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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내가 선수쳤다…뻗대던 北, 그제야 꼬리내렸다 [박근혜 회고록 17] 유료 전용
나의 인생은 북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내가 만 16세 때 북한은 아버지를 시해하려고 특수부대를 청와대 부근까지 내려보냈고, 그로부터 6년 뒤 어머니는 북한의 사주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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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독·미 "北비핵화 의심"…文정부, 이 내용 빼고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통일부 장ㆍ차관이 해외 출장 결과를 국민에 알리며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에 대한 각국의 의구심 표출 등 정부의 대북 정책과 방향이 다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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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희지·김정희…명필들의 필체를 관통하는 비법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만난 미술품 감정가 이동천씨. 그는 최근 서예 비법을 담은 책 『신(神) 서예』를 펴냈다. 강정현 기자 왕희지·저수량·김정희 등 시대와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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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발견통보' 눈감은 통일부…피살뒤 매뉴얼 슬그머니 개정
통일부가 서해 공무원 실종 다음 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발견 통보를 받고서도 매뉴얼대로 구조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받은 그 매뉴얼을 지난해 초 슬그머니 개정한 것으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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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소환…'강제북송' 첫 윗선 조사
2019년 11월 15일 김연철 당시 통일부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탈북어민 추방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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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북송 핵심’ 김유근 전 靑1차장 소환…정의용·서훈 남았다
김유근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2020년 6월11일 청와대 브리핑 룸에서 대북 전단 및 물품 살포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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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탈북어민 강제 북송’ 서호 전 통일부 차관 재소환
서호 전 통일부 차관. 사진 통일부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호 전 통일부 차관을 재소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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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어민 북송 예정' 문자 보냈던 JSA 前대대장 소환 조사
연합뉴스 검찰이 지난 2019년 탈북어민 강제북송 당시 북송 작전에 참여한 전직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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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강제 북송’ 서호 전 통일부 차관 피고발인 조사…수사 속도
서호 전 통일부 차관. 사진은 2019년 11월 29일 당시 서호 통일부 차관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출근, 업무를 마친 뒤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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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북한 보낸 것”…시민단체 '강제 북송 의혹' 정의용·김연철 고발
윤승현 북한인권정보센터 인권침해지원센터장(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탈북선원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당시 정부 및 군 관계자를 인권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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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골프장서 세계선수권 열겠다”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금강산 아난티 골프장. 2008년 공식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영업을 못한 채 12년 넘게 방치됐다. [중앙포토] 이중명 대한골프협회 신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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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골프장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추진...대한골프협회
금강산 아난티 골프장. [사진 아난티] 이중명 대한골프협회 신임 회장이 26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금강산 골프장에서 골프 세계선수권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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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슈먼 “통일부, 내 인터뷰 왜곡해 대북전단법 홍보”
미국의 대북 인권 단체인 민주주의진흥재단(NED) 칼 거슈먼 회장이 22일(현지시간) 일명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해 “대북 정보 유입 확산을 처벌하면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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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공개 저격한 美인권재단 "내 인터뷰 내용 왜곡했다"
지난해 6월 민주주의진흥재단(NED)가 주최하는 '민주주의 상' 시상식에서 연설하는 칼 거쉬먼 이사장.[NED] 미국의 대북인권재단인 민주주의진흥재단(NED) 칼 거쉬먼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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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금지법 역풍 막는 통일부 "北, 풍선에 총쏘면 韓주민 위험"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판이 잇따르는 상황에서다. 국제사회 발 '역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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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폭파에 유명무실해진 공동연락사무소, 예산 21분의 1토막
정부가 북한이 지난 6월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예산을 대폭 줄이고 사무소 직원도 29명에서 15명으로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최근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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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고위공직자 719명 농지 소유...농지가액 2위는 국토부차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회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농지 소유 현황 조사결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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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DMZ연구원, 통일연구원과 '2020 DMZ 평화포럼' 공동 개최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DMZ연구원은 9월 18일(금) 「한반도 평화경제와 남북 인간안보 협력」을 주제로 통일연구원과「2020 DMZ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서호 통일부 차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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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남북 물물교환 엇박자…민주당 “완전철회” 통일부 “협의 중”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다가 좌초 위기를 맞은 남북 물물교환 사업을 놓고 여권의 평가가 엇갈려 논란이 됐다. 24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통일부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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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물물교환 철회""아니다" 같이 회의하고 딴말 한 당정
이인영 통일부 장관. [연합뉴스] “(남북 물물교환 사업은) 완전히 철회된 거라고 봐야 한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직 검토 중인 사안에 대해 ‘철회’라는 용어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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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교환 北기업 제재 대상에도···통일부 "철회란 용어 부적절"
서호 통일부 차관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 통일부는 24일 북한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와의 물물교환 사업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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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대북제재 기업' 개성고려인삼과 물물교환 사업 철회"
서호 통일부 차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석해 있다. 오종택 기자 통일부가 남북 물물교환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던 북한 고려개성인삼무역회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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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인권보고관 "통일부 사무검사 '인권 침해' 통보 고려"
통일부가 북한 인권단체들에 대해 사무검사를 하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한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 [로이터]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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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외신 상대 삐라 현장설명 나선 날, 북한인권·탈북민단체는 공동대책위 결성
6월 22일 경기 파주에서 한 탈북민단체가 보낸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이 다음날 홍천군 서면 마곡리 인근 야산에 떨어져 경찰이 수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가 11일 외신