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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軍공항 이전 반대' 위해 15억 쓴 무안군…"공익감사 청구"
광주광역시 군(軍)·민간공항 이전 후보지 중 한 곳인 전남 무안군이 지역 내 이전 반대여론을 확산시키려 매년 수억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이전을 찬성하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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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론조사 규제 'No' 한 선관위...내놓은 해법이 '기프티콘'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 여론조사는 쏟아질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응답률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는 여론조사의 공표 금지를 반대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응답률을 높이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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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꺼낸 '의원정수 확대'…정치권 금기어 된 이유 있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 의장은 “집중심의 과정을 거쳐 의원 200분 이상의 동의를 받아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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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구도 깨려면 의원수부터 늘려야"...선거제 논의 좌충우돌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에서 선거제도 관련 전문가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뉴스1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9일 처음 개최한 선거법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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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소선거구제 폐단 많이 지적…적합한 제도 합의해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선거구제 논의와 관련해 “지금까지 계속되어온 소선거구제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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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개특위 2월 전국 돌며 공청회…선거구제 개편 본격 시동
국회 시무식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가 오는 2월 전국을 돌며 선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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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상 출마 개정후 첫 선거…사상 첫 ‘10대 의원’ 나올까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6·1 지방선거에 10대 후보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10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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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연령 하향’ 10대 후보 7명 뛴다…‘청소년 무상교통’, ‘공정여행’ 등 공약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10대 후보 7명이 도전장을 냈다. 사진은 지난달 한 정당의 청소년 후보 출마 기자회견 모습. 뉴스1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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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민주당 이중대’ 기로에 선 정의당…필리버스터 종결 동참 딜레마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정의당이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섰다. 국민의힘이 예고한 ‘검수완박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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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중재안, 악마의 디테일...이은해 추가 범죄도 묻힌다"
지난 22일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 속 ‘악마의 디테일’을 지적하는 법조계의 목소리가 나온다.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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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선거범죄 검찰 수사 틀어막으려 여야가 담합”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 법안 중재안을 여·야가 각각 의원총회를 통해 수용하자 이날 오후 사직서를 제출한 김오수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를 떠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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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수완박, 文 자폭하라는 것"…전직 검사장들도 반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3차 정책의원총회를 마친 후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열린 정책 의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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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중국압박 이어간 G7, 종부세는 2%만 (14~18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11~13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열고 마지막 날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을 강도 높게 압박했다. G7 정상들은 비시장 정책과 관행을 지적했고, 신장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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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방자치법에서 주민자치회 조항은 왜 빠졌을까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등 주요 쟁점 법안 처리 문제로 시끄러운 와중에 별 관심을 끌지는 못했지만, 드디어 지방자치법이 지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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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반복되는 필리버스터.오만해지는 권력
김남국 민주당 의원(가운데)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 회의실로 향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법안에 반대하면서 막아 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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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체육회장 선거정관 변경…이기흥 IOC위원 유지한채 출마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장 선거 관련 정관 변경을 허가하면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유지하며 체육회장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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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선거법 굴레 벗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위민(爲民)론’
■ 보수 진영 비난과 여권의 견제 동시에 받으며 차기 대권 후보로 자리매김 ■ “기본소득은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 같은 자본주의자들도 주장” ■ “탄소세, 로봇세, 국토보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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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걸려있어 방법 없었다" 연동형 비례제 불순한 출발
단식, 점거, 밤샘농성, 그리고 고소·고발. 지난 1년 여의도 국회의 최대 이슈는 단연 선거제 개편이었다. 게임의 룰을 만드는 선거제를 두고 여야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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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가라. 비례당”…5명 채우기도 벅찬 미래한국당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 의석(최대 3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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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통합땐 정치생명 끝'···여야 선거구획정 힘겨루기 돌입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구획정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ㆍ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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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협의체, 호남 사수 꼼수?” 또 불거진 '인구 기준일' 논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는 내년 총선의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일을 '3년 평균'으로 조정하는데 잠정 합의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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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가물가물..여야 대립에 국회법도 개정안돼
국회 세종의사당(국회분원) 설치 사업이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국회 분원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가 사실상 무산된 데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담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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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 대로면 지역구 26곳 사라져···의원들 '내 땅' 사수 전쟁
지난 1월 31일 국회에서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 주재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현역 국회의원들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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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3인 징계도, 특별법도…정치권에서 점점 잊혀지는 5ㆍ18
지난달 1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5월 단체 및 시민단체들이 '5·18 공청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의 망언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