럼프 대통령과 워싱턴포스트(WP) 기자 두 명이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