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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5년간 24만 가구 공급…이재명 지자체 백신, 혼란 부추겨"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까지 재건축·재개발 신규 인허가를 통해 24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공급책과 동시에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규제책도 추가로 시행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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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해외 공장 대구로 옮겨오면 땅 공짜로 주겠다
━ 권영진 대구시장 제6기 민선 자치단체장의 임기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6월 13일에는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원 등을 뽑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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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철사교정 답답했죠 … ‘투명 교정기’ 개발로 세계인에 미소 선물
김태원 원장이 자체 개발한 `3D 디지털 교정 프로그램`으로 환자에게 교정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석전경우(石田耕牛). 그는 자신의 좌우명을 ‘척박한 돌밭을 가는 우직한 소’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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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밭 가는 소처럼 … 최태원 뒤늦은 신년사
최태원 회장1년 가까이 진행돼 온 국세청 조사와 검찰 수사의 여파일까. 6일 서울 종로의 SK그룹 본사에는 무거운 정적이 흘렀다. 하지만 이날 만난 SK 관계자들은 “회장실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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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 긁어준다’를 네 자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단문 메시지 중에서도 한자 네 자로 핵심을 찌르는 사자성어(四字成語)는 ‘어록’의 결정판이다. 짧은 네 글자 속에 이를 던진 사람의 마음가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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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 긁어준다’를 네 자로?
단문 메시지 중에서도 한자 네 자로 핵심을 찌르는 사자성어(四字成語)는 ‘어록’의 결정판이다. 짧은 네 글자 속에 이를 던진 사람의 마음가짐과 그가 처한 환경, 인생철학까지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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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臨事而懼 임사이구
공자(孔子)의 제자였던 자로(子路)와 안연(顔淵)은 성격이 크게 달랐다. 자로는 직선적이고 다혈질적인 성격이었다. 이에 비해 안연은 부드럽고, 학문을 좋아해 군자적 면모가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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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事而懼
공자(孔子)의 제자였던 자로(子路)와 안연(顔淵)은 성격이 크게 달랐다. 자로는 직선적이고 다혈질적인 성격이었다. 이에 비해 안연은 부드럽고, 학문을 좋아해 군자적 면모가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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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泥田鬪狗
‘이전투구(泥田鬪狗)’는 말 그대로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를 뜻한다. 여기에서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볼썽사납게 싸우는 것’이라는 의미로 확대 발전했다. 이 말은 조선의 개국공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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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어느 우공의 편지
우리는 평생 우직하게 일만 하고 살라는 업보를 안고 태어난 족속입니다. 그래서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그저 ‘소 닭보듯’ 하고 있습니다.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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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경우처럼 가자” “경제위기 극복 앞장”
기축년(己丑年) 새해 첫날인 1일 정치권의 분위기는 무거웠다. 경제가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 와중에 정치마저 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 농성으로 마비 상태에 빠져 있어 여당이든 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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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고함(孤喊)] 벽란도에 숨은 뜻은
우리는 군사분계선이라는 정치적 단절로 인해 엄연히 연속되고 있는 국토까지 의식 속에서 단절시키고 있지만, 강화도 북단 철산리 철곶돈대만 가봐도 북녘땅이 코앞에 닿아 있다.예성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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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한국인의 민족성 - 대표집필 최재희
일제의 멍에에서 해방 된지 22주년, 국치이후로 따져서 57주년을 맞아 우리가 「한국인의 민족성」을 논의하는 모임을 가진 것은 참으로 의의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향상하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